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와 북미 순간식 온수기를 만들어 파는 난방·온수기기 제조사로, 매출이 5년째 꾸준히 늘고 2026년 1분기 이익이 매출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선 회사입니다. 재무가 안정적이고 앞으로의 이익 기준 밸류가 동종 대비 낮아, 이익 개선이 이어지는 한 저평가 매력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경동나비엔은 집과 건물에 들어가는 난방·온수기기를 만들어 파는 제조업체입니다. 주력 제품은 가정용 가스보일러, 그중에서도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보일러와, 미국·캐나다에서 잘 팔리는 순간식 온수기(탱크 없이 물을 데워 바로 쓰는 방식)입니다. 매출은 크게 국내 판매와 수출로 나뉘는데, 특히 북미 온수기 시장과 러시아·CIS 지역 보일러 수출이 매출의 큰 축을 이룹니다. 여기에 환기·공기청정 같은 실내 공조 제품까지 더해, 결국 '집 안의 열과 공기를 다루는 기기'를 핵심 사업으로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63,100원이고 시가총액은 919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6,890원) 아래·60일선(69,06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4%, 3개월 변화율은 +1.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2.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8%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38.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0.2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9배입니다. 수익성을 보면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1.6%로 동종 평균을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9.5%입니다. 재무도 탄탄해서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97.6%로 자본만큼만 빚을 쓰는 수준이고, 유동비율 128.8%·이자보상배율 3.57배로 빚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위 PER·PBR이 '작년 한 해 이익'으로 계산한 trailing(후행) 값이라는 것입니다. 2025년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던 해라 작년 숫자만 보면 이익 체력이 과소평가되기 쉬운데, 2026년 1분기 이익이 크게 뛴 점을 반영한 앞으로의 이익(forward) 기준 PER은 약 6.3배, PBR은 약 1.0배로 내려갑니다. 이익이 변곡점을 지나는 종목은 후행 숫자보다 이 forward 값이 실제 가치에 가깝고, 동종 대비로도 낮은 편이어서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1조원에서 2025년 1.5조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3억원에서 1,434억원으로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5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여러 해 성장률을 평균낸 값)은 8.0%, 최근 2년은 11.7%로 속도가 붙었습니다. 가장 또렷한 변화는 2026년 1분기입니다. 매출 4,253억원(전년 동기 +16.5%), 영업이익 638억원(+61.8%), 순이익 580억원(+53.8%)으로, 매출 증가보다 이익 증가가 훨씬 가팔랐습니다. 이는 단가가 높은 콘덴싱보일러와 북미 온수기 같은 고부가 제품 비중이 커지고 원가·비용 관리가 함께 맞아떨어질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이익 레버리지 신호입니다. 즉 앞으로의 이익(forward) 기준 PER이 약 6.3배까지 낮아지는 것은 단순한 숫자 연장이 아니라,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이익 체력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흐름이 뒷받침합니다. 다만 1분기는 난방 성수기라 연중 이익이 앞쪽에 실리는 계절성이 있으므로, 이 개선이 연간으로 이어지는지는 2~4분기 실적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중심은 실적과 종속회사(자회사) 투자입니다. 2026년 5월 13일 연결 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호실적을 먼저 알렸고, 5월 15일과 5월 18일(정정) 분기보고서로 그 수치가 확정됐습니다. 또 3~4월에는 종속회사의 유상증자·유형자산 취득 결정이 잇따라 공시됐는데, 이는 해외·국내 생산이나 사업 기반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뜻으로 중기 성장 의지로 읽을 수 있는 동시에 단기 현금 지출 요인이기도 합니다. 4월 1일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는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을 알리는 일상적 공시입니다. 모든 내용은 DART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비교적 또렷한 종목입니다. 매출이 5년간 꾸준히 늘었고, 2026년 1분기에는 이익이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ROE 11.6%·영업이익률 9.5%로 돈 버는 힘이 동종 평균을 웃돌고, 부채비율 97.6%·유동비율 128.8%로 재무도 안정적입니다. 작년 후행 기준 PER·PBR이 높지 않은데, 1분기 이익 개선을 반영한 앞으로의 이익(forward) 기준으로는 PER이 약 6.3배까지 낮아져 동종 대비 저평가 영역에 들어옵니다. 가격도 52주 고점보다 약 35% 낮은 자리여서, 실적과 주가의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살펴볼 점은 이익의 큰 축인 북미·러시아 수출이 환율과 현지 수요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1분기 호실적에 난방 성수기 효과가 일부 섞여 있어 연간 지속성은 2~4분기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정도입니다. 정리하면, 1분기의 이익 개선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낮아진 forward 밸류가 그대로 매력으로 부각되는 구조이고, 반대로 수출 환경이 흔들리거나 성수기 효과가 빠질 때 이익 흐름이 다소 둔해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63,100원 +6.59%
시가총액 9193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2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8%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38.12% / 6개월 -48.47% / 12개월 -70.0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25배
예측 PER5.50배
PBR1.19배
예측 PBR1.00배
PSR0.61배
EPS6,157원
BPS52,887원
배당수익률1.19%
주당배당금750원

수익성 · 재무

ROE11.64%
영업이익률9.54%
순이익률5.97%
부채비율97.56%
배당성향12.08%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3.1
20일선66,890원
60일선69,063원
1개월-12.36%
3개월+0.96%
52주 고점대비-32.0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