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화학은 과자·라면·식품 포장재(연포장)와 이차전지·전자용 필름을 만드는 농심 계열 연포장 1위 기업으로, 2023~2024년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이익이 더 정상화되면 지금 높아 보이는 밸류가 빠르게 내려오는 이익 변곡 구간에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율촌화학은 얇은 필름·포장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가장 큰 사업은 과자·라면·식품을 감싸는 연포장재(유연 포장 필름)로, 모회사 격인 농심을 비롯한 식품사에 납품하고 외부 고객사에도 공급합니다. 이 부분이 매출의 토대를 이루는 안정적인 캐시카우입니다. 두 번째 축은 전자소재로, 이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를 감싸는 파우치 필름과 산업용·보호용 필름이 여기 들어가며 회사가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영역입니다. 즉 '식품을 싸는 포장재'에서 꾸준한 매출을 만들고 '배터리·전자용 필름'에서 성장을 더하는 구조입니다. 1973년 설립돼 업력이 길고, 매출 규모는 연 4,800억원대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5,950원이고 시가총액은 395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7,230원) 아래·60일선(22,11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4%, 3개월 변화율은 -33.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8.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9.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95.00배로 숫자만 보면 높습니다. 다만 이는 이익이 적자에서 막 돌아선 회복 초기의 얇은 이익을 분모로 쓴 값이라, 그 자체로 '비싸다'고 읽기보다 이익이 정상화될수록 빠르게 내려오는 변곡 구간의 수치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앞으로의 이익을 반영한 PER은 43.67배로 trailing의 절반 수준까지 낮아지는데, 이익 회복분이 밸류에 반영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35배, 앞으로 기준 PBR도 1.27배, PSR(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은 0.91배로 순자산·매출 대비로는 무리한 가격이 아닙니다. 수익성 쪽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1.4%, 영업이익률 1.8%, 순이익률 0.9%로 아직 얇아, 이익률이 두터워지는지가 관건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35.3%로 과도한 수준은 아니지만, 유동비율 99.5%(1년 내 갚을 빚 대비 당장 현금화할 자산)가 1을 살짝 밑돌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감당하는지)이 1.38배라, 이익이 자리를 잡으면 재무 여유도 함께 넓어지는 구조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5개년으로 보면 2021년 5,387억 → 2022년 5,089억 → 2023년 4,145억 → 2024년 4,571억 → 2025년 4,854억으로, 2023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회복했습니다(2025년 전년비 +6.2%). 이익의 변화는 더 큽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10억 흑자에서 2023년 -162억, 2024년 -184억으로 2년 연속 적자였다가 2025년 85억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2025년 42억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적자 구간을 빠져나와 이익이 다시 쌓이기 시작한 국면입니다. 앞으로의 이익을 반영한 PER이 43.67배로 trailing 89.22배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은, 올해 이익이 2025년보다 한층 두터워지는 방향으로 정상화된다는 그림을 담고 있습니다. 회복의 동력은 회사가 키우는 전자소재 사업의 해외 매출 확대와, 적자에서 흑자로 넘어온 본업의 수익성 개선입니다. 다만 분기별로는 굴곡이 있어, 2026년 1분기 매출은 1,272억(전년비 -4.2%)에 영업이익 5.6억으로 1년 전 102억 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1분기 한 분기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이르고, 남은 분기에서 이익이 다시 두 자릿수 억원대로 회복되는지가 올해 그림의 확인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3월 25일 율촌화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직접 냈습니다. 핵심은 ① 전자소재사업부문의 해외 매출 확대, ②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로 이익창출능력 제고, ③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33.3%에서 40%로 상향(2027년 5월 공시 목표), ④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을 40% 이상 유지하겠다는 배당 정책입니다. 같은 해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마쳤고, 3월 16일 2025년 사업보고서, 5월 15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로 실적이 확정됐습니다. 4월 1일에는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나와 지분 변동이 있었습니다. 공시 흐름만 보면 회사가 배당·지배구조·전자소재 해외 확대를 공식적으로 약속한 점이 가장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식품 연포장이라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서 2023~2024년 적자를 2025년 흑자로 돌려세웠고, 앞으로의 이익을 반영한 PER이 43.67배로 trailing 89.22배의 절반까지 낮아지는 등 이익 정상화가 진행되는 변곡 구간에 있습니다. 회사도 전자소재 해외 확대와 배당성향 40% 이상 유지를 공식 공시로 약속했고, PBR 1.27배·PSR 0.91배는 순자산·매출 대비 무리한 가격이 아니어서 밸류의 하방 여유도 있습니다. 동시에 살펴볼 점도 분명합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한 분기 크게 줄어 회복의 속도가 매끄럽지는 않았고, ROE 1.4%·영업이익률 1.8%로 수익성이 아직 얇으며 이자보상배율 1.38배라 이익의 굴곡에 재무가 민감합니다. 정리하면, 전자소재 매출이 실제로 늘고 분기 이익이 다시 두 자릿수 억원대로 자리를 잡으면 지금의 밸류가 빠르게 정당화되는 구간이고, 이익 회복이 분기마다 매끄럽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며 보는 종목입니다.

15,950원 +13.68%
시가총액 3956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9.44% / 6개월 -73.72% / 12개월 -81.5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95.00배
PBR1.35배
PSR0.82배
EPS168원
BPS11,783원
배당수익률1.57%
주당배당금250원

수익성 · 재무

ROE1.43%
영업이익률1.75%
순이익률0.86%
부채비율135.29%
배당성향148.9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4
20일선17,230원
60일선22,113원
1개월-21.43%
3개월-33.12%
52주 고점대비-58.19%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