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지주회사로, 핵심은 한국철강(건설용 철근 등) 지분 60.34%입니다. 지금은 철강·건설 부진으로 적자지만, 주가가 자산가치(주당순자산)의 3분의 1 수준이고 배당이 7.6%로 높아 '싸게 거래되는 자산주'로 읽히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KISCO홀딩스는 직접 제품을 파는 회사라기보다, 철강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회사입니다. 그룹의 핵심 자회사는 한국철강으로, 건설용 철근(콘크리트 안에 넣어 구조를 잡아 주는 막대 모양의 철근 등)을 만드는 곳입니다. 따라서 KISCO홀딩스의 실적은 사실상 철강 자회사의 장사, 그중에서도 건설경기와 철근 시황에 좌우됩니다. 연결 매출이 2023년 1.5조원에서 2025년 8,253억원으로 줄어든 것도 건설 경기 둔화와 철근 시황 약세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를 본다는 것은 '건설·철강 자산을 지주회사 형태로 싸게 담는' 성격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4,300원이고 시가총액은 344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3,120원) 위·60일선(24,64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5.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0%, 3개월 변화율은 -8.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4.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3.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금은 영업이 적자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대신 봐야 할 핵심 지표는 PBR(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인데, 0.29배입니다. 회사가 가진 순자산(주당 약 8만원)의 3분의 1 수준 가격에 거래된다는 뜻으로, 자산 대비로는 분명히 싼 구간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4.2%로 매우 낮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곧 현금화할 자산)은 1,153%로 넉넉해서, 빚으로 흔들릴 위험이 거의 없는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췄습니다. 다만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번 비율)는 -1.6%, 영업이익률은 -8.6%로, 자산은 튼튼하지만 지금 당장은 돈을 못 버는 상태입니다. 즉 '비싸서 부담'인 종목이 아니라, '싸지만 아직 이익이 안 나는' 자산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성장성

연결 매출은 2021년 1.58조 → 2022년 1.81조 → 2023년 1.54조 → 2024년 1.01조 → 2025년 8,253억원으로, 2022년을 정점으로 꾸준히 줄었습니다(최근 2년 연평균 -26.8%). 영업이익도 2023년 약 1,493억원 흑자에서 2024년 -36억원, 2025년 -707억원으로 적자가 깊어졌습니다. 이는 건설 경기 둔화와 철근 단가 하락이 겹친 결과로, 회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철강 업황 사이클의 바닥 국면에 와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 매출은 약 2,0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늘며 감소세가 멈췄습니다. 아직 분기 손익은 적자(-173억원)지만,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는 점은 업황이 바닥을 다지는 초기 변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이익이 흑자로 돌아설지는 철강·건설 시황 회복 속도에 달려 있어, 회복의 방향성은 보이되 폭과 시점은 아직 확정하기 이른 단계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자산가치와 주주환원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2026년 6월 9일 임원과 이사회가 잇따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해, 회사 안에서 현 주가를 저평가로 본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5월 15일에는 2026년 1분기 보고서에서 매출 반등(+6.5%)이 숫자로 확인됐고,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850원(당시 주가 대비 약 8%) 배당이 의결돼 높은 배당이 이어졌습니다. 3월 19일에는 2025년 결산에서 적자전환이 공식화됐습니다. 흐름을 묶으면 '실적은 바닥을 지나는 국면, 회사와 임원은 자산가치를 근거로 주주환원과 자사주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주가가 순자산의 0.29배에 불과하고, 부채비율 14%·유동비율 1,153%로 재무가 매우 탄탄하며, 배당수익률이 약 7.6%로 높습니다. 철강 업종 자체가 PBR이 낮긴 하지만, 핵심 자회사 한국철강(0.41배)이나 동종 동국제강(0.26배)과 비교해도 싼 편이고, 배당까지 받으며 업황 회복을 기다릴 수 있는 자산주의 성격이 뚜렷합니다. 반대로 조심할 점은, 지금이 이익이 나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24~2025년 영업적자가 이어졌고, 건설·철강 시황이 더 가라앉으면 적자가 길어지며 배당 여력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철강·건설 시황이 바닥을 다지고 돌아설 때는 낮은 PBR과 높은 배당이 함께 빛나는 자산주이고, 반대로 업황 침체가 길어지면 이익 회복이 늦어지는 점이 약한 고리입니다. 자산은 싸고 배당은 높되, 실적 반등은 철강 사이클에 달린 종목입니다.

24,300원 +1.04%
시가총액 344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1%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3.94% / 6개월 -57.19% / 12개월 -68.3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30배
PSR0.42배
EPS-1,287원
BPS80,632원
배당수익률7.61%
주당배당금1,850원

수익성 · 재무

ROE-1.60%
영업이익률-8.57%
순이익률-2.21%
부채비율14.25%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5.9
20일선23,120원
60일선24,649원
1개월+8.00%
3개월-7.95%
52주 고점대비-14.7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