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에서 2023년 인적분할로 떨어져 나온 사업지주회사로, 내화물 자회사를 핵심으로 기계부품·골프장·부동산까지 거느린 그룹의 지배회사입니다. 순자산의 절반 이하 가격(PBR 0.39배)에 4.4% 배당을 주며, 2026년 1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작년 영업 밖 손실에서 벗어나는 회복의 단서를 보였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CR홀딩스(옛 이름 (주)시알홀딩스)는 2023년 7월 조선내화㈜에서 내화물 제조 사업부를 떼어내 별도 회사로 만들면서(인적분할) 남은 지주회사입니다. 즉 자기가 직접 공장을 돌려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여러 자회사 지분을 들고 있는 '지배회사'입니다. 돈은 세 갈래로 법니다. 첫째 자회사에서 받는 배당금, 둘째 그룹 상표권(브랜드) 사용료, 셋째 경영자문 수익입니다. 거느린 자회사 가운데 핵심은 신설 조선내화㈜로, 제철소·시멘트 가마 안쪽에 들어가 고온을 견디는 내화물(불에 잘 견디는 벽돌·소재)을 만듭니다. 여기에 기계부품 제조, 골프장과 부동산 사업 등 약 29개 연결 회사가 묶여 있어, 실적은 한 사업이 아니라 이 자회사들의 합으로 움직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815원이고 시가총액은 225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718원) 위·60일선(4,86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4.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 3개월 변화율은 -2.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4.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0.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0배로, 장부상 순자산(주당 11,971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됩니다. PSR(주가가 주당 매출의 몇 배인지)도 0.28배로 낮습니다. 2025년은 연간 순이익이 적자라 확정 실적 기준 PER은 계산되지 않지만, 여기서 한 가지를 짚어야 합니다. 영업이익은 +278억 원으로 흑자였는데 순이익이 -274억 원 적자였습니다. 즉 본업이 망가진 게 아니라 자회사 관련 손상·지분법 같은 영업 밖 항목이 한 해 순이익을 끌어내린 모습입니다. 그래서 작년 적자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하기보다, 이익이 정상화될 때의 그림인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forward, 약 9배)'을 함께 보는 것이 이 회사의 실제 가치를 가늠하는 데 맞습니다. 9배 안팎은 동종 지주회사들과 견줘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닙니다. 재무는 무거운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78.9%로 높고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갚지는 못하는 상태(이자보상배율 0.54배)라 이 부분은 분명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그 무게를 감안해도 순자산 대비 큰 폭 할인과 4.4% 배당(주당 210원)은 가격이 눌린 지금 받쳐주는 요소입니다.
성장성
외형은 완만합니다. 매출은 2025년 8,278억 원으로 전년비 +2.1%,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도 약 2.6%로 큰 변화 없이 꾸준합니다. 반면 이익은 변동성이 큽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94억 → 2024년 174억 → 2025년 278억으로 출렁였고, 순이익은 2023년 +4억 → 2024년 -113억 → 2025년 -274억으로 영업 밖 손실 탓에 적자가 깊어졌습니다. 그 흐름이 바뀐 신호가 2026년 1분기에 나왔습니다. 누적 매출 2,057억(+1.2%), 영업이익 102억(+52.1%), 순이익 +8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특히 영업이익이 1년 만에 절반 넘게 늘며 본업 수익성이 또렷이 살아났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약 9배로 잡히는 근거가 바로 이것입니다. 매출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작년 순이익을 짓눌렀던 영업 밖 손실이 걷히고 본업 마진이 회복되면, 회사의 이익은 작년 적자 구간이 아니라 정상 수익 구간으로 돌아옵니다. 핵심 자회사인 신설 조선내화㈜의 내화물 사업은 제철·시멘트 가마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라 수요 기반이 안정적이고, 거기에 배당·상표권 같은 지주 수익이 더해져 이익의 토대가 받쳐집니다. 다만 지주회사 특성상 자회사 배당·지분법 손익이 분기마다 들쭉날쭉하다는 점은 기억해 둘 부분입니다.
최근 이벤트
지주회사다운 공시 흐름이 이어집니다. 2026년 2월 2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으로 직전 사업연도 손익 변동(순이익 적자 확대)을 미리 알렸고, 3월 19일 2025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결과, 5월 14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가 차례로 나왔습니다. 3월 주총에서는 적자였던 해에도 주당 현금배당 210원(현재가 기준 약 4.4%)을 의결해 주주환원 의지를 이어갔습니다. 회사의 뿌리는 조선내화㈜의 2023년 7월 인적분할로, 내화물 사업은 신설 조선내화㈜로 가고 존속 지주회사가 (주)시알홀딩스(현 CR홀딩스)가 되어 2023년 7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되었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앞으로도 자회사 실적·배당·지분 변동이 본사 손익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순자산의 절반 이하(PBR 0.39배) 가격, 4.4% 배당, 그리고 2025년 적자가 본업(영업흑자)이 아니라 영업 밖 손실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한데 모입니다. 여기에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52% 늘고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약 9배로 동종 지주회사 대비 부담 없는 수준으로 잡힙니다. 자산은 싸고 이익은 정상 구간으로 회복되는 그림이라, 저평가 구간의 매력이 분명히 읽힙니다. 함께 볼 점도 있습니다. 부채비율 278.9%·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이라 재무 부담이 있고, 지주회사 손익은 자회사 실적과 일회성 항목에 따라 분기마다 움직입니다. 정리하면, 핵심 자회사(내화물)의 이익 회복이 이어지고 영업 밖 손실이 재발하지 않을 때 자산 대비 싼 가격과 배당이 강하게 부각되고, 반대로 자회사 부진이나 추가 손상이 나올 때 높은 부채가 약점으로 작동하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0.58% / 6개월 -56.42% / 12개월 -70.39%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