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단지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몰을 직접 보유·운영하는 부동산 자산형 회사로, 객실 회복에 힘입어 매출·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늘고 순자산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는 한편 높은 차입이 함께 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서부T&D는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직접 운영해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큰 줄기는 관광호텔 사업으로, 2017년 서울 용산에 문을 연 객실 약 1,700실 규모의 '드래곤시티'(노보텔·이비스 등 여러 브랜드가 한 단지에 모인 국내 최대급 호텔 단지)가 핵심입니다. 두 번째 줄기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복합쇼핑몰의 임대·운영 매출이고, 여기에 주유소 등 석유류 판매가 소규모로 더해집니다. 분기보고서 기준 매출 구성은 관광호텔이 약 70%대, 쇼핑몰 운영이 약 20% 안팎, 석유류 판매가 한 자릿수로, 대형 부동산(호텔·쇼핑몰)을 직접 굴려 객실 판매와 임대료를 거두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420원이고 시가총액은 676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632원) 아래·60일선(12,37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5%, 3개월 변화율은 -22.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3.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6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8.5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64배로, 벌어들이는 이익과 보유 순자산 모두에 견줘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보다도 낮다는 뜻으로, 드래곤시티·타임스퀘어 같은 실물 부동산을 직접 보유한 회사로서는 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입니다. 수익성도 영업이익률 28.3%, 순이익률 31.9%로 호텔·임대업 특성상 두텁고,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7.5%로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2025년 순이익(791억원)에는 자산 재평가·매각 같은 일회성 이익이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trailing PER 7.79배는 실제보다 더 싸 보일 수 있고, 일회성을 걷어낸 평상 수준의 이익으로 보면 올해 기준 PER은 13.73배가 됩니다. 이 forward PER도 PBR 0.56배가 받쳐 주는 자산형 회사 기준으로는 과하지 않은 수준이며, 평상 이익으로 환산해도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06.8%로 높고 유동비율은 46.6%여서, 1년 안에 갚을 빚이 단기 현금성 자산보다 많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할 약한 고리입니다. 이는 대형 부동산을 짓고 보유하느라 차입이 큰 보유형 사업의 흔한 모습이지만, 금리·차환 환경에 민감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장성
5개년으로 보면 매출은 2021년 967억원에서 2025년 2,483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영업이익은 2021년 53억원 적자에서 2025년 703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로 눌렸던 호텔 객실 수요가 살아나고 타임스퀘어 임대 현금흐름이 안정적으로 받쳐 주면서 이익 체력이 회복된 흐름입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37.2%, 영업이익은 46.4% 늘었고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으며,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661억원(+48.3%)·영업이익 178억원(+37.3%)으로 성장세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기준 forward PER이 잡히는 배경은 분명합니다. 드래곤시티의 높은 객실 가동과 객실단가 회복, 타임스퀘어에서 매 분기 또박또박 들어오는 임대료라는 두 축이 매출을 끌어올리고, 28%대 영업이익률이 이를 이익으로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보유 중인 호텔·쇼핑몰이라 추가 투자 없이 가동률만 올라가도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라는 점도 뒷받침이 됩니다. 한 가지 유의할 부분은 순이익 흐름인데, 자산 재평가·매각 같은 일회성 항목이 연도별로 크게 작용해 2023년처럼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웃돈 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평상 수준의 이익(일회성을 제외한 본업 이익)으로 환산하면 이익의 절대 크기는 일회성이 컸던 작년 회계 순이익보다는 차분해지지만, 본업인 영업이익 자체는 두 자릿수로 늘어나는 성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 흐름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주주환원으로, 2026년 6월 10일 자기주식 소각(발행주식을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는 조치)을 결정했고 4~5월에는 기업설명회(IR)를 잇따라 열어 호텔 업황과 실적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배구조 관련 항목으로, 5~6월에 걸쳐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할 수 있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공시가 정정·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최대주주 지분이 담보로 묶여 있어 주가 변동에 따라 지배구조가 흔들릴 여지를 알리는 신호로, 별도로 따라가 볼 항목입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는 위 성장세를 숫자로 확인해 주는 공시입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비교적 또렷합니다. 드래곤시티·타임스퀘어라는 실물 부동산이 만들어내는 28%대의 두꺼운 영업이익률, 객실 회복에 따른 매출·영업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 그리고 순자산보다 싼 PBR 0.58배와 자기주식 소각이라는 주주환원 행보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 일회성을 걷어낸 평상 이익 기준 PER 13.73배도 자산형 회사로서 과한 수준은 아니어서, 자산가치와 본업 이익 양쪽에서 비싸다고 보기 어려운 자리에 있습니다. 함께 살필 점은 306.8%의 높은 부채비율과 46.6%의 낮은 유동비율, 회복기 일회성 손익에 따라 출렁이는 순이익, 그리고 최대주주 지분 담보 관련 공시가 보여주는 지배구조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호텔 객실 가동과 임대 수익이 꾸준하고 차입 부담이 관리되는 국면에서는 싼 자산가치와 두꺼운 이익이 함께 부각되기 쉽고, 반대로 금리·차환 환경이 나빠지거나 지배구조 이슈가 불거지면 높은 레버리지가 약점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42% / 6개월 -14.34% / 12개월 -0.64%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