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수도권(경기·인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발전·집단에너지를 함께 운영하는 에너지 회사로, 겨울 난방 수요로 1분기에 한 해 이익이 크게 몰리는 계절성이 뚜렷합니다. 자산·이익 대비 주가가 낮은 저평가 구간에 있으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 보면 같은 업종 안에서도 가격 부담이 가벼운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삼천리는 경기·인천 일대 가정과 상업·산업 시설에 배관망으로 천연가스(LNG)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사업이 본업입니다. 가정용·일반용 도시가스는 원가에 일정 마진을 더해 공급가가 정해지는 구조라, 가스 도입단가가 오르내리면 매출 규모가 함께 출렁입니다. 여기에 LNG 열병합발전과 지역난방 같은 집단에너지, 에너지·환경 관련 사업을 더해 수익원을 넓혀 왔습니다. 한마디로 '에너지를 사다가 데우고 보내서 버는' 유틸리티에 가까운 회사로, 지역 독점에 가까운 공급권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겨울에 난방 수요가 몰리는 계절성이 사업의 두 축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16,900원이고 시가총액은 424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18,510원) 아래·60일선(130,58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0%, 3개월 변화율은 -21.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2.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3.80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5배입니다. 순자산의 4분의 1 가격에 거래되고 한 해 이익의 4배도 안 되는 값이라, 자산·이익 어느 쪽으로 봐도 가격이 낮은 구간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을 점은, 이 trailing PER이 이미 낮은데도 올해 예상 이익으로 환산한 예측 PER은 더 낮다는 것입니다. 즉 이익이 늘어나는 방향이라 미래 기준으로 보면 가격 부담이 더 가벼워지는 구조이며, trailing 숫자를 '비싸다'로 읽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6.6%로 무난하고, 영업이익률 3.0%는 원가 연동 유틸리티의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부채비율 265.2%는 절대 수치만 보면 높아 보이지만, 가스 도입과 배관·발전 설비에 운전자본이 크게 드는 업종에서는 흔한 편이고, 이자보상배율 3.5배로 이익이 이자를 무리 없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8조원에서 2025년 5.3조원으로, 영업이익은 718억원에서 1,596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가스 단가에 따라 매출이 출렁이면서 중간에 부침은 있었지만, 2025년에는 매출 +3.0%, 영업이익 +39.7%, 순이익 +10%로 이익이 뚜렷하게 회복됐습니다. 이 흐름은 2026년 들어 더 분명해집니다. 1분기에 영업이익 1,102억원(+13.7%), 순이익 1,021억원(+14.0%)을 기록해,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익을 냈습니다. 이 회사 이익이 겨울 난방기에 집중되는 것은 사업 구조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특성으로, 가장 큰 분기인 1분기 이익이 전년 같은 분기를 두 자릿수로 웃돌았다는 것은 올해 한 해 이익 체력이 작년보다 좋아졌다는 신호입니다. 도입단가 안정과 난방 수요라는 본업의 핵심 조건이 받쳐주면서 이익이 늘어나는 국면에 있고, 이 회복된 이익이 올해 예측 PER의 근거가 됩니다. 분기별 이익 비중이 계절에 따라 다른 것은 이 업종의 정상적인 모습일 뿐, 이익의 질을 깎아내릴 이유는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채무증권(회사채) 발행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6년 5월 증권신고서·발행조건 확정·증권발행실적보고서가 연이어 나왔는데, 도입 단가가 큰 가스 유틸리티가 운전자본과 차환 자금을 회사채로 조달하는 통상적인 활동입니다. 발행 규모와 금리, 만기 구조가 이자비용과 부채비율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5월 14일에는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로 위의 실적이 확정 공개됐고, 5월 말 기업지배구조보고서와 대규모기업집단현황 공시가 함께 나와 지배구조·계열 현황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삼천리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지역 독점에 가까운 도시가스 공급권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자산·이익 대비 뚜렷하게 낮은 가격, 그리고 가장 큰 1분기에 이익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로 늘며 올해 이익 체력이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 3.21배는 같은 도시가스 사업인 서울가스(8.35배)나 한국가스공사(22.28배)보다 훨씬 낮아, 업종 안에서도 저평가가 두드러집니다. 순자산의 4분의 1 수준인 PBR도 가격이 싸다는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함께 볼 점은, 영업이익률이 3% 안팎으로 얇아 가스 도입단가나 난방 수요가 크게 흔들리면 이익도 같이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한 해 이익이 1분기에 몰리는 구조라 연간 그림은 겨울 실적으로 대체로 가늠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난방 수요가 받쳐주고 도입단가가 안정될 때 낮은 밸류가 부각되기 좋은 종목이고, 단가가 급등하거나 수요가 약해지는 국면에서는 얇은 마진 탓에 이익 변동이 커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63% / 6개월 -59.00% / 12개월 -70.9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