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는 계면활성제와 전자·디스플레이용 정밀화학 소재로 돈을 버는 회사로, ROE 10.4%·영업이익률 9.9%의 견조한 수익성과 탄탄한 재무를 갖춘 정밀화학 기업이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도 동종 정밀화학 대비 무리 없는 밸류 수준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미원상사는 '미원'이라는 이름의 식품회사가 아니라, 산업 현장에 쓰이는 정밀화학 소재를 만드는 제조업체입니다. 매출의 가장 큰 축은 계면활성제(물과 기름처럼 안 섞이는 물질을 섞이게 해 주는 첨가제로, 세제·화장품·섬유·도료 등에 두루 들어갑니다)이고, 그다음이 디스플레이·2차전지 등에 쓰이는 전자·기능성 소재입니다. 여기에 플라스틱이 햇빛·열에 변질되지 않게 돕는 자외선안정제·산화방지제 같은 폴리머 첨가제와 감광제, 렌즈용 모노머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함께 공급합니다. 즉 값싼 기초 화학원료를 대량으로 파는 회사가 아니라, 소량·고기능 소재를 만들어 마진을 남기는 '정밀(스페셜티) 화학' 사업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24,000원이고 시가총액은 589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8,945원) 위·60일선(130,54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4%, 3개월 변화율은 -9.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3%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실적(FY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13.53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41배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도 12.2배로 작년과 비슷해, 이익이 급격히 더 꺾이는 그림이 아니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흐름으로 가늠됩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0.4%로 화학 업종 평균(약 4%)을 크게 웃돌고, 같은 정밀화학 비교군 안에서도 상위권 수익성입니다. 영업이익률 9.9%,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18%, 유동비율 493%, 이자보상배율 7.3배로 단기 자금 사정과 이자 감당 능력이 넉넉합니다. PER 12배대는 이 정도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가진 정밀화학 기업으로서 과한 값이 아니며, PBR 1.29배도 꾸준한 ROE를 감안하면 무리 없는 수준입니다. 즉 지표상 '비싸서 부담'이라기보다, 견조한 체력에 비해 차분하게 매겨진 가격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598억원에서 2025년 4,411억원으로 완만히 늘어(연평균 +5.2%) 외형은 꾸준했습니다. 이익은 2022년 영업이익 770억원을 정점으로 2025년 436억원까지 조정됐는데, 이는 전자소재 전방 수요 둔화와 원료가 부담이 겹친 구간이었습니다. 다만 2026년 1분기 매출이 1,173억원(전년 동기 +8.4%)으로 다시 두 자릿수 가까운 외형 성장을 보였고, 영업이익도 98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작년과 거의 같은 12.2배라는 점은, 연간 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그림을 의미합니다. 즉 매출은 다시 살아나고 이익은 바닥을 다지는 국면으로, 계면활성제라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위에 디스플레이·2차전지향 전자소재 수요가 회복되면 마진이 다시 위로 열릴 여지가 있는 구조입니다. 이익이 정점 대비 내려온 자리이지만, 올해 흐름은 추가 급락이 아니라 재정비에 가깝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흐름은 '주주환원'과 '실적 확정'으로 요약됩니다. 6월 초 회사는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2026-06-02 주요사항보고서), 직전 취득분에 대한 결과보고서도 제출했습니다(2026-06-01). 자기주식 취득은 회사가 자기 돈으로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행위로, 주주 몫을 키우고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월 15일에는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가 제출되어 매출 1,173억원·영업이익 98억원의 1분기 실적이 확정됐고, 6월 1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공시돼 이사회·주주권리·감사 등 운영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5~6월에 임원·최대주주 지분변동 신고가 잦았는데, 이는 자기주식 취득 과정과 통상적인 지분 보고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경영권 이슈로 볼 근거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실행과 공시 투명성 쪽으로 일관된 행보입니다.
종합 의견
미원상사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계면활성제라는 안정적 캐시카우와 전자·기능성 소재라는 성장축을 함께 가진 정밀화학 포트폴리오로 ROE 10.4%·영업이익률 9.9%를 내고, 부채·유동성도 탄탄하며 자기주식 취득으로 주주환원까지 실행하고 있습니다. 밸류 측면에서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 12.2배는 ROE 13.7%인 미원에스씨보다는 약간 높지만, 이익 체력이 약한 다른 화학 기업들과 견주면 수익성을 함께 고려할 때 무리 없는 자리입니다. 가격도 52주 고점에서 약 37% 내려와 부담이 줄었습니다. 이 회사가 강해지는 조건은 디스플레이·2차전지향 전자소재 수요가 회복돼 마진이 정점 쪽으로 다시 열리는 경우이고, 약해지는 조건은 전방 수요 둔화와 원료가 부담이 길어져 이익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안정적인 본업과 견조한 재무 위에 차분한 밸류가 받쳐 주는, 수익성 회복 여부가 위쪽 탄력을 좌우하는 정밀화학 기업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39% / 6개월 -63.38% / 12개월 -75.1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