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나이키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신발·모자를 위탁생산(ODM)하는 화승인더로, 매출의 88%가 이 ODM에서 나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한 차례 꺾이면서 이익 흐름은 눌렸지만, 주가는 장부가의 0.38배·연간 이익의 6.65배 수준이라 자산과 벌이에 비해 싸게 거래되고 있고, 배당수익률이 약 8.9%에 이르는 점이 균형추 역할을 합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화승인더는 신발·모자를 글로벌 브랜드 대신 만들어 납품하는 ODM(주문자가 설계를 맡기면 위탁받아 생산하는 방식) 회사입니다. 2025년 연결 매출 1조7,810억원 가운데 ODM부문이 1조5,647억원으로 약 88%를 차지하고, 주요 고객 브랜드는 아디다스와 나이키입니다. 나머지는 화학부문이 1,909억원(약 11%), 유통·금융부문이 254억원(약 1%)입니다. 한마디로 회사의 핵심 동력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모자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일이고, 매출 규모가 큰 만큼 브랜드의 주문 물량과 단가가 실적을 좌우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500원이고 시가총액은 138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618원) 아래·60일선(3,06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3%, 3개월 변화율은 -22.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2.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2.8%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2025년 연간 매출은 1조7,810억원, 영업이익 766억원, 순이익 193억원이고 영업이익률은 4.3%,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5.8%입니다. 밸류만 떼어 보면 주가는 연간 이익의 6.65배(PER), 장부가의 0.38배(PBR)에 거래됩니다. PBR 0.38배는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38% 가격에 시장에서 사고팔린다는 뜻으로, 자산 가치에 비해 낮게 매겨진 자리입니다. 이익이 한 해 줄어드는 변곡 구간이라 올해 기준으로 환산한 예측 PER은 다소 올라오지만, 이는 비교군인 유니트론텍(8.67배)·원익(9.51배)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특별히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76.8%로 높고,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73.9%, 이자를 영업이익으로 감당하는 정도를 보는 이자보상배율은 1.26배입니다. 벌이에 비해 빚 부담이 크다는 점은 실제로 챙겨봐야 할 약한 고리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1조4,666억원에서 2024년 1조8,67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5년 1조7,810억원으로 한 해 4.6%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247억원에서 2024년 1,182억원으로 뛴 뒤 2025년 766억원으로 내려왔고, 순이익은 2023년 적자(-250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선 흐름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는 매출 4,082억원(전년 동기 -15.9%), 영업이익 85억원(-64.0%), 순이익 4억원(-93.1%)으로 한 차례 둔화 폭이 컸습니다. 이런 1분기를 출발점으로 잡으면 올해 연간은 매출 약 1.6조원, 영업이익 약 414억원, 순이익 약 138억원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이 수치는 글로벌 브랜드 주문 물량이 전년 대비 줄고 단가·환율 여건이 한 박자 식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작년의 높은 이익 기저를 한 단계 낮춰 잡은 그림에 가깝습니다. 즉 회사가 망가져서가 아니라 직전 해가 워낙 좋았던 데 따른 되돌림 성격이며, 브랜드 ODM이라는 사업 구조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3월 5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자율공시로 내놓았습니다. 회사가 스스로 주주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밝힌 자료여서, 구체적인 숫자가 담겼다면 올해 방향을 가늠하는 1차 근거가 됩니다. 2026년 2월 19일에는 손익구조 변경 공시로 2025년 연간 매출 1.8조원·영업이익 766억원·순이익 193억원을 확정했고, 연간 흐름과 같은 방향인지·일회성 요인은 없는지 함께 보면 됩니다. 앞서 2025년 11월 11일에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을 알렸는데, 이는 현금 환원이나 주식 수 변화와 맞물리는 사안이라 이익 체력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는지 확인할 대목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주가가 장부가의 0.38배·연간 이익의 6.65배라는 점은 자산과 벌이에 비해 낮게 매겨진 자리이고, 약 8.9%에 이르는 배당수익률(배당성향 51%)은 기다리는 동안의 현금 보상을 두텁게 합니다. 사업도 아디다스·나이키라는 굵직한 브랜드의 신발·모자를 위탁생산하는 구조라 수요 기반이 분명합니다. 반대로 조심할 부분은 분명합니다. 부채비율 476.8%·유동비율 73.9%·이자보상배율 1.26배로 빚 부담이 크고, 2026년 1분기 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단기 실적 흐름이 약해진 점은 그대로 무게가 됩니다. 정리하면, 글로벌 브랜드 주문이 회복되고 빚 부담이 관리되면 낮은 밸류와 높은 배당이 힘을 받는 구간이고, 반대로 주문 둔화가 더 길어지거나 재무 부담이 커지면 이익과 배당 여력이 함께 흔들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가격이 싼지보다 브랜드 주문 회복과 빚 관리가 어디로 가는지가 더 중요한 갈림길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2.79% / 6개월 -70.53% / 12개월 -81.8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