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콘덴서를 만드는 회사로, 이익이 바닥을 지나 1분기부터 다시 늘기 시작한 회복 국면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삼화콘덴서는 전기를 잠깐 모았다가 흘려보내는 부품인 '콘덴서(축전기)'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업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첫째 회로보호·전력 부품으로, 스마트폰·자동차·산업기기 회로에 쓰이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압을 바꿔 주는 DCC, 잡음을 거르는 EMI필터·BEAD, 누설·칩파워인덕터 등을 만듭니다. 둘째 전력변환·산업용 부품으로 가전·산업기기에 들어가는 필름콘덴서(FC)를 만듭니다. 최근에는 전기차·신재생·전력변환 장치가 늘면서 고전압 MLCC와 필름콘덴서 수요가 커지는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회사입니다. 즉 '반도체 자체'를 만드는 곳이 아니라, 거의 모든 전자제품과 자동차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33,000원이고 시가총액은 1.4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34,235원) 아래·60일선(93,265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4.8%, 3개월 변화율은 +131.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0.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10.32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4.98배입니다. PER이 100배를 넘어 언뜻 매우 높아 보이지만, 이는 작년 이익이 바닥까지 내려간 탓에 분모(이익)가 작아 배수가 부풀어 보이는 것입니다. 이익이 변곡점을 도는 회사는 작년 숫자보다 올해 회복된 이익으로 본 예측 PER이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낸 이익률)가 4.5%, 영업이익률 4.4%로 아직 회복 초기 수준이고, 부채비율 122.6%·유동비율 400.9%로 단기 지급여력은 넉넉합니다. 재무가 탄탄한 상태에서 이익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성장성
5년간 매출은 2021년 2,622억원에서 2025년 2,945억원으로 완만히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2억원에서 129억원으로 줄며 이익이 깊은 골을 지나왔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7.9%, 순이익은 -42.6%로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2026년 1분기 들어 흐름이 바뀝니다. 매출은 729억원(+0.6%)으로 멈췄던 성장이 다시 살아났고, 영업이익은 47억원(-2.5%)으로 감소 폭이 거의 멈췄으며, 순이익은 52.5억원(+29.6%)으로 뚜렷하게 늘었습니다. 이익이 바닥을 찍고 위로 방향을 튼 것입니다. 이 회복의 배경에는 전기차·신재생·전력변환 등 고전압 콘덴서 수요가 살아나고, 콘덴서 업황 자체가 다운사이클을 지나 정상화되는 흐름이 있습니다. 이렇게 회복된 이익을 올해 전체로 반영하면 예측 PER은, 작년 확정 PER(109배)과는 분모가 다른 별개의 그림입니다. 한편 내년 이후가 올해보다 더 높을지는 아직 확인된 근거가 없으므로, 지금은 '바닥 통과·회복 시작' 국면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자료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3월 27일 회사는 '경영방침계획'을 공개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를 내걸고 제품 라인업 확대, 해외 영업·신사업 개척을 표방했고, 2025년 결산 배당으로 한 주 500원(배당성향 41.4%)을 함께 확정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매출·영업이익 목표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3월 19일 사업보고서로 2025년 연간 실적이,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실적이 확정 공시됐습니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6% 늘며 이익 반등이 숫자로 확인된 점이 이번 공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전기차·산업기기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콘덴서를 공급한다는 점, 부채비율이 낮고 유동비율이 400%로 단기 재무가 탄탄하다는 점, 그리고 1분기 순이익이 +29.6%로 이익이 바닥을 찍고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작년 100배가 넘던 PER이 이익 회복을 반영하면 예측 PER 절반 가까이 내려온다는 점도, 이익 변곡 종목을 작년 숫자만으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조심할 점은 ROE 4.5%·영업이익률 4.4%로 수익성이 아직 회복 초기 수준이라 절대적으로 싼 구간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6개월 새 주가가 세 배 넘게 오른 뒤라 단기 상승 폭이 크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콘덴서 수요 회복과 이익 반등이 2분기·하반기로 이어지면 예측 이익이 현실화되며 강해지는 그림이고, 반대로 회복 속도가 더디거나 이익 개선이 멈추면 높아진 주가가 부담으로 돌아오는 구도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39% / 6개월 +92.90% / 12개월 +70.3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