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폭시 수지 1위 사업자로, 자산 가치(PBR 0.36배)와 배당(약 3.9%)이 든든하게 받쳐 주는 한편, 올해 이익은 작년의 회복 폭에서 한 박자 쉬어 가는 국면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국도화학은 에폭시 수지(접착·도료·전자재료의 기본이 되는 열경화성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 에폭시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입니다. 매출의 중심은 에폭시 수지와 그 짝을 이루는 경화제이고, 여기에 복합재료, 폴리우레탄, 반도체·전자 공정에 쓰이는 전기전자소재를 함께 만듭니다. 에폭시는 선박·자동차 도료, 풍력 블레이드, 전자기판(PCB) 등 전방산업이 넓어 경기 흐름을 그대로 타는 구조이고, 최근에는 반도체·AI용 고부가 소재 쪽으로 제품군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매출은 원료(주로 비스페놀A·에피클로로히드린) 가격과 전방 수요라는 두 변수에 크게 좌우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3,850원이고 시가총액은 313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3,018원) 위·60일선(36,561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9.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9%, 3개월 변화율은 -5.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3.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4.3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6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5%, 영업이익률 3.8%,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03%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PBR 0.36배입니다.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시가총액이 한참 낮다는 뜻으로, 보유 자산 대비 주가가 싸게 매겨진 구간입니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약 3.9%가 더해져 가격의 아래쪽을 받쳐 줍니다. 다만 ROE 2.5%로 자본이 버는 힘 자체는 아직 약하고, 부채비율 203%와 이자보상배율 1배 부근은 이익이 더 흔들릴 때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즉 자산·배당은 싸고 든든하지만, 이익으로 자본을 굴리는 효율은 회복을 더 지켜봐야 하는 그림입니다.
성장성
최근 3년 흐름을 보면 2025년 매출은 1.4조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532억원으로 +109.9%,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146.6% 뛰었습니다. 2023~2024년 부진했던 업황이 2025년에 또렷이 반등한 모습입니다. 다만 가장 최근 분기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139억원(+29.7%)으로 외형이 더 커진 반면, 영업이익 103억원(-20.2%)·순이익 15억원(-73.2%)으로 마진이 다시 눌렸습니다. 원료 가격과 제품 스프레드가 분기마다 출렁이는 사업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셈입니다. 올해(2026년) 이익 기준 예측 PER은 작년의 강한 회복 폭에서 한 박자 쉬어 가는 국면을 반영합니다. 즉 작년이 반등의 해였다면 올해는 그 회복을 다지며 호흡을 고르는 구간으로, 매출 외형은 늘되 이익은 원료·수요 사이클이 다시 돌아서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내년 이후 전망이 올해보다 낮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사이클 상단이라기보다 회복 과정의 한 박자로 읽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중심은 2026년 3월 16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입니다. 회사는 배당성향 51.2%(2025년)와 함께 총배당금을 2024년 약 50억원에서 2025년 약 112억원으로 123.1% 늘렸고, 자기자본비율을 '15%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개선하겠다는 재무구조 목표와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자기주식 처분·이익소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4월 20일 1분기 잠정실적, 4월 30일 IR 개최,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실적이 순차 확인됐습니다. 2월 26일에는 주당 1,300원 현금·현물배당이 결정돼 약 3.9%의 배당을 뒷받침했습니다. 정리하면, 주주환원과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회사의 약속과 1분기 마진 둔화라는 실제 숫자가 같은 분기에 나란히 확인된 흐름입니다.
종합 의견
강한 지점부터 보면, 국내 에폭시 1위 지위, 순자산보다 한참 싼 PBR 0.36배, 배당수익률 약 3.9%, 그리고 회사가 공식화한 배당 확대·재무구조 개선 의지가 가격의 아래쪽을 든든하게 받칩니다. 자산과 배당만 놓고 보면 비교군 가운데서도 분명히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살펴볼 지점은 이익의 흐름입니다. 2025년에 크게 반등한 이익이 2026년 1분기에는 다시 눌리면서,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올라와 있습니다. 자산은 싸지만 이익이 자본을 굴리는 힘(ROE 2.5%)은 아직 얕고, 부채비율 203%는 마진이 더 흔들릴 때 약한 고리가 됩니다. 따라서 원료 스프레드와 전방 수요가 돌아서고 자기자본비율 개선이 숫자로 확인되면 자산·배당의 매력에 이익 회복이 더해져 강한 쪽이고, 외형만 늘고 마진이 계속 눌리면 약한 쪽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보다 분기 마진과 재무구조 변화를 분기마다 확인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05% / 6개월 -53.61% / 12개월 -65.89%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