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은 약 캡슐과 건강기능식품을 남 대신 만들어 주는 수탁제조 1위 회사로, 2024년 마진 저점을 지나 이익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PER·PBR이 동종보다 뚜렷하게 낮아 이익·자산 대비 주가가 싸게 매겨진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서흥은 약을 담는 빈 캡슐(하드캡슐)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고, 지금도 국내 하드캡슐 시장의 대부분(약 95%)을 차지하는 1위 업체입니다. 캡슐의 원료가 되는 젤라틴도 직접 만들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회사 안에서 해결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지금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은 캡슐 자체가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수탁제조'입니다. 다른 브랜드가 주문하면 비타민·오메가3 같은 제품을 대신 기획·생산해 주는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4할을 차지합니다. 정리하면 매출 구성은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이 가장 크고, 그다음이 하드캡슐, 젤라틴 등 원료, 의약품 수탁, 화장품 순입니다. 즉 단순한 '화학 회사'라기보다 캡슐과 건강기능식품을 남 대신 만들어 주는 제조 전문(수탁생산) 회사로 보는 편이 사업 실질에 가깝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430원이고 시가총액은 201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8,144원) 아래·60일선(19,29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7.0%, 3개월 변화율은 -12.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5.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에이션 지표는 낮은 편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약 4.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1배로 순자산의 절반도 안 되는 값에 거래됩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가 8.9%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7.0%입니다. 한 가지 같이 볼 점은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17%로 다소 높다는 것인데, 이는 캡슐·젤라틴 공장과 설비에 큰돈이 들어가는 장치산업의 일반적인 특성이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도 이익이 회복되면 함께 좋아지는 항목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약 4.5배라는 PER이 2025년 확정 이익(트레일링)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올해 예상이익으로 본 PER은 약 3.6배로 이보다 더 낮아, 이익이 회복되는 국면에서는 트레일링 숫자보다 올해 기준 값이 실제 가치를 더 정확히 보여줍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5년 7,223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늘었고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 눈에 띄는 건 이익입니다. 순이익이 2023년 61억 → 2024년 183억 → 2025년 435억으로 빠르게 늘었고,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2,016억(+11.5%), 영업이익 212억(+83.8%), 순이익 145억(+118.9%)으로 회복세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매출이 한 자릿수 늘 때 영업이익이 80% 넘게 뛴 것은, 고정비를 넘어선 매출이 곧바로 이익으로 붙는 영업레버리지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비중 확대가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캡슐은 점유율 1위로 안정적인 바탕을 깔아 주고, 성장의 동력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건강기능식품 수탁입니다. 이런 수요·가동률·믹스 개선이 맞물리면서 올해 예상이익으로 본 PER은 약 3.6배까지 내려옵니다. 이 값은 작년 확정이익 기준 PER(약 4.5배)보다도 낮은데, 1분기 영업이익이 이미 전년보다 80% 이상 늘며 회복 흐름을 직접 보여 주고 있어 올해 이익 눈높이가 그만큼 높아진 것을 반영합니다. 참고로 PER을 볼 때 작년 확정이익 기준(트레일링)과 올해 예상이익 기준(포워드)은 의미가 다르며, 이익이 회복하는 구간에서는 올해 기준 PER이 더 낮게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정기공시와 주주환원 중심입니다. 2026년 2월 13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을 공시해 2025년 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음을 공식화했고, 2026년 2월 26일에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결정했습니다(시가배당률 약 2.7%). 앞서 2025년 12월에는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완료해 주주환원과 자본 운용에 관한 변화를 공시했습니다. 3월에는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정상 제출했고, 5월 14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로 영업이익 +83.8%의 회복세를 확인했습니다. 신규 대형 수주나 회사 공식 목표 제시 같은 별도 이벤트보다는, 실적 회복이 분기·연간 공시로 또박또박 확인되는 흐름이 현재 서사의 핵심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국내 하드캡슐 약 95% 점유의 진입장벽, 수요가 늘어나는 건강기능식품 수탁으로 넓어진 사업, 그리고 2024년 저점을 지나 또렷하게 회복되는 이익이 그것입니다. 여기에 PBR 0.40배·트레일링 PER 약 4.5배·올해 기준 PER 약 3.6배는 같은 건강기능식품 수탁 영역의 비교군(노바렉스 PER 약 6배·PBR 약 0.9배 등)보다 두 지표 모두 낮아, 이익과 자산 대비 주가가 싸게 매겨져 있음을 보여 줍니다. 2.7% 배당도 더해집니다. 같이 볼 점은 부채비율 217%로 재무 여유가 빠듯한 장치산업 구조라는 것과, 건강기능식품 수요·원료(젤라틴) 가격·환율에 따라 분기 마진이 출렁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이익 회복과 마진 개선이 이어지는 한 낮은 밸류가 부각되는 강한 구조이고, 반대로 수요가 꺾이거나 원가·금리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에서는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5.08% / 6개월 -63.41% / 12개월 -70.87%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