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토목·건축(주택)·플랜트를 함께 하는 종합건설사로, 한때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며 본업 체력이 회복되는 구간입니다. 순자산 대비 주가는 동종보다 싼 편이지만, 워크아웃을 거치며 쌓인 높은 재무 부담의 정상화 속도가 가치의 핵심 변수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태영건설은 토목·건축·플랜트를 아우르는 종합건설사로, TY홀딩스 그룹의 건설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매출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도로·철도·환경시설 등을 짓는 토목, 아파트·오피스 같은 주택 건축(자체 주택 브랜드 '데시앙' 포함), 그리고 발전·환경 플랜트입니다. 공공부문의 환경·SOC 토목 수요가 꾸준한 한편, 민간 분양 비중이 커 부동산 경기에 따라 실적이 움직입니다. 2023년 말 부동산 프로젝트금융(PF) 부실로 채권단 워크아웃(채권단 주도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절차)에 들어갔고, 이후 자본 확충과 계열 재편을 통해 재무구조를 정상화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10원이고 시가총액은 5089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684원) 위·60일선(1,83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9.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2%, 3개월 변화율은 -6.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3.3%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실적(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7.98배, PBR(주가가 회계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84배입니다. PBR이 1배보다 낮다는 것은 시장가가 장부상 순자산보다 아래에 있다는 뜻으로, 건설 업종 중앙값(약 0.52배)보다는 높지만 자산가치 자체로 보면 주가가 비싸게 매겨진 자리는 아닙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낸 이익률)는 10.5%로 동종 평균(약 7.0%)을 웃돕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막 돌아선 변곡 구간이라, 과거 1년 실적으로 계산한 trailing(지난 실적 기준) PER·ROE는 회복 직후의 수치인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가장 큰 변수는 재무구조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573.4%로 높고, 유동비율은 67.5%(1년 안에 갚을 빚보다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적음), 이자보상배율은 1배 미만(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다 못 메움)이라 재무 체력은 아직 약합니다. 즉 자산가치 기준으로는 싸 보이는 한편, 워크아웃 종목 특유의 재무 부담을 함께 감안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2021년 약 2.8조원, 2023년 약 3.4조원에서 2025년 2.2조원으로, 워크아웃을 전후한 수주·착공 위축으로 줄어드는 흐름입니다(최근 2년 -19.5%). 반대로 손익은 빠르게 좋아졌습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4,045억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2024년 +206억원, 2025년 +52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순이익도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부실 현장 정리와 원가 관리가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은 줄어도 이익은 늘어나는, 전형적인 구조조정기 회복 패턴입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3,549억원(전년 동기 -44.1%)으로 외형은 더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7억원(+14.3%)으로 영업 단계 흑자는 이어졌고, 순손익은 약 -30억원으로 분기 단위로는 소폭 손익분기 부근입니다. 올해 전체 손익은 매출 정상화 속도와 분양·수주 회복에 달려 있어, 본업 이익 체력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회사 공식 연간 전망 수치는 공개되지 않아, 연간 이익 규모를 단정하기보다 분기 확정 실적의 추세로 가늠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수주와 분기보고서가 중심입니다. 2026년 들어 공사도급계약(수주) 공시가 여러 건 나오며 워크아웃 이후에도 신규 수주가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5월 분기보고서(2026.03)로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됐고, 5월에는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계열구조 관련 공시도 나왔습니다. 수주 공시는 계약 금액이 매출로 잡히는 데 시간이 걸리고 진행률에 따라 단계적으로 인식되므로, 분기보고서의 실제 매출·이익 추세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핵심은 두 가지를 같이 보는 데 있습니다. 첫째, 본업 손익은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신규 수주도 이어지며 ROE가 동종을 웃도는 등 본업 체력은 회복 흐름이 분명합니다. 순자산 대비 주가(PBR 0.79배)도 비싸지 않은 자리입니다. 둘째, 재무는 부채비율 573%·유동비율 67.5%·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으로 여전히 무거워, 워크아웃 정상화가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되느냐가 가치를 좌우합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재무 정상화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분양·수주가 회복돼 본업 흑자가 이어지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쪽이고, 반대로 '분양 경기가 식거나 PF·우발채무 부담이 다시 불거지면' 재무 위험이 먼저 드러나는 쪽입니다. 본업 회복이라는 강점과 재무 부담이라는 약점이 분명히 맞물린, 조건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종목입니다.

1,710원 +7.41%
시가총액 5089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3.31% / 6개월 -54.53% / 12개월 -79.96%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7.98배
PBR0.84배
PSR0.23배
EPS214원
BPS2,042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0.50%
영업이익률2.43%
순이익률2.93%
부채비율573.45%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9.5
20일선1,684원
60일선1,833원
1개월+0.23%
3개월-6.25%
52주 고점대비-44.12%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