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만 7천여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GS샵 홈쇼핑으로 연 12조원을 버는 생활밀착 유통사로, 바닥을 쳤던 이익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기준 이익 대비 주가는 동종 유통사보다 오히려 낮은 수준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GS리테일은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편의점 GS25(약 1만 7천여 점포)에서 도시락·음료·담배·생활용품을 팔아 매출의 가장 큰 몫을 만들고, 동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신선식품을, TV·모바일 홈쇼핑인 GS샵에서 의류·생활가전을 팝니다. 여기에 호텔(파르나스)과 개발사업, 배달앱 요기요 지분 등이 더해집니다. 즉 이 회사의 돈은 대부분 '많은 사람이 자주 사는 소액 상품을 전국 점포망으로 회전시켜' 벌어들이는 구조라, 점포 수와 점포당 매출, 그리고 인건비·임차료 같은 고정비 관리가 이익을 좌우합니다. 연 매출은 약 12조원으로 규모가 크고,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생필품 중심이라 매출이 급격히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이 사업의 안정성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3,250원이고 시가총액은 1.9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3,540원) 아래·60일선(24,09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3%, 3개월 변화율은 +11.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1.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3.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작년 FY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44.75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59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3%, 영업이익률은 2.4%입니다. PER 42.9배는 업종 중앙값(17.5배)보다 높아 표면적으로는 비싸 보이지만, 이는 작년 순이익이 434억원으로 일시적으로 푹 꺼져 나눗셈의 분모가 작아진 결과일 뿐, '비싸다'는 뜻으로 읽으면 오해입니다. 이익이 회복되는 구간에서는 과거 이익으로 계산한 PER보다 올해 이익으로 본 PER이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 PER(forward PER)은 현대백화점(20.3배)이나 업종 중앙값(17.5배)보다 분명히 낮아 오히려 저평가 쪽 신호를 줍니다. PBR도 0.57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27.8%로 높은 편이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은 90%라, 재무 여유가 넉넉한 편은 아니라는 점은 함께 봐 둘 부분입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9.7조원에서 2025년 12.0조원으로 꾸준히 늘었고(연평균 +5.4%), 최근 1년 증가율은 +3.3%로 생필품 유통답게 완만합니다. 진짜 변화는 이익에서 나옵니다. 영업이익은 2025년 2,921억원으로 전년보다 +14.1% 회복됐고, 순이익은 2024년 25억원에서 2025년 434억원으로 16배 넘게 뛰며 부진을 벗어났습니다. 흐름은 올해도 이어져,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는 매출 2.9조원(+3.8%)에 영업이익 583억원(+39.4%),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점포 효율과 고정비 관리가 자리를 잡고 마진이 회복되는 흐름이 연간으로 이어지면, 올해 이익은 작년 부진했던 실적을 확실히 넘어서는 그림이 됩니다. 이를 반영한 올해 이익 기준 PER이 12.4배로, 이 회사가 정상 이익 체력으로 돌아왔을 때 주가가 결코 비싼 자리가 아님을 보여 줍니다. 한편 내년 이후 이익이 올해보다 꺾인다고 볼 만한 근거는 현재로선 보이지 않으므로, 지금을 '이익의 천장'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줄기는 '실적 회복 확인'과 '주주환원 의지'입니다. 5월 7일 1분기 영업(잠정)실적을 공정공시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늘었음을 알렸고, 같은 날 기업설명회(IR) 개최도 안내했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이 실적이 정식 확정됐습니다. 그에 앞서 3월 20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자율공시해, 낮은 PBR과 ROE를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시장에 제시했습니다. 5월 29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6월 1일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는 GS그룹 계열로서의 지배구조·내부거래 투명성을 점검할 수 있는 정기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정리하면, GS리테일은 '바닥을 친 이익이 회복 궤도에 올라선' 종목입니다. 강점은 분명합니다. 편의점·슈퍼라는 경기 방어적 생활밀착 사업이 매출을 안정적으로 받쳐 주고, 1분기 영업이익 +39%로 이익 회복세가 실제 수치로 확인되며, 올해 이익 기준 PER이 12.4배로 동종 유통사보다 낮아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PBR 0.57배로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는 데다, 기업가치제고계획이라는 주주환원 방향성과 2.6%대 배당도 더해집니다. 함께 볼 점은 2%대의 얇은 영업이익률, 227.8%의 높은 부채비율과 100%를 밑도는 유동비율, 그리고 완만한 매출 증가 속도입니다. 따라서 이 종목은 '이익 회복이 분기를 거듭하며 연간 실적으로 굳어지고 마진이 두꺼워질 때' 그 저평가 매력이 또렷해지고, 반대로 '소비 둔화로 점포당 매출이 꺾이거나 인건비·임차료 부담이 다시 커질 때' 회복 속도가 더뎌지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3,250원 +8.39%
시가총액 1.9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9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3.36% / 6개월 -50.74% / 12개월 -53.7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44.75배
PBR0.59배
PSR0.16배
EPS520원
BPS39,284원
배당수익률2.58%
주당배당금600원

수익성 · 재무

ROE1.32%
영업이익률2.44%
순이익률0.36%
부채비율227.84%
배당성향115.4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7.4
20일선23,540원
60일선24,091원
1개월-8.28%
3개월+10.98%
52주 고점대비-21.0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