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납을 제련하는 본업에 고려아연 지분까지 더해진 자산형 회사로, 2026년 1분기 본업이 흑자로 돌아섰고 예측 PER이 동종보다 낮아 저평가 특성이 또렷합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영풍은 두 개의 축으로 돈을 법니다. 첫째는 본업인 비철금속 제련입니다. 경북 봉화의 석포제련소에서 아연 정광(원광석을 1차 가공한 농축물)을 사다가 아연괴와 납을 뽑아내고, 그 과정에서 황산·은·금 같은 부산물도 함께 팔아 매출 대부분을 만듭니다. 그래서 KSIC가 붙인 '철강·1차금속'보다는 아연 제련업으로 보는 편이 사업 실질에 가깝습니다. 둘째는 보유 지분입니다. 영풍은 국내 1위 아연 제련사인 고려아연(010130)과 같은 기업집단에 속하면서 고려아연 지분을 상당량 들고 있어, 회사 가치의 큰 몫이 본업이 아니라 이 보유 지분에서 나옵니다. 정리하면 '아연 제련 본업 + 고려아연 지분'을 합쳐 보는 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1,600원이고 시가총액은 765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5,740원) 아래·60일선(56,21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3.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9.4%, 3개월 변화율은 -31.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1.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7.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적자(2025년 지배주주 -83억원)라 trailing PER(작년 확정 이익 기준, 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아예 계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처럼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막 돌아서는 변곡 종목은 작년 숫자가 아니라 앞을 보는 예측 PER이 진짜 그림입니다. 예측 PER은 동종 중앙값보다 낮아, 회사 진단도 밸류에이션을 '저평가'로 봅니다. 자산 기준으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1배로 업종 중앙값 0.59배보다 크게 낮고, 주당 순자산 195,371원(BPS)에 견주면 주가가 그 5분의 1 수준입니다. PSR(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도 0.29배로 매출 대비 가볍습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0.2%, 영업이익률 -8.9%로 아직 손익분기 부근이지만,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433억원 흑자 전환이 더해지면서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66.9%,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 96.1%로 단기 유동성은 빠듯한 편이라 함께 살피면 좋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6조원 → 2022년 4.4조원 → 2023년 3.8조원 → 2024년 2.8조원 → 2025년 2.9조원으로, 2022년 이후 줄었다가 2025년 다시 +4.4% 반등했고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손익은 더 출렁였습니다. 영업이익은 2022년 흑자였다가 이후 3년 적자였고, 순이익은 2024년 -2,521억원까지 갔다가 2025년 -83억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그리고 2026년 1분기에 또렷한 변곡이 나왔습니다. 매출 8,511억원(전년 동기 +48.8%), 영업이익 433억원으로 본업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흑자 전환은 아연·납 메탈 가격과 제련 마진이 받쳐주면서 본업 채산성이 회복된 결과로,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이익으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이 동종보다 낮게 나오는 것도 이 흑자 흐름이 연간으로 이어진다는 가정 위에 서 있습니다. 분기 순이익 208억원은 전년 1분기에 일회성 큰 이익이 있어 전년 대비 -92.8%로 보이지만, 이는 작년 기저가 컸던 탓이지 올해 이익이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거버넌스(지배구조) 양쪽에 걸쳐 있습니다. 2026년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흑자 전환이 확정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특수관계인에 대한 채권 처분 공시가 있었고, 6월 1일에는 영풍·고려아연이 한 기업집단임을 보여주는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가 나와 보유 지분가치가 회사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다시 확인시켜 줍니다. 한편 4월 28일 중대재해 관련 형사처벌 사실 확인, 6월 10일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임원 해임 권고 조치 공시는 석포제련소의 환경·안전 규제와 내부통제가 이어지는 점검 항목임을 보여줍니다. 본업 회복과 규제·거버넌스 점검 사항이 같은 시기에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과 살필 점이 뚜렷이 갈리는 자산형 회사입니다. 강점은 분명합니다. PBR 0.21배·PSR 0.29배로 자산·매출 대비 주가가 가볍고, 예측 PER이 동종보다 낮아 저평가 특성이 또렷하며, 본업은 2026년 1분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무엇보다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시장가치가 영풍 시가총액(약 7,475억원)을 크게 웃돌아, 본업 멀티플만으로는 가치가 다 설명되지 않을 만큼 자산 측 완충이 큽니다. 살필 점은 본업 흑자가 한 분기로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지, 유동비율 96%의 빠듯한 단기 유동성, 그리고 석포제련소 환경·안전 규제와 회계·거버넌스 관련 공시입니다. 결론은 사고팔라는 판정이 아니라, 자산가치 할인이 큰 회사로서 본업 흑자가 이어지고 규제·거버넌스 사안이 정리될수록 강하고, 본업이 다시 적자로 돌아가거나 규제 부담이 커지면 약해지는 조건부 그림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7.56% / 6개월 -65.78% / 12개월 -66.76%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