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계약물류·글로벌 포워딩·건설을 아우르는 국내 1위 종합물류 기업으로, 본업의 안정적 현금흐름에 비해 PER·PBR이 동종업체보다 낮은 저평가 구간에 있고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다시 늘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CJ대한통운은 단순한 화물 운송회사가 아니라 물건이 만들어진 뒤 소비자에게 닿기까지의 흐름 전체를 책임지는 종합물류 기업입니다. 2025년 매출 12.3조원은 글로벌(항공·해상 포워딩과 해외 거점 물류) 약 4.4조, 택배 약 3.8조, CL(계약물류, 기업의 창고 보관과 배송을 도맡는 사업) 약 3.4조, 건설 약 0.8조로 네 갈래에 고르게 나뉩니다. 매출은 글로벌 부문이 가장 크지만, 영업이익에서는 택배와 CL 같은 국내 물류망이 더 큰 몫을 담당합니다. 전국에 깔린 택배 네트워크와 대형 물류센터, 풀필먼트(상품 보관부터 포장·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 인프라가 회사의 가장 단단한 자산이며, 단가가 출렁여도 물량 자체는 꾸준히 흐른다는 점이 사업의 바탕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7,100원이고 시가총액은 1.8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0,035원) 아래·60일선(92,60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9.8%, 3개월 변화율은 -28.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7.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6.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7.27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2배입니다. 순자산보다 한참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며, 안정적인 본업 현금흐름을 가진 회사 치고는 낮은 멀티플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5.8%로 화려하진 않지만 물류업 특성상 자산을 무겁게 깔고 영업하는 사업이라 자연스러운 수준입니다. 부채비율 142.3%, 유동비율 88.5%는 단기 자금 운용을 빠듯하지 않게 챙겨야 하는 구간이지만, 안정적 매출과 현금 회수가 받쳐주는 사업 구조입니다. trailing PER이 낮은데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forward PER이 7.4배로 비슷한 수준에 머무는 점은, 이 회사가 가격이 비싸서가 아니라 본래 낮은 밸류에 거래되는 종목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1.3조원에서 2025년 12.3조원으로 완만하게 늘었고, 연 성장률은 약 2%대입니다. 폭발적 성장 기업은 아니지만 경기와 무관하게 물량이 꾸준히 도는 안정형 사업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2조원(+7.4%)과 영업이익 921억원(+7.9%)이 모두 전년보다 늘며 회복 신호를 냈고, 순이익만 일회성 요인으로 -7.4%였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7.4배로, 글로벌 포워딩 물량 회복과 국내 택배·CL의 안정적 마진이 받쳐주는 수준입니다. 글로벌 운임이 바닥에서 정상화되는 국면과 국내 물류망의 견고한 점유율이 맞물리면서 이익이 1분기처럼 다시 늘어가는 흐름이 올해 이익의 근거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흐름을 좌우한 사건은 모두 해외와 분쟁을 둘러싼 공시였습니다. 회사는 과거 인수했던 로지스틱스(글로벌건설·물류) 옛 주주가 보상금 등 약 3,350억 달러를 물어내라고 제기한 ICC 중재에 대해 2025년 10월, 오히려 회사가 손해를 봤다며 약 27억 달러(환율 적용 시 약 3.9조원) 규모의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이 반소 사실이 1월 20일에야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연공시로 분류돼, 2월 6일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벌점 0점, 매매정지·거래소 관리종목 해당사항 없음). 3월에는 미국 현지 플랜트 관련 약 5억 달러 손배소에 대해 회사가 '예상되는 손해 없음'으로 자체 판단해 잠정공시를 냈습니다. 일련의 분쟁이 비영업 영역에서 진행 중이며, 회사는 각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공시로 밝히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택배·CL을 중심으로 한 국내 물류망의 안정적 현금흐름, 글로벌 포워딩 물량 회복, 그리고 순자산보다 한참 싸게 거래되는 PBR 0.41배와 동종 대비 낮은 PER입니다.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다시 늘어난 점도 회복을 뒷받침합니다. 자산·이익 멀티플로 보면 동종업체 대비 분명한 저평가 구간에 있는 종목입니다. 살펴볼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리비아 로지스틱스 반소(약 3.9조원 청구)는 금액 자체가 시가총액을 웃돌아, 최종 어떻게 매듭지어지느냐에 따라 결과의 폭이 큽니다. 둘째, 지연공시로 인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과징금 규모는 작지만 공시 신뢰 측면에서 한 번 점검할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본업의 저평가 매력이 또렷한 회사로서, 글로벌 운임 회복과 국내 물류망 점유율이 이어지고 비영업 분쟁이 우호적으로 매듭지어질 때 가격과 실질의 간극이 좁혀질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77,100원 +7.38%
시가총액 1.8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6.60% / 6개월 -62.65% / 12개월 -70.3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7.27배
예측 PER8.80배
PBR0.42배
예측 PBR0.41배
PSR0.16배
EPS10,612원
BPS181,734원
배당수익률1.04%
주당배당금800원

수익성 · 재무

ROE5.84%
영업이익률4.14%
순이익률1.97%
부채비율142.30%
배당성향6.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6
20일선80,035원
60일선92,605원
1개월-9.82%
3개월-28.61%
52주 고점대비-47.0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