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철탑을 중심으로 한 전력 설비 회사로, 2025년에 적자에서 벗어나 이익이 몇 배로 뛴 변곡점을 지났고 2026년 1분기도 강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재무는 탄탄하고 수익성도 좋은 편이며, 밸류는 일반 철강주보다는 높지만 같은 전력망 테마의 대형주보다는 낮은, 비교군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는 자리에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보성파워텍은 1978년 충북 충주에서 출발한 전력 설비 회사입니다. 가장 큰 돈줄은 송전철탑(전기를 멀리 보내는 고압 송전선을 떠받치는 철골 구조물)으로, 한국전력 같은 전력회사에 납품하며 보통 연 매출의 40~50%를 차지합니다. 이 비중은 대형 수주가 몰린 시기에는 70%대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 밖에 가스개폐기·주상변압기·리액터 같은 중전기기(전기를 끊고 잇고 전압을 조절하는 장치)와 변전소용 철구조물을 만들고, 최근에는 ESS(남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 쓰는 장치)와 전기차 충전기 같은 에너지 신사업도 키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전기를 보내고 다루는 데 필요한 쇠붙이와 장치'를 두루 만드는 회사이고, 매출의 핵심은 여전히 송전철탑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450원이고 시가총액은 366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125원) 아래·60일선(10,17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3.9%, 3개월 변화율은 -29.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2.9%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9%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실적(FY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8.0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32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8.4%로 같은 업종 평균(약 10%)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18.2%, 순이익률은 13.8%로 수익성이 좋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0.9%,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 가능한 자산)은 415%,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감당하는지)은 75.7배로 재무 자체는 탄탄합니다. PER·PBR이 일반 제조업 평균보다 높아 보이지만, 그 자체를 '부담'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 회사는 한 해 사이 이익이 몇 배로 뛴 변곡 종목이라, 작년 한 해 숫자만으로 비싸다/싸다를 단정하기 어렵고 올해 예상 이익까지 함께 봐야 그림이 잡힙니다.

성장성

5개년을 보면 매출은 2021년 685억원에서 2022년 542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이 2년 연속 적자였다가, 2023년부터 흑자로 돌아서며 2025년 매출 1,475억원, 영업이익 268억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3억원 → 2024년 48억원 → 2025년 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7%, 순이익은 203억원으로 +241.3% 늘었습니다. 적자에서 벗어나 단기간에 이익이 몇 배가 된, 변곡점을 막 지난 회사입니다. 이런 도약의 배경은 전력망 확충입니다. 데이터센터 증설과 재생에너지 연계로 송배전 투자가 늘면서, 송전철탑을 오래 납품해 온 이 회사가 대형 수주를 받아 이익이 크게 뛰었습니다. 2026년 1분기도 매출 409억원(+134.1%), 영업이익 60억원(+284.8%), 순이익 49억원(+339.1%)으로 강한 출발입니다. 올해 예상 기준 PER은 23.7배로, 이는 작년의 폭발적 증가율이 한 해 더 같은 폭으로 이어지기보다 올해는 높아진 실적 기반 위에서 정상 속도로 자리 잡는 국면을 반영한 숫자입니다. 분기별로는 대형 송전철탑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기복이 있을 수 있어, 연간 흐름과 수주 잔고를 같이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줄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송전철탑·전력기자재 관련 단일판매·공급계약(2026-03-31, 2026-05-07 정정 공시)으로, 이 회사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이 어디서 오는지 보여 줍니다. 계약 규모와 매출 인식 시점이 다음 분기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 지배구조 변화입니다. 2026-03-30 최대주주변경, 4월의 대량보유·임원 소유상황 보고서가 잇따랐고, 4-30에는 소속부변경 공시도 있었습니다. 이런 지분·소속 변화는 회사의 의사결정 구조와 시장의 관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별도로 살펴볼 부분입니다. 이 밖에 2026-05-15 분기보고서, 2026-03-19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3-27 정기주주총회결과가 실적과 거버넌스를 확인하는 공식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전력망 확충(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연계로 늘어나는 송배전 투자) 흐름에서 송전철탑을 오래 납품해 온 회사이고, 적자에서 벗어나 ROE 18%대·영업이익률 18%대의 좋은 수익성을 만들어 냈으며, 재무가 안정적입니다. 밸류 면에서도 같은 전력망 테마의 대형 전력기기주(효성중공업 PER 58배·PBR 13배, HD현대일렉트릭 PER 47배·PBR 17배)와 비교하면 한참 낮은 자리에 있어, 사업 실질로 보면 과도하게 비싼 구간은 아닙니다. 반대로 일반 철강·금속가공주(풍산 PER 13배·PBR 0.8배)와 견주면 PBR이 높아 성장 기대가 가격에 반영돼 있는 점도 사실입니다. 어디서 강하고 어디서 약한지를 정리하면,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분기 이익이 연간으로 꾸준히 확장되면' 지금 밸류는 충분히 설명되는 자리이고, '대형 수주에 의존하는 구조 특성상 수주 공백이나 매출 인식 지연이 나타나면' 실적 변동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어느 비교군에 두느냐에 따라 위치가 크게 달라지는 종목인 만큼, 단일 잣대보다 수주 흐름의 연속성을 기준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7,450원 +12.88%
시가총액 366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7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90% / 6개월 +43.85% / 12개월 +84.21%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8.02배
PBR3.32배
PSR2.47배
EPS414원
BPS2,244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8.43%
영업이익률18.18%
순이익률13.77%
부채비율120.9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1
20일선8,125원
60일선10,178원
1개월-23.90%
3개월-29.92%
52주 고점대비-52.9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