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정밀화학을 직접 하면서 철강·완성차·전자결제 자회사를 거느린 사업지주로, 직전 연간과 올해 전망 모두 PER이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무는 낮은 밸류와 업종 평균을 웃도는 ROE·꾸준한 배당이 특징인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KG케미칼이 직접 영위하는 사업은 비료(요소·복합비료 등 농업용)와 정밀화학(콘크리트 혼화제, 이차전지 소재로 쓰이는 황산니켈 등)입니다. 여기에 더해 회사는 지분으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립니다. 컬러강판·냉연을 만드는 KG스틸, 완성차의 KG모빌리티, 전자결제(PG)의 KG이니시스 등이 연결로 묶이며, 회사가 발표하는 연결 매출 9조원대의 대부분이 이들 자회사에서 나옵니다. 즉 KG케미칼은 '비료·화학을 직접 하는 회사'이면서 동시에 'KG그룹을 거느린 사업지주'라는 두 가지 성격을 함께 가집니다. 그래서 본체 화학사업의 규모(수천억원대)와 연결 매출(9조원대)의 차이가 큽니다. 이 구조 덕분에 회사 가치는 본체 화학 영업가치와 보유 자회사 지분가치를 더해서 봐야 제대로 읽힙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230원이고 시가총액은 284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400원) 아래·60일선(5,21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7%, 3개월 변화율은 -23.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0.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직전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4.08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8배로 둘 다 낮습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나 버는지)는 7.0%로 화학 업종 평균(4.0%)을 웃돕니다. 즉 자산 대비 싸게 거래되면서도 자본 수익성은 업종 평균보다 나은 조합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835%로 높게 표시되지만, 이는 본체가 아니라 연결로 묶인 자회사들(특히 자본이 얇거나 차입이 많은 사업)의 빚까지 합산된 결과라 본체 화학사업의 재무 부담과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PER이 낮다는 점도 '작년에 이미 확정된 이익' 기준(trailing)이지만, 올해 전망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은 직전 연간보다 오히려 더 낮습니다. 이는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나는 방향임을 뜻하며, 낮은 PER이 실적 꺾임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는 신호입니다. 영업이익률은 3.4%로 두껍지 않지만, 박한 마진은 비료·철강처럼 매출 규모가 큰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성장성

최근 3개년 매출은 2023년 8.9조원, 2024년 8.9조원, 2025년 9.1조원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고, 직전 연도 대비로는 2.7% 늘며 증가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4,482억원에서 2025년 3,057억원으로 줄었지만, 감소 폭은 매년 작아지고 있어(전년 -28% → 올해 -4%) 둔화 자체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순이익은 2025년 697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흐름은 더 또렷합니다. 2026년 1분기 누적 매출은 2.4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8% 늘었고, 순이익은 920억원으로 25.3% 증가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매출 외형이 두 자릿수로 커지고 순이익이 함께 늘어난 점이 올해 이익 개선의 토대입니다. 이런 매출 회복과 자회사 이익 기여를 반영한 올해 forward PER은 직전 연간 PER(3.88배)보다 낮습니다. 즉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늘어나는 그림이며, 거느린 상장 자회사들(철강·완성차·결제)이 각각 한 자릿수 초반의 낮은 PER대에서 마진을 회복하는 방향이 그 바탕이 됩니다. 내년 이후 이익이 올해보다 낮아진다고 볼 만한 뚜렷한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지주·그룹 회사다운 흐름을 보여줍니다. 5월 7일 연결 잠정실적(공정공시)과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고, 5월 6일에는 자기주식 취득결과보고서가 나와 자사주 매입이 실제로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30일에는 현금·현물 배당 결정(정정)이 공시돼 배당 정책도 이어졌습니다. 6월 들어서는 2일 기업설명회(IR) 개최 안내, 5일 종속회사의 타법인 주식 처분 결정(자회사의 지분 정리), 9일 풍문·보도 해명(미확정) 공시가 나왔습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은 주주환원이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자회사 지분 정리는 지주 차원의 자산 재편 움직임으로 읽힙니다. 풍문 해명은 시장에 떠도는 이슈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회사 입장을 밝힌 것으로, 후속 확정 공시가 나오는지 원문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은 직전 연간 PER 3.88배·PBR 0.27배에 더해 올해 forward PER도 동종 화학·그룹 내 회사와 견줘도 낮은 밸류에 있으면서 ROE는 업종 평균을 웃도는 점이 분명한 강점입니다. 보유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만으로도 시가총액의 약 74%가 설명되고, 자사주 매입·배당 같은 주주환원과 자회사 지분 정리 같은 자산 재편도 실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볼 점은, 연결 숫자(매출 9조·부채비율 835%)가 본체가 아니라 자회사 합산이라는 구조적 특성입니다. 따라서 가치는 본체 화학 영업가치에 자회사 지분가치를 더하는 합산 관점으로 봐야 하고, 자회사 업황(철강·완성차·결제)이 이익을 좌우합니다. 정리하면, 낮은 밸류와 늘어나는 이익·자회사 지분가치가 배당이나 구조 단순화 같은 촉매로 시장에 반영될 때 강하고, 자회사 업황이 함께 꺾이거나 본체 화학 수익성이 다시 둔화할 때 약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자산 대비 싼 밸류라는 강점과 자회사 의존이라는 구조를 함께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4,230원 +8.74%
시가총액 2844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94% / 6개월 -66.64% / 12개월 -68.6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4.08배
PBR0.28배
PSR0.03배
EPS1,036원
BPS14,858원
배당수익률3.55%
주당배당금150원

수익성 · 재무

ROE6.97%
영업이익률3.36%
순이익률0.77%
부채비율835.23%
배당성향14.5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9
20일선4,400원
60일선5,216원
1개월-12.69%
3개월-23.09%
52주 고점대비-40.17%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