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전통 의약품과 생활건강 매출이 본업을 떠받치고,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 수익과 로열티가 위에 얹히는 회사입니다. 2025년 이익이 크게 늘며 한 단계 올라섰고, 올해도 이익이 더 커지는 흐름이라 미래 이익 기준으로 보면 밸류 부담이 생각보다 가벼운 구간입니다. 주가는 52주 고점에서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유한양행은 매출의 큰 줄기가 일반 의약품·전문 의약품과 생활건강(소염제, 진통제, 영양제, 생활용품 등)에서 나오는 국내 대표 전통 제약사입니다. 여기에 도입 신약을 국내에 판매하는 상품 매출과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더해집니다. 그리고 회사의 성장 그림을 키우는 핵심은 자체 개발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입니다. 이 약은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되어 있어, 해외 허가·판매가 진척될 때마다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와 판매 로열티가 들어옵니다. 즉 안정적인 의약품 본업 위에 신약 수익이 얹히면서 이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3,800원이고 시가총액은 5.9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5,985원) 아래·60일선(85,64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7%, 3개월 변화율은 -25.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5.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5.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30.29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2.49배입니다. 다만 유한양행처럼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회사는 '작년 확정 이익' 기준(trailing) PER만 보면 실제보다 비싸 보이기 쉽습니다. 이익이 한 해 사이에 커지면 분모가 늘어 배수가 자연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래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작년 기준 31.23배보다 한 단계 낮습니다. 즉 올해 벌 이익으로 환산하면 같은 주가가 더 합리적인 배수로 바뀝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8.2%로 동종 평균(3.0%)을 웃돌고, 순이익률은 8.9%입니다. 본업 영업이익률(4.8%)이 제약사 치고 얇은 것은 마진이 낮은 도입 상품·생활건강 비중이 크기 때문이며, 여기에 신약 기술료가 더해지면서 순이익률이 영업이익률보다 높게 나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36.4%, 유동비율은 206%로 재무구조 자체는 탄탄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7조원에서 2025년 2.2조원으로 꾸준히 늘었고(연평균 약 6.7%), 같은 기간 이익은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549억원에서 2025년 1,044억원으로 +90.2%, 순이익은 707억원에서 1,941억원으로 +174.6% 증가했습니다. 본업 매출이 매년 늘어나는 토대 위에, 자체 신약 렉라자의 해외 진척에 따른 기술료·로열티가 더해지면서 이익 규모가 한 단계 커진 결과입니다.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 매출은 5,268억원(전년 동기 +7.2%), 영업이익은 88억원(+37.3%),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5%로 본업과 신약 수익이 함께 늘었습니다. 이렇게 본업의 꾸준한 성장과 신약 수익 확대가 같이 가는 국면이어서, 올해 forward 이익은 작년보다 더 커지는 그림이고 forward PER(25.83배)이 작년 기준보다 낮아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음 해 이후의 이익이 올해보다 낮아진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지금을 사이클의 고점으로 단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본업 계약과 자회사 자금, 그리고 회사가 직접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에 집중돼 있습니다. 5월 20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은 매출로 이어지는 공식 계약으로, 규모와 매출 인식 시점이 분기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면 좋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2026.03)는 위 1분기 확정 실적의 원문 근거입니다. 5월 11일 종속회사 유상증자 결정은 자회사가 자금을 조달한다는 뜻으로, 연결 재무구조와 지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점검할 사안입니다. 또 6월 5일·5월 20일 등 여러 차례의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는 회사가 본업 추세와 신약 진척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여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통로가 됩니다.
종합 의견
유한양행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전통 의약품과 생활건강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 36%대의 낮은 부채비율과 200%대 유동비율로 대표되는 탄탄한 재무, 그리고 자체 신약 렉라자가 해외 진척에 따라 이익을 키워온 실적입니다. 이익이 늘어나는 국면이라 작년 확정 PER(31.23배)만 보면 비싸 보이지만, 올해 벌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25.83배)로 보면 같은 주가가 한 단계 낮은 배수로 읽힙니다. 즉 trailing 지표 하나로 '비싸다'고 결론 낼 구간은 아닙니다. 조심할 점도 짚으면, 본업 영업이익률(4.8%)이 얇은 편이라 이익의 변동에는 신약 수익 흐름의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신약의 해외 허가·판매가 계획대로 진척되고 본업 성장이 받쳐줄 때 이익 모멘텀이 강해지고, 반대로 신약 진척이 더뎌지는 구간에서는 이익 증가 속도가 둔해질 수 있습니다. 가격은 고점에서 많이 내려와 있어, 미래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부담이 과거보다 가벼워진 자리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5.23% / 6개월 -70.75% / 12개월 -75.36%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