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주택·토목·플랜트를 짓는 중견 건설사로, 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돌아선 뒤 PER 2.7배·PBR 0.25배로 이익과 자산 대비 주가가 동종에서도 눈에 띄게 낮고 배당수익률은 4.9%에 이르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동부건설은 아파트·오피스텔 같은 주택 건축과 도로·교량 등 토목, 플랜트 공사를 맡아 짓는 중견 건설사입니다. 발주처에서 공사를 수주해 공정 진행에 맞춰 매출을 인식하는 구조라, 손에 쥔 수주잔고와 새로 따내는 계약의 규모·기간이 앞으로의 실적을 좌우합니다. 시가총액 1,411억원의 소형주여서, 사업 자체의 흐름뿐 아니라 계약 공시 하나하나가 매출과 이익에 비교적 크게 반영되는 점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860원이고 시가총액은 157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286원) 위·60일선(7,83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1%, 3개월 변화율은 -2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3.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 매출은 1.8조원, 영업이익 426억원, 순이익 522억원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4%로 건설업 특성상 두텁지는 않지만,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9.3%로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 3.01배,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 0.28배는 표면적으로 낮은 수치인데, 이는 부담이 아니라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막 돌아선 변곡 구간에서 주가가 아직 이익을 따라오지 못한 결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자산을 1로 봤을 때 4분의 1 값에 거래되고 이익 대비로도 2~3배 수준이라, 이익·자산 양쪽에서 저평가 신호가 분명합니다.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빚)은 300.8%로 높은 편이지만 건설업은 선수금·공사미수금 등으로 부채비율이 본래 높게 잡히는 업종이고, 유동비율 131%로 단기 지급 능력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1.9조원, 2024년 1.69조원을 거쳐 2025년 1.76조원으로 회복 흐름에 들어섰고, 가장 중요한 변화는 손익의 방향 전환입니다. 순이익이 2024년 1,065억원 적자에서 2025년 522억원 흑자로 돌아섰고(턴어라운드),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426억원으로 정상화됐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4,3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며 외형 회복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449억원 안팎이 가능한 그림인데, 이 숫자는 막연한 연장이 아니라 2026년 들어 잇따른 대형 수주가 뒷받침합니다. 6월에만 2,489억원·1,691억원·1,066억원 규모의 공급·공사 계약이 확정됐고, 이는 향후 공정 진행에 따라 매출로 인식될 일감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6%였던 점은 분기별 공정 인식 편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흑자 기조 자체가 흔들린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년 추세는 적자 탈출과 외형 회복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으로 정리됩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6월 들어 대형 계약 공시가 연달아 나왔습니다. 6월 2일 2,489억원, 6월 9일 1,691억원, 6월 17일 1,066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기재정정 포함)이 공시됐습니다. 계약금액과 수행 기간은 앞으로의 매출 인식에 직접 연결되는 핵심 단서이고, 이 일감들이 일회성에 그치는지 반복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중기 실적의 그림을 가릅니다. 수주잔고가 이렇게 쌓이는 흐름은 외형 회복 국면과 방향이 맞습니다.

종합 의견

동부건설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직후라는 점, PER 2.7배·PBR 0.25배로 이익과 자산 양쪽에서 동종 대비 싼 자리에 있다는 점, ROE 9.3%로 동종 평균을 웃도는 자본 효율, 그리고 4.9%에 이르는 배당까지 더해 저평가 매력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6월의 잇단 대형 수주는 올해 실적 그림에 힘을 보태는 재료입니다. 함께 살필 부분은 부채비율 300.8%로 재무 여력이 넉넉하지는 않다는 점, 분기별 영업이익 편차가 있다는 점, 그리고 신규 계약이 반복 수주로 이어지는지입니다. 정리하면, 수주가 꾸준히 채워지고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 한 저평가·고배당의 강점이 살아나는 구조이고, 반대로 일감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분기 손익이 다시 흔들리면 그 매력이 더디게 반영될 수 있는 종목입니다.

6,860원 +11.54%
시가총액 1574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8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91% / 6개월 -45.62% / 12개월 -57.12%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3.01배
PBR0.28배
PSR0.10배
EPS2,276원
BPS24,456원
배당수익률4.37%
주당배당금300원

수익성 · 재무

ROE9.31%
영업이익률2.42%
순이익률2.97%
부채비율300.76%
배당성향15.6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2.5
20일선6,286원
60일선7,839원
1개월-3.11%
3개월-20.88%
52주 고점대비-33.2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