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트랙터와 콤바인을 만들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북미에서 버는 농기계 수출 기업으로, 순자산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PBR 0.42배)에 거래되는 자산 저평가 종목입니다. 다만 지금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이익이 적자 구간에 들어와 있어, 자산 가치의 매력과 흑자 회복 시점을 함께 봐야 하는 자리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대동은 트랙터, 콤바인(벼 수확기), 이앙기(모내기 기계) 같은 농업용 기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여기에 엔진·자동차부품, 소형 건설기계, 그리고 골프카트와 전기스쿠터 같은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더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65%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고, 그중에서도 북미가 핵심입니다. 2024년 기준 연결 매출의 약 53%(7,522억원)를 북미에서 벌었고, 미국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점유율 3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 농가가 작은 트랙터를 얼마나 사느냐'가 이 회사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이고, 회사는 여기에 자율주행 트랙터(2026년 상반기 양산 목표)와 스마트모빌리티를 새 성장축으로 얹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280원이고 시가총액은 209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666원) 아래·60일선(9,12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6.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4%, 3개월 변화율은 -25.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3%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4.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자산 기준으로 보면 값이 싼 종목입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이 0.42배로, 장부상 순자산(주당 16,818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도 0.14배로 매출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이 가볍습니다. 다만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는데, 회사가 현재 적자라 '이익 대비 주가'를 잴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익성은 약한 국면입니다. 작년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3.5%로 자본을 약간 까먹었고, 영업이익률은 2.1%입니다. 재무에서 눈에 띄는 건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69%로 높다는 점입니다. 농기계는 할부 판매와 금융 자산이 많아 부채비율이 구조적으로 높게 나오는 업종이라 숫자만으로 위험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이 99.6%로 빠듯한 점은 실제로 챙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값은 자산 대비 분명히 싸고, 대신 지금 이익이 적자 구간이라 그 회복을 함께 봐야 하는 종목입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1.18조→1.46조→1.43조→1.42조→1.48조원으로 완만히 우상향했고, 2025년 매출은 1조4,84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025년 312억원으로 전년(185억원)보다 69% 늘며 본업의 수익 흐름은 개선됐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2021~2022년 흑자(336억·386억원)에서 2023년 176억 흑자로 줄었고, 2024년 -307억, 2025년 -168억으로 2년 연속 적자입니다. 적자 폭은 한 해 사이 줄었지만 아직 흑자로 돌아서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777억원(-2.3%), 영업이익 60억원(-72.3%), 순이익 -61억원으로 다시 꺾였는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 사업에 미국 관세가 직접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서 짚어둘 점은 'PER로 이 종목을 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작년 확정 실적 기준 trailing(후행) PER은 적자라 아예 나오지 않고, 올해도 1분기가 적자라 양(+)의 연간 이익을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워 forward(선행) PER 역시 제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PER이 싸다/비싸다'를 따질 국면이라기보다, 관세 영향이 어떻게 정리되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지를 확인해 가는 국면입니다. 한편 회사는 2026년 5월 DART에 올린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5~2030년 매출 1.4조→3.59조원, ROE -4.6%→20%라는 중기 목표를 공식 제시했습니다. 신사업(AI농기계·농용로봇·스마트모빌리티)과 기존사업(트랙터·콤바인)을 함께 키우겠다는 그림인데, 이는 2030년을 향한 회사의 목표치이지 올해 수치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구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중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회사가 2026년 5월 DART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하며 2030년까지의 매출·ROE 목표와 함께 '당기순이익의 20% 수준까지 점진적 배당 확대'라는 주주환원 방향을 공식화했습니다. 둘째, 종속회사 대동기어가 시설·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약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대동은 최대주주로서 약 215억원을 투입해 지분을 36.0%에서 37.74%로 늘리기로 했습니다(납입 예정일 2026-07-28). 이 밖에 2026년 5월 IR 개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있었습니다. 공시들을 묶어 보면 계열사 투자 확대와 주주환원·지배구조 정비라는 방향이 함께 읽히며, 단기적으로는 증자 참여에 따른 현금 유출이 동반된다는 점도 같이 봐 두면 좋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자산 가치에 있습니다. 순자산의 절반도 안 되는 PBR 0.42배, 매출의 0.14배라는 PSR은 동종 트랙터 제조사 TYM(PBR 0.59배)과 견줘도 낮은 수준이고, 2025년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하며 본업 영업이익도 회복됐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직접 공시한 중기 성장·주주환원 계획이 더해집니다. 균형 있게 보려면 짚을 점도 분명합니다. 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라 이익으로는 아직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고, 부채비율 469%·유동비율 99.6%로 재무 여유가 빠듯하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의 관세가 2026년 1분기 실적을 다시 끌어내린 핵심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자산만 보면 분명히 싸게 거래되는 종목이고, 그 싼 가격이 매력으로 살아나려면 미국 관세 영향이 정리되며 흑자로 돌아서는 흐름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관세와 북미 수요 둔화가 길어지면 적자가 이어지며 낮은 밸류가 한동안 그대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결국 '북미 관세 향방'과 '흑자 전환 시점'이라는 두 조건이 강·약을 가르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4.90% / 6개월 -66.09% / 12개월 -76.8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