참이슬·진로 소주와 테라·켈리 맥주를 만드는 국내 1위권 주류 회사로,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눌렸던 이익이 2026년 1분기에 흑자로 정상화됐고, 4%대 배당과 정상 이익 기준으로 보면 자산·이익 대비 주가가 싼 편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하이트진로는 술을 빚어 파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큰 줄기는 소주이고(참이슬, 진로), 그다음이 맥주(테라, 켈리)이며 일부 생수·음료가 더해집니다. 즉 '음료' 업종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주류, 특히 소주가 이익의 중심입니다. 술은 가격을 한 번 올리면 한동안 유지되는 안정적인 수요를 가진 대신, 광고·판촉(특히 맥주 신제품 출시기)에 돈이 몰리는 분기가 있어 분기별 이익 변동이 생깁니다. 2025년 4분기에 영업적자가 났던 것도 매출이 무너졌다기보다 이런 비용이 한 분기에 집중된 영향이며, 소주라는 본업의 현금 창출력 자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4,860원이고 시가총액은 1.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5,633원) 아래·60일선(16,49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9.8%, 3개월 변화율은 -10.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2.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5.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5.1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93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3.7%, 영업이익률은 6.9%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90%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trailing PER 24.27배가 높아 '비싸다'는 신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배수는 2025년 4분기 일회성 적자로 분모인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푹 꺼진 해를 기준으로 한 과거 확정 수치라, 이익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같은 주가에서도 배수는 크게 낮아집니다. 실제로 정상 이익 기준으로 본 올해 forward PER은 동종 주류사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입니다. PBR도 0.90배로 순자산보다 싸, 자산과 정상 이익 양쪽으로 볼 때 비싸지 않은 가격대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2.2조원에서 2025년 2.5조원으로 늘었고, 2024년 2.6조원에서 2025년 3.9% 줄며 외형 성장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2,081억원에서 2025년 1,723억원으로, 순이익은 959억원에서 415억원으로 줄었는데, 이 감소의 대부분은 2025년 4분기 한 분기에 몰린 일회성 적자(분기 영업이익 -92억원, 순이익 -636억원) 때문입니다(DART 분기 누적 실적 기준). 실제로 2026년 1분기는 매출 5,908억원(전년 동기 -3.6%), 영업이익 559억원(-10.8%), 순이익 358억원(-5.7%)으로 적자 분기에서 곧바로 정상 이익 구간으로 복귀했습니다. 소주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오래가고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라, 4분기형 비용만 반복되지 않으면 분기마다 이런 정상 이익이 쌓이는 구조입니다. 올해 이익을 정상 궤도로 본 forward 기준 PER이 내려오는 것도 이 회복을 반영한 값이며, 작년 한 해 4분기 적자가 분모를 눌러 만든 trailing 배수보다 이쪽이 회사의 실제 이익 체력에 가깝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계약보다 지분 변동과 정기 보고가 중심입니다. 2026년 5~6월에 최대주주·임원의 소유주식 변동 보고와 대량보유상황보고가 잇따랐고, 5월 말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가 제출됐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흐름은 4월 1분기 실적으로, 직전 4분기 적자에서 영업·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선 점이 확인됐습니다. 단일 공급계약이나 장래사업계획 같은 숫자형 가이던스 공시는 없어, 올해 이익의 그림은 회사 가이던스가 아닌 DART 확정 분기 실적의 흐름으로 읽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소주 1위권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꾸준한 주류 수요, 현재가 기준 4%대의 배당, 그리고 2025년 4분기 일회성 적자에서 2026년 1분기에 영업·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정상화된 점입니다. 정상 이익 기준으로 본 올해 forward PER은 동종 주류사보다 낮고, PBR도 0.90배로 순자산보다 싸, 자산·이익 양쪽에서 저평가 신호가 읽힙니다. 살펴봐야 할 점은 매출 외형이 2년째 정체·소폭 역성장이라 이익 회복이 가격 인상과 비용 통제에 더 기댄다는 것, 그리고 배당성향이 117.9%로 한 해 이익보다 많이 배당한 상태라 이익이 정상 궤도를 유지해야 이 배당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익이 1분기처럼 정상 수준을 이어가고 맥주 판촉비가 안정되면 4%대 배당과 함께 싼 밸류가 부각되는 구간이고, 매출 역성장이 길어지거나 4분기형 비용이 다시 한 분기에 몰리면 회복 속도가 더뎌지는 구간입니다.

14,860원 +4.21%
시가총액 1.0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5.90% / 6개월 -64.02% / 12개월 -74.9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5.12배
PBR0.93배
PSR0.43배
EPS592원
BPS15,985원
배당수익률4.71%
주당배당금700원

수익성 · 재무

ROE3.70%
영업이익률6.90%
순이익률1.66%
부채비율190.02%
배당성향117.86%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1
20일선15,633원
60일선16,490원
1개월-9.83%
3개월-10.16%
52주 고점대비-32.4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