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전통 제약사로, 약국·병원에서 꾸준히 팔리는 자체 품목이 현금흐름을 받치고 라투다 적응증 확대·신약 파이프라인이 위쪽 잠재력을 더하지만, 올해 이익은 2025년 회복 급반등보다 한 단계 가라앉은 정상화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도입 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전통 제약사입니다. 매출의 큰 축은 중추신경계(뇌·정신질환) 치료제인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 조현병·양극성 우울증)과 일반약·전문약입니다. 해열진통제 타세놀정(성분 아세트아미노펜), 변비약 아락실 과립, 간 기능 개선제 레가론, 철분제 훼로바유 등 약국·병원에서 꾸준히 팔리는 품목이 현금흐름을 받쳐줍니다. 여기에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CP-012 같은 신약 후보를 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어, '지금 버는 약'과 '나중에 클 수 있는 약'이 한 회사 안에 함께 들어 있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25원이고 시가총액은 436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366원) 위·60일선(5,91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4%, 3개월 변화율은 -52.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3.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5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71.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34.76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28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3.7%, 영업이익률은 7.1%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9.8%로 과하지 않고, 유동비율 257%에 현금성 자산이 받쳐주는 재무는 보통 수준입니다. 여기서 PER 숫자만 떼어 '비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025년 순이익(126억원)이 전년 적자에서 막 흑자로 돌아선 자리라, 이익이 조금만 변해도 배수가 크게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PBR 1.18배는 업종 중앙값(약 1.45배)이나 비교군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어서, 자산가치 측면에서는 과열로 보기 어렵습니다. 즉 이 회사는 이익이 막 변곡을 지난 구간이라, 한 해 trailing 숫자보다 앞으로의 이익 흐름을 함께 봐야 그림이 제대로 잡힙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825억원 → 2023년 1,259억원(코로나·구조조정기 저점) → 2025년 2,007억원으로, 한번 꺾였다가 다시 올라온 V자에 가깝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75억원 적자에서 2024년 +16억원, 2025년 +142억원으로 회복됐고 순이익도 2025년 +1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25.4% 늘며 외형 성장세가 분명합니다. 다만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478억원(전년 동기 -0.1%)으로 정체됐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4% 줄었습니다. 라투다·자체 품목 매출은 버티는데, 임상·라이선스·인수 같은 미래 투자성 비용이 앞단에 실리면서 올해 이익이 2025년 급반등 때만큼 나오기는 어려운 국면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forward PER, 미래 이익 대비 주가 배수)이 작년 확정 PER(32.1배)보다 높게 잡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매출은 자라지만 올해 이익 자체는 작년 회복 정점보다 한 단계 가라앉은 정상화 구간임을 가리킵니다. 이는 사업이 나빠졌다는 뜻이 아니라, 외형 성장과 미래 투자가 함께 진행되는 동안 당해 이익이 잠시 눌리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공시는 두 갈래로 읽힙니다. 첫째는 실적·정책 같은 정기 확인 자료입니다. 4월 21일 1분기 연결 잠정실적 공정공시(매출 478억원·영업이익 11억원)와 5월 14일 1분기 보고서가 위에서 본 이익 둔화를 뒷받침하고, 3월 24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은 주주환원·중장기 방향을 회사가 직접 제시한 자료입니다. 둘째는 미래 가치와 직결되는 사업 이벤트입니다. 6월 2일 라투다정의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약처 승인을 받았는데, 이미 파는 주력 약의 쓰임새를 넓히려는 시도여서 성과로 이어지면 매출 외연이 커집니다. 4월 27일과 5월 13일(정정)의 타법인 주식 취득 결정은 외부 회사 지분을 사들이는 오픈 이노베이션·M&A 행보로, 파이프라인을 넓히는 동시에 현금 지출을 동반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실적 회복, 약국·병원에서 꾸준히 팔리는 자체 품목, 라투다 적응증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이라는 위쪽 잠재력, 그리고 배당수익률 약 3.1%의 배당 매력입니다. 자산가치(PBR 1.18배)로 보면 동종 대비 비싸지 않아, 외형이 계속 자라고 신약·적응증에서 진전이 나오면 재평가 여지가 있는 자리입니다. 함께 볼 점도 분명합니다. 올해 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작년 회복 정점보다 낮은 정상화 구간을 지나고 있어, 이익 기준 배수(forward PER)는 동종보다 높게 잡힙니다. 배당성향이 99.2%로 번 돈 대부분을 배당으로 돌리고 있어 이익이 흔들리면 배당 여력도 함께 움직이고, 임상·M&A는 성과로 확인되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정리하면 '외형 성장이 이익으로 이어지고 라투다 적응증·파이프라인에서 진전이 나오면 자산가치 대비 매력이 살아나고, 미래 투자 비용만 앞서 늘고 이익 회복이 더디면 당분간 배수 부담이 남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71.93% / 6개월 -48.03% / 12개월 -58.62%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