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F&F의 지분을 보유한 사업지주로, 시가총액이 보유 자회사 지분의 장부가치에도 한참 못 미치는 깊은 할인 상태이며, 올해 이익 개선으로 예측 PER이 동종 대비 낮게 나오는 저평가·고배당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F&F홀딩스는 직접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자회사와 투자회사 지분을 관리·투자하는 지주회사입니다. 2021년 5월 패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로 떼어내 상장 자회사 F&F(종목코드 383220)를 만들고, 자신은 존속 지주로 남았습니다. 실제 매출과 이익의 대부분은 이 자회사 F&F에서 나옵니다. F&F는 모자·의류 브랜드 MLB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국내와 중국 등에서 전개하는 의류기업입니다. F&F홀딩스의 별도 재무제표에서 종속기업투자주식(에프앤에프)의 장부금액은 약 1조 6,905억원으로 자산총계의 86%를 차지합니다(DART 2025 사업보고서). 즉 이 회사의 가치는 사실상 'F&F 지분을 얼마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브랜드 라이선스·로열티 수입과 자회사 배당이 지주 자체의 현금흐름을 보탭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090원이고 시가총액은 5902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5,956원) 아래·60일선(17,84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5.3%, 3개월 변화율은 -20.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5.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2.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FY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69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6배입니다. PBR 0.25배는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4분의 1 값에 거래된다는 뜻으로, 핵심 자회사 F&F 지분가치를 생각하면 두드러진 할인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5.4%로 지주 업종 평균(약 5.0%)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22.4%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87.9%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지주·금융 성격이 섞인 구조에서는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8.8배가 더 현실적인 안전판이며 이 8.8배는 이자를 갚고도 여유가 있는 수준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위 PER·PBR은 '작년 확정 실적(trailing)'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지주의 순이익은 자회사 지분법손익에 따라 분기·연도별로 출렁이기 때문에, 이익이 위로 꺾이는 국면에서는 작년 숫자보다 올해를 반영한 예측 지표가 실제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올해 기준 예측 PER은 작년 4.52배보다 더 낮아 이익이 늘어나는 방향임을 보여 줍니다. 트레일링이 높아 보여서가 아니라, 오히려 예측 PER이 동종 대비 낮다는 점이 이 종목의 핵심입니다.
성장성
연결 매출은 인적분할 이후 2023년 1.99조원 → 2024년 1.90조원 → 2025년 1.93조원으로 최근 3년은 보합권에서 움직였고,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1.9% 늘며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영업이익도 2024년 4,164억원에서 2025년 4,342억원으로 4.3% 회복했고, 순이익은 2025년 1,257억원으로 17.6% 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누적 매출 5,609억원(전년 동기 +10.9%), 영업이익 1,457억원(+26.1%), 순이익 1,658억원(+119.3%)으로 개선 폭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이 회복의 동력은 분명합니다. 핵심 자회사 F&F의 MLB·디스커버리 브랜드가 국내와 중국에서 매출과 마진을 끌어올리고 있고, 그 이익이 지주의 지분법손익과 배당으로 흘러들어 오기 때문입니다. 올해 기준 예측 PER이 작년 4.52배보다 낮게 나오는 것도 이런 이익 증가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다만 순이익 증가에는 지분법·평가 관련 변동이 함께 섞여 있어, 올해 한 해 이익의 질은 분기 실적이 쌓이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올해 이후의 이익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볼 만한 근거는 현재 데이터에 없으므로, 지금 국면을 사이클의 고점으로 단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지주다운 흐름을 보여줍니다. 2026년 2월 24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시가배당율 2.5%, 배당총액 약 195억원)을 결정했고, 4월 21일 지급했습니다.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와 배당이 승인됐습니다. 4월 13일에는 자회사 F&F가 메리츠-F&F-티그리스 투자조합 출자(약 672억원, F&F 자기자본 대비 3.58%)를 통해 ㈜쑥쑥컴퍼니 지분 60%를 간접 취득하기로 했는데, 신규 사업 진출 기회 확보가 목적이며 2026년 말까지 조기 콜옵션 권리를 함께 보유합니다. 본업 외 신사업으로의 자본 배분이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호실적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성격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핵심 자회사 F&F가 MLB·디스커버리로 높은 수익성(ROE 21.2%)을 내는데, 이를 지배하는 지주의 시가총액(약 5,683억원)은 그 F&F 지분의 장부금액(1조 6,905억원)에도 크게 못 미칩니다. 동종 패션 계열 지주(영원무역홀딩스 PBR 0.73배, 미스토홀딩스 PBR 1.08배)와 견줘도 PBR 0.25배는 할인 폭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올해 이익이 늘며 예측 PER이 동종 대비 낮게 나오고, 배당수익률 약 3.4%의 현금흐름까지 받쳐 줍니다. 즉 자산가치·이익가치·배당이 모두 싼 쪽을 가리키는, 전형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읽힙니다. 함께 볼 점은 이 가치가 자회사 F&F의 의류 수요(특히 중국·국내)에 연동돼 있어, 의류 소비가 둔해지면 이익과 평가가 같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지주 특유의 NAV 할인은 자회사가 잘되더라도 단숨에 좁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자회사 실적이 살아나고 할인이 일부라도 해소되는 국면에서 강하고, 의류 소비 둔화로 자회사 이익이 흔들리는 국면에서 약한 구조입니다. 현재 데이터만 놓고 보면 가격·이익·자산 어느 쪽으로 봐도 싼 편이라는 점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98% / 6개월 -66.24% / 12개월 -69.91%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