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매매·IB·트레이딩·파생결합증권을 두루 굴리는 종합증권사로,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가팔라지고 2026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미래 이익 기준 PER이 동종보다 낮고 배당까지 두터워, 순자산 대비로도 이익 대비로도 동종 안에서 싸게 매겨진 자리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그룹 계열의 종합증권회사입니다. 돈을 버는 길은 크게 넷입니다. 첫째, 개인·기관이 주식을 사고팔 때 받는 위탁매매 수수료(브로커리지)로, 거래대금이 늘면 함께 커집니다. 둘째, 기업의 상장(IPO)·회사채 발행·인수합병을 돕고 받는 투자은행(IB) 수수료입니다. 셋째, 회사 자금으로 채권·주식을 직접 운용해 얻는 트레이딩·이자 손익입니다. 넷째, 일반 투자자에게 ELS(주가연계증권)·DLS(파생결합증권) 같은 구조화 상품을 만들어 파는 사업으로, 최근 며칠간 이어진 '일괄신고 추가서류' 공시가 바로 이 상품을 대량으로 발행하는 흔적입니다. 같은 증권업이라도 단순 수수료 회사가 아니라 자기 자본을 적극 굴리는 자본시장형 사업 구조를 갖췄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9,150원이고 시가총액은 10.4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0,748원) 아래·60일선(32,69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3%, 3개월 변화율은 -12.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5.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8.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0.07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0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0.94%로 동종 평균을 웃도는 양호한 수익성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783.9%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증권·금융업은 고객 예탁금과 파생상품 관련 부채가 사업 구조상 크게 잡히므로 제조업과 같은 잣대로 위험하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위 PER·PBR이 '작년 한 해(trailing) 확정 이익'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2026년 1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뛰며 이익 변곡 구간에 들어선 종목이라, 작년 숫자로 계산한 배수는 실제 회사의 현재 이익 체력을 덜 반영합니다. 미래 이익 기준 PER은 8.16배, 미래 PBR은 1.10배로 내려가는데, 이는 동종 종합증권 비교군의 가운데값보다 낮은 자리여서 부담이라기보다 오히려 저평가 신호에 가깝습니다. 배당수익률(현재가 대비 1년 배당금 비율)은 약 4.1%, 배당성향(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은 47.3%로 이익의 절반 가까이를 주주에게 돌려줍니다.

성장성

이익 흐름은 뚜렷한 우상향이고 속도까지 붙고 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 7,258억원, 2024년 9,011억원, 2025년 1조4,206억원으로 늘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24.2%에서 57.6%로 오히려 가팔라졌습니다(2년 연평균 약 40% 성장).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5,564억원, 2024년 6,867억원, 2025년 1조316억원으로 같은 흐름입니다(영업수익 총액은 base에 집계되지 않아 '확인 불가').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6,367억원(전년 동기 +120.3%), 순이익 4,757억원(+128.5%)으로 가속이 한 단계 더 올라섰습니다. 이런 성장을 받치는 배경은 분명합니다. 증시 거래대금이 살아나며 위탁매매 수수료가 늘고, IPO·회사채 발행 등 IB 딜이 활발하며, 자기 자본으로 굴리는 트레이딩과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함께 돌아가는 국면입니다. 이 이익 흐름을 반영한 미래 이익 기준 PER 8.16배는 회사의 현재 수익 체력을 가격이 아직 충분히 따라잡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한 해의 호실적을 그대로 미래로 못박을 수는 없지만, 2년 연속 가속한 이익 추세와 1분기의 큰 폭 증가가 동시에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대부분 ELS·DLS '일괄신고 추가서류'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입니다. 이는 회사가 미리 등록해 둔 한도 안에서 구조화 상품과 채권을 계속 찍어내고 그 발행 결과를 보고하는 정례적 활동으로, 사고가 아니라 파생상품·자금조달 사업이 평소처럼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발행이 늘수록 관련 수수료·운용 수익이 함께 늘어나는 사업의 본업이 그대로 가동되는 모습입니다. 별도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이나 자기주식 같은 굵직한 일회성 공시는 base 기준 기간에는 보이지 않았고, 당분간은 실적 흐름과 배당 정책이 주가의 중심 변수로 보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가속하며 2025년 사상 최대 수준에 올랐고, 2026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ROE 10.9%로 수익성은 동종 평균을 웃돌고, 배당수익률 4.1%·배당성향 47%로 주주환원도 두텁습니다. 무엇보다 미래 이익 기준 PER 8.16배·PBR 1.12배는 동종 종합증권 비교군 안에서 낮은 자리로, 이익은 늘어나는데 가격은 아직 그만큼 매겨지지 않은 저평가 구간으로 읽힙니다. 함께 볼 점은 사업의 성격입니다. 증권업 이익은 거래대금·금리·증시 분위기에 따라 분기별 진폭이 큰 편이라, 이익의 절대 수준은 높아도 분기마다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증시 거래가 활발하고 IB·트레이딩 환경이 우호적인 지금 같은 국면에서는 늘어나는 이익과 두터운 배당, 낮은 미래 배수가 함께 매력을 더하는 종목이고, 거래가 식고 금리·증시가 불리해지면 분기 이익의 변동성이 부각될 수 있는 종목입니다.

29,150원 +5.23%
시가총액 10.4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5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8.17% / 6개월 -36.93% / 12개월 -49.3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07배
PBR1.10배
PSR
EPS2,895원
BPS26,472원
배당수익률4.46%
주당배당금1,300원

수익성 · 재무

ROE10.94%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부채비율783.89%
배당성향47.29%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4
20일선30,748원
60일선32,691원
1개월-4.27%
3개월-12.33%
52주 고점대비-25.6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