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대원·펠루비·콜대원이라는 처방·일반약 대표 브랜드로 매출 6천억대를 쌓은 본업에, 인수한 화장품 자회사의 적자가 겹쳐 작년 이익이 일시적으로 꺾인 제약사로, 1분기에 순이익이 다시 흑자로 돌아서며 회복 흐름을 보였고 PBR은 0.68배를 크게 밑돕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대원제약은 사람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사 먹는 일반의약품을 만들어 파는 제약 회사입니다. 돈을 버는 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진해거담제(기침·가래약) '코대원포르테/에스 시럽'으로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는 최대 품목이며 이비인후과 처방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둘째,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소염진통제 '펠루비'로 국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수년째 선두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연 매출 약 550억원대). 셋째,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이 출시 후 꾸준히 커져 연 400억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자체 신약과 친숙한 일반약 브랜드를 함께 가진 점이 이 회사 본업의 힘입니다. 여기에 2023년 인수한 화장품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마스크팩 등)이 연결 실적에 함께 잡히는데, 이 자회사가 적자를 내며 최근 2~3년간 전체 이익을 끌어내린 것이 실적 흐름을 읽는 열쇠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070원이고 시가총액은 181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984원) 아래·60일선(9,75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0%, 3개월 변화율은 -22.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0.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3.3%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난해(2025년) 확정 실적 기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0.5%, 영업이익률은 0.6%까지 눌렸습니다. 순손실이 났기 때문에 작년 이익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적자는 본업이 무너져서가 아니라 화장품 자회사 손실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작년 한 해 숫자만으로 회사의 적정 가치를 따지기는 어렵습니다. 자산과 매출로 보면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68배로 1배를 크게 밑돌아 장부가보다 싸게 거래되고,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도 0.32배로 낮은 편입니다. 1분기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점을 반영한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forward)은 손실이라 의미가 없던 작년과 달리 이제 이익으로 회사를 견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2.8%(주당배당 250원)로 동종 평균 수준의 현금 배당을 합니다. 유의할 재무 항목은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30.8%로 빚이 자본보다 다소 많고, 이자보상배율이 1배 안팎이라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기에 여유가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5년간 354억→605억원으로 연평균 약 14% 늘어 외형 성장이 분명합니다. 다만 최근으로 올수록 매출 증가 속도는 느려졌습니다(2024년 +13.5% → 2025년 +1.2%). 이익은 한동안 반대로 움직여 영업이익이 2023년 322억→2024년 282억→2025년 35억으로 줄었고 순이익은 2024년 142억 흑자에서 2025년 -14억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 이익 감소의 큰 원인은 화장품 자회사 적자(매출이 수년에 걸쳐 78% 넘게 줄며 손실 지속)와 매출원가·연구개발비 상승입니다. 즉 본업이 아니라 인수한 자회사가 이익을 끌어내린 구조입니다. 흐름이 바뀐 지점은 2026년 1분기로, 매출 1,581억원을 유지하면서 순이익이 다시 약 19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약 22배로 잡히는 것은 이렇게 적자에서 흑자로 복귀하는 이익 회복을 반영한 값입니다. 본업 처방 매출이 꾸준한 가운데 자회사 손실 폭이 줄어드는 만큼 올해 이익이 회복되는 그림이며, 이는 1분기 흑자 전환으로 실제 확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정기 결산·주주 환원과 자본구조 관련 공시가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제출과 정기주주총회를 거쳤고(배당 주당 250원 유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도 공시했습니다. 5월에는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순이익이 다시 흑자로 돌아선 점이 확인됐습니다. 2월에는 과거 발행한 사채의 전환가액·신주인수권 행사가액·교환가액 조정 공시가 나왔는데, 이는 향후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권리가 남아 있어 주식 수 증가(희석) 가능성을 살펴봐야 하는 항목입니다. 단발성 수주 같은 호재보다는, 본업의 처방 실적과 자회사 구조조정 성과가 다음 분기 실적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코대원·펠루비·콜대원이라는 처방·일반약 대표 브랜드로 본업 매출이 6천억대까지 꾸준히 커졌고, PBR 0.65배·PSR 0.32배로 자산과 매출 대비 가격 부담이 작으며 약 2.8%의 현금 배당도 줍니다. 작년 적자도 본업이 아니라 화장품 자회사에서 비롯된 것이고, 1분기에 순이익이 다시 흑자로 돌아서며 이익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신호를 보였습니다. 동시에 살펴야 할 조건은 (1) 자회사 적자가 얼마나 빨리 줄어 본업 이익이 온전히 드러나는지, (2) 부채비율 230%·이자보상배율 1배 안팎이라는 재무 부담, (3) 잔존 사채의 주식 전환에 따른 희석 가능성입니다. 정리하면, 자회사 손실이 축소되고 흑자 흐름이 이어지면 자산·매출 대비 싼 가격과 회복하는 이익이 함께 부각되는 국면이고, 반대로 자회사 정상화가 지연되거나 재무 부담이 커지면 본업 가치가 가려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8,070원 +10.55%
시가총액 181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7%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3.28% / 6개월 -69.79% / 12개월 -79.5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0.68배
PSR0.30배
EPS-62원
BPS11,857원
배당수익률3.10%
주당배당금250원

수익성 · 재무

ROE-0.52%
영업이익률0.58%
순이익률-0.23%
부채비율230.77%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1.7
20일선8,984원
60일선9,751원
1개월-10.03%
3개월-22.70%
52주 고점대비-40.6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