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위탁생산하는 자회사 영원무역을 거느린 사업지주로, 자회사 이익이 다시 늘고 있는데도 자회사보다 낮은 PER에 거래돼 저평가 신호가 또렷한 고배당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영원무역홀딩스는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자회사 지분을 보유해 그 배당과 지분가치로 돈을 버는 사업지주입니다. 핵심 자회사는 상장사 영원무역(111770)으로, 이 회사가 실제 사업의 거의 전부를 담당합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룰루레몬·파타고니아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아웃도어·스포츠 의류를 주문자 설계로 위탁생산(OEM·ODM)해 수출하는 제조부문과, 스위스 스포츠브랜드 스캇(Scott Sports)을 통해 자전거·겨울스포츠 장비를 만들어 파는 브랜드부문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영원무역홀딩스의 연결 매출 약 4.9조원은 대부분 영원무역의 의류 위탁생산과 스캇 브랜드 매출에서 나오며, 지주 자체의 별도 사업은 미미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76,500원이고 시가총액은 2.3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78,750원) 아래·60일선(197,76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6.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9.7%, 3개월 변화율은 -19.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4%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6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1.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6.22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76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2.2%로 지주 업종 평균(5.0%)을 크게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15.0%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32%로 표면상 높아 보이지만, 의류 위탁생산은 운영자금과 매입채무가 크게 잡히는 특성이 있고 유동비율 439%·이자보상배율 30.6배로 단기 상환 여력은 넉넉합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건, PER 5.99배가 작년 확정실적(trailing)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올해 이익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올해 예상 이익에 맞춘 예상 PER은 5.4배 안팎으로 내려가는데, 이는 가치의 원천인 자회사 영원무역의 예상 PER(5.2배)과 거의 같으면서 지주 할인까지 얹힌 위치라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같은 방향으로 예상 PBR도 0.66배로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2조원에서 2025년 4.9조원으로 늘었고(연평균 약 10.9%), 영업이익은 2024년 5,170억원까지 내려갔다가 2025년 7,355억원으로 +42.2% 다시 올라섰습니다. 순이익도 같은 해 +10.1% 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회복은 올해 들어 더 또렷해져, 2026년 1분기 매출은 1.08조원(+7.2%), 영업이익 1,578억원(+19.1%), 순이익 1,942억원(+78.7%)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이 한 해 만에 약 80% 가까이 뛴 것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발주가 견조하게 돌아오고 의류 위탁생산 가동률과 채산성이 함께 살아난 데다, 자회사가 보유한 지분·금융자산에서 들어오는 이익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이 흐름을 올해 전체로 이으면 연간 순이익은 작년보다 뚜렷이 늘어나는 그림이고, 그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상 PER은 약 5.4배입니다. 작년 확정 PER이 이익이 바닥이던 시기를 담고 있어 높아 보이는 것일 뿐, 실제 올해 이익 기준으로는 더 싼 종목입니다. 다년 추세에서 보듯 영업이익 변동성 자체는 있는 사업이라, 발주 흐름이 꺾이지 않는지를 분기마다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과 자회사 실적 흐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6년 5월 12일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해, 사놓은 자사주를 없애 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높였습니다. 같은 날 공정공시(수시공시의무 관련사항) 정정과 5월 2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가 이어졌고, 3월 19일에는 자회사의 현금·현물배당 결정이 공시돼 지주로 올라오는 배당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와 3월 19일 사업보고서는 위 실적 수치의 1차 출처입니다. 지주 특성상 자체 수주·신제품보다 자회사 실적과 배당, 자사주·소각 같은 자본정책이 주가의 핵심 변수입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비교적 또렷합니다. 자회사 영원무역의 이익이 다시 늘고 있고(2025년 영업이익 +42%, 2026년 1분기 순이익 +79%), ROE 12%대의 수익성에 3.9%의 배당과 자사주 소각이라는 환원까지 받쳐줍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가치의 원천인 자회사보다 낮은 배수, 그것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 5.4배·예상 PBR 0.66배에 거래돼 같은 사업에 더 싸게 노출되는 위치입니다. 함께 볼 점은, 지주 가치가 결국 자회사 의류 위탁생산 업황에 좌우된다는 구조입니다. 글로벌 브랜드 발주가 둔화하거나 스캇의 레저 수요가 식으면 이익 흐름이 흔들릴 수 있고, 지주는 본래 자회사 가치보다 할인돼 거래되는 경향이 있어 그 할인이 더 벌어질 때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브랜드 발주가 견조하고 자회사 이익·환원이 이어지는 한 저평가 매력이 살아 있는 구조이고, 발주가 꺾이거나 지주 할인이 깊어질 때 약해지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1.69% / 6개월 -62.26% / 12개월 -54.21%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