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이면서, 장부상 순자산보다 싼 주가(PBR 0.65배)와 6%대 배당, 두둑한 자산을 바탕으로 부동산개발·시니어케어로 사업을 넓혀가는 자산형 종목입니다. 본업 이익보다 순자산가치와 주주환원으로 보는 것이 실질에 맞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일성아이에스는 페니실린계 항생제(대표 품목 오구멘틴 등)를 중심으로 정제·주사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입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제약 본업은 매출이 줄고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회사 가치의 무게중심은 보유한 토지·건물 같은 대규모 자산과 신사업 쪽으로 옮겨가 있습니다. 회사는 부동산개발(시니어타워·요양원 등 고령자 주거와 요양을 묶은 사업), 자산운용, AI 기반 시니어케어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약을 파는 회사'이면서 동시에 '땅과 건물을 깔고 앉아 부동산·요양 사업으로 옮겨가는 회사'라는 두 얼굴을 함께 봐야 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9,000원이고 시가총액은 2527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9,257원) 아래·60일선(21,04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8%, 3개월 변화율은 -18.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3.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표를 초보자 눈높이로 풀면,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이 216배로 매우 높게 찍힙니다. 그러나 이는 2025년 순이익이 11.7억원으로 거의 바닥까지 쪼그라들어 분모가 작아진 데서 온 착시이지, 주가가 비싸다는 뜻이 아닙니다. trailing PER 자체를 '부담'으로 읽을 구간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 회사를 볼 때 핵심은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이 0.65배라는 점입니다. 자기자본 약 3,863억원에 견줘 시가총액이 2,524억원이어서, 장부상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동종 저PBR 제약사들과 비교해도 낮은 축입니다. 본업 수익성은 약합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0.3%, 영업이익률은 -9.6%로 제약 본업은 적자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04%로 무겁지 않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곧 현금화할 자산)이 17배에 달해 단기 재무 안정성은 매우 높습니다. 한마디로 '본업 수익성은 약하지만 자산과 곳간은 두둑한' 구조입니다.

성장성

성장 지표만 보면 본업은 정체 또는 후퇴 국면입니다. 매출은 2023년 781억 → 2024년 690억 → 2025년 643억으로 3년 연속 줄었고, 작년에는 전년보다 6.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2025년 내내 적자(-80억·-95억·-62억)였습니다. 순이익은 2023년 -209억, 2024년 131억, 2025년 12억으로 해마다 크게 출렁이는데, 이는 순이익이 본업이 아니라 자산 평가·처분 같은 영업 외 항목에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67억(+0.5%), 순이익 16억으로 본업 매출은 바닥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trailing의 216배보다 크게 내려와 회사의 실제 수익력에 한층 가까워진 값입니다. 다만 이 종목은 forward 이익 그 자체가 가치의 핵심 동력은 아닙니다. 이익이 영업 외 항목에 휘둘리는 만큼, 성장의 실제 그림은 부동산개발·시니어케어 신사업이 자산을 활용해 얼마나 꾸준한 이익으로 자리잡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이 회사의 성장 스토리는 '본업 영업이익의 반등'보다 '두둑한 자산을 돈 버는 사업으로 돌리는 전환'에서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중심에는 2026년 3월 27일 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이 있습니다. 순자산 대비 저평가(PBR 0.65배)와 낮은 자본효율을 회사 스스로 인지하고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신호로, 같은 해 2월 25일 결정한 현금배당(주당 1,200원, 현재가 기준 약 6%대)과 맞물립니다. 이어 5월 분기보고서, 3월 사업보고서·정기주총·감사보고서, 6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등 정기 공시가 나왔습니다. 대형 단일판매 공급계약 같은 본업 모멘텀 공시는 두드러지지 않아, 당장의 이야기는 '본업 회복'보다 '자산가치 부각 + 주주환원 + 신사업 전환'에 모여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순자산보다 싼 주가(PBR 0.65배)는 동종 저PBR 제약사들 사이에서도 낮은 축이고, 6%를 넘는 배당, 17배에 이르는 유동비율, 회사가 직접 내놓은 기업가치제고계획이라는 자기개선 의지가 한데 모입니다. 자산이 두둑하고 빚이 가벼운 회사가 스스로 저평가를 인정하고 주주환원에 나선 그림은, 자산가치와 배당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분명한 매력입니다. 부동산개발·시니어케어 다각화가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면 자산이 본업 적자를 메우는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조심할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제약 본업은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3년째이고, 순이익이 영업 외 항목에 휘둘려 분기 변동성이 큽니다. 신사업은 토지·건물 매입에 따른 비용이 먼저 나타나 단기 수익성을 누르는 단계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자산가치와 배당·주주환원'을 보는 관점에서 강하고, '본업 이익의 성장과 안정성'을 보는 관점에서는 약합니다. 자산 활용과 신사업이 눈에 보이는 이익으로 연결되는 속도가, 저PBR이 풀리느냐 오래 머무느냐를 가르는 핵심 변수입니다.

19,000원 +1.50%
시가총액 2527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3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8%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23% / 6개월 -60.83% / 12개월 -72.36%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16.65배
PBR0.65배
PSR3.94배
EPS88원
BPS29,048원
배당수익률6.32%
주당배당금1,200원

수익성 · 재무

ROE0.30%
영업이익률-9.58%
순이익률1.81%
부채비율104.3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0.8
20일선19,257원
60일선21,048원
1개월-1.81%
3개월-18.28%
52주 고점대비-33.6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