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에 LPG·가솔린 연료계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빚이 거의 없는 현금 체력과 7~8%대 고배당·자사주 소각이 돋보이며, PER·PBR이 동종 대비 낮고 올해 예상 이익 기준으로도 저평가 영역에 자리합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모토닉은 자동차 엔진의 연료·흡기 계통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핵심 매출원은 LPG 차량용 LPI(액화석유가스를 액체 상태로 엔진에 분사하는 시스템)이고, 여기에 가솔린 직분사용 GDI 펌프,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스로틀바디, 오일펌프·EGR(배기가스 재순환)·연료레일 등을 함께 공급합니다. 제품은 대부분 현대차·기아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으로 들어가, 두 회사의 LPG·하이브리드 차종 판매 흐름이 실적과 직결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소전기차(FCEV)용 레귤레이터, 하이브리드용 부품 등 미래차 영역으로 제품군을 넓혀 가며 전통 LPG 부품 의존도를 줄이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9,710원이고 시가총액은 211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888원) 아래·60일선(10,44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7%, 3개월 변화율은 -9.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6.7%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5.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 지표는 전반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7.82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4배로 순자산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한 forward PER도 9.7배 수준이라, 비교군인 현대위아(17배대)·HL만도(22배대)보다 한참 낮습니다. 즉 지나간 이익으로 보든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보든 동종 대비 싸게 매겨진 구간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배당도 두드러져, 배당수익률이 8%대(주당배당 790원)이고 작년 순이익의 63%를 배당으로 돌려줬습니다. 재무는 매우 탄탄해서, 유동비율(1년 내 갚을 빚 대비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10배가 넘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은 24배에 달해 사실상 빚 부담이 거의 없는 현금 부자 회사입니다. 수익성은 평범한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5.6%로 동종 평균을 밑돌고 영업이익률은 6.6%입니다. 순이익률(9.65%)이 영업이익률보다 높은 것은 두둑한 현금에서 나오는 이자·투자수익 같은 영업 외 이익이 더해진 결과로, 풍부한 현금이 이익을 받쳐주는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성장성

외형 성장은 둔화 국면입니다. 매출은 2025년 2,797억원으로 전년보다 3.8% 줄었고, 영업이익(-22%)·순이익(-16.6%)은 더 크게 빠졌습니다. 다년 흐름을 보면 2023년 순이익 275억 → 2024년 324억으로 올랐다가 2025년 270억으로 한 단계 내려온 모습입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683억(-4.3%)·순이익 57억(-20.6%)으로 둔화가 이어졌고, 순이익이 매출보다 더 빠진 데는 영업 외 수익이 줄어든 영향이 있습니다. 다만 작년 확정 실적 기준 PER(trailing, 이미 지나간 1년 이익 기준)과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forward, 앞으로 1년 추정 이익 기준)은 의미가 다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이 9.7배로, 동종 비교군의 절반 안팎에 머문다는 점은 이익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을 감안해도 가격이 여전히 낮게 매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실적의 방향은 결국 현대차·기아의 LPG·하이브리드 차종 판매와 미래차 부품 채택 속도에 달려 있어, 전방 물량이 받쳐주면 이익이 안정되는 구조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중심은 '실적'보다 '주주환원'입니다. 2026년 4월 24일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냈는데, 이는 기업 스스로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거래소에 밝히는 자율 공시입니다. 앞서 3월에는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을 소각(없애버려 주식 수를 줄이는 것)하는 결정도 공시했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가 줄어 1주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수단입니다. 여기에 매년 이어지는 현금배당까지 더하면, 모토닉은 본업 성장이 둔화된 와중에도 쌓아둔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방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1분기 분기보고서가 나오며 실적 둔화가 함께 확인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거의 빚이 없는 재무 체력과 시가총액에 견줄 만한 현금, 8%대 고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지는 주주환원 의지, 그리고 PBR 0.43배라는 낮은 자산가치 평가가 하방을 받쳐줍니다. 여기에 trailing PER 7.66배뿐 아니라 올해 예상 이익 기준 forward PER 9.7배도 동종 대비 낮아, 이익이 한 단계 내려온 상황을 반영하고도 가격은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조심할 점은 본업입니다. 매출·영업이익이 줄고 1분기에도 회복 신호가 약했으며, 이익의 일부를 영업 외 수익에 기대고 있습니다. 또 LPG·하이브리드 차종 판매와 현대차·기아 물량에 실적이 묶여 있어 전방 수요 변동의 영향을 받습니다. 정리하면, 전방 물량이 안정되거나 미래차 부품 비중이 늘어 본업이 받쳐줄 때 저평가·고배당·현금 체력이 함께 힘을 내고, 반대로 전방 수요가 더 흔들리면 본업 마진과 이익 회복이 늦어질 수 있는 종목입니다. 본업 매출의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의 실제 이행이 앞으로를 가르는 지점입니다.

9,710원 +2.64%
시가총액 211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5.04% / 6개월 -61.58% / 12개월 -67.6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7.82배
예측 PER8.50배
PBR0.44배
예측 PBR0.43배
PSR0.76배
EPS1,242원
BPS22,216원
배당수익률8.14%
주당배당금790원

수익성 · 재무

ROE5.59%
영업이익률6.63%
순이익률9.65%
부채비율109.88%
배당성향63.3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1.6
20일선9,888원
60일선10,440원
1개월-3.67%
3개월-9.59%
52주 고점대비-16.65%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