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과점이라는 안정적 축에 사료·축산·제분을 얹은 농축산·식품 복합기업으로, 작년 순손실은 영업이 아닌 일회성 비용 탓이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3년 내 최고였으며, 자산·이익 대비 저평가 영역에 5%대 배당과 자사주 소각·기업가치제고계획이 더해진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대한제당은 'TS그룹'의 모태 회사로, 매출은 크게 네 갈래에서 나옵니다. 첫째 제당(설탕 정제)으로, 국내에서 소수 업체만 영위하는 과점 사업이라 가장 안정적이고 마진이 좋은 이익의 버팀목입니다. 둘째 사료('무지개 사료' 브랜드의 배합사료)와 셋째 축산유통(가축·축산물 유통)으로, 곡물 국제가격과 환율, 가축 사육두수에 실적이 함께 움직입니다. 넷째 제분(밀가루) 등 식품 사업입니다. 즉 안정적인 설탕이 이익을 받치고, 사료·축산이 외부 곡물가·환율을 그대로 반영하는 구조여서, 한 해 실적은 '설탕의 안정 + 사료·축산의 출렁임'으로 갈립니다. 연결 매출은 1.36조원 규모이며, 원가(곡물·원당)와 환율이 손익의 폭을 결정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385원이고 시가총액은 205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405원) 아래·60일선(2,72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0%, 3개월 변화율은 -19.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8.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3%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3배로 청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이고,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은 0.15배로 매출 규모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낮습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025년이 순손실이라 계산되지 않는데, 이 적자는 영업에서 난 것이 아니라 관세 추납세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52.9% 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확정 기준(trailing) 지표는 회사의 실제 수익력을 과소평가하며, 일회성을 걷어낸 forward 기준 PER은 이익이 정상화되는 회사를 합리적으로 평가한 값입니다. 여기에 PBR 0.41배까지 더하면, 자산과 정상 이익 양쪽에서 저평가 신호가 함께 읽힙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59.9%로 다소 높고 이자보상배율이 1.76배에 그쳐, 이자 부담이 이익을 일정 부분 갉아먹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은 5.0%대로 업종 내에서 높은 편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5년간 1.26조~1.38조원 사이에서 움직이는 정체 구간이고,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3%로 소폭 줄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5년 565억원으로 +52.9% 늘어 3년 내 가장 좋았는데, 비용 절감과 설탕 부문 호조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순이익이 -604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은 영업이 아니라 관세 추납세 등 일회성 영업외 비용 탓이며, 실제로 2026년 1분기에는 순이익이 +94억원으로 다시 흑자가 됐습니다. 올해(forward) 이익이 PER 잡히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일회성이 빠지면 565억원 규모의 영업 수익력이 그대로 손익으로 돌아오고, 설탕 과점 마진이 그 바닥을 받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작년 적자를 단순 연장한 숫자가 아니라, 영업의 실제 이익력에 맞춘 값입니다. 변수는 사료·축산 부문으로, 곡물가와 환율에 따라 이익 폭이 위아래로 흔들릴 수 있어 흐름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줄기는 둘입니다. 하나는 주주환원 강화로, 2026년 4월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5월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내놓아 저평가 해소와 주주환원 방향을 공식화했습니다. 5.0%대 배당과 맞물려 자본정책 측면의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2025년 순손실의 배경인 일회성 부담으로, 4~5월에 '벌금등의부과' 공시가 정정을 포함해 나왔는데 이는 관세 추납세 성격의 일회성 비용입니다. 같은 5월 분기보고서에서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복귀한 점이 확인되어, 일회성 비용이 일단락되는 흐름과 함께 손익 정상화의 단서를 보여줍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영업이익이 565억원으로 3년 내 최고이고, PBR 0.41배·PSR 0.15배로 자산·매출 대비 저평가 영역이며, 일회성을 걷어낸 forward PER도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5.0%대 배당과 자사주 소각·기업가치제고계획이 더해져 자본정책 의지도 드러났고, 1분기 순이익은 이미 흑자로 돌아왔습니다. 함께 볼 점은 부채비율 159.9%·이자보상배율 1.76배로 이자 부담이 있다는 것과, 사료·축산 부문이 곡물가·환율에 따라 이익 폭을 흔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일회성이 마무리되고 설탕 과점 마진이 유지되며 곡물가·환율이 안정될 때 자산·이익 대비 저평가가 또렷해지는 반면, 일회성 비용이 다시 생기거나 사료·축산 마진이 나빠지면 이자 부담과 얇은 영업이익률이 손익에 먼저 닿는 종목입니다.

2,385원 +3.25%
시가총액 2057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2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34% / 6개월 -63.33% / 12개월 -71.8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43배
PSR0.15배
EPS-700원
BPS5,594원
배당수익률5.03%
주당배당금120원

수익성 · 재무

ROE-12.52%
영업이익률4.17%
순이익률-4.45%
부채비율159.89%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9
20일선2,405원
60일선2,725원
1개월-7.02%
3개월-19.15%
52주 고점대비-28.8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