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라텍스 세계 선두권과 페놀·합성고무·ABS를 함께 갖춘 흑자 화학 회사로, 순자산·올해 예측 이익 대비 가격이 가볍고 약속된 주주환원이 하단을 받쳐 줍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금호석유화학은 석유에서 뽑아낸 화학원료로 고무와 플라스틱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돈을 버는 축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합성고무로, 그중 NB라텍스(니트릴 라텍스)는 일회용 의료·산업용 장갑의 원료이며 회사가 세계 선두권 생산능력을 갖췄고, 타이어에 쓰이는 SBR·BR도 함께 만듭니다. 둘째 합성수지로 가전·자동차 내장재에 쓰이는 ABS 계열입니다. 셋째 페놀유도체로 페놀·아세톤·비스페놀A(BPA)·에폭시수지를 생산해 도료·접착제·전자소재의 기초원료로 공급합니다. 넷째는 공장에 증기·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 에너지 사업입니다. 제품 가격이 원유·나프타 시세와 전방 수요(장갑·타이어·가전)에 따라 오르내리는 경기민감 화학 회사라, 업황 사이클의 위치를 함께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20,000원이고 시가총액은 3.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24,015원) 아래·60일선(132,40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6%, 3개월 변화율은 -6.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1.8%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2.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0.3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8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4.7%, 영업이익률 3.9%,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35.7%입니다. 부채비율이 낮고 유동비율은 2.0배,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을 수 있는지)도 양호해 재무 안정성은 단단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이 PER은 화학 업황이 가라앉아 이익이 줄었던 작년 실적을 분모로 쓴 값(trailing)이라, 이익이 바닥 부근일 때는 분모가 작아 PER이 실제보다 다소 높게 보입니다. 이익이 돌아서는 변곡 국면에서는 올해 예측 이익을 기준으로 한 forward 지표가 회사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올해 예측 이익 기준 forward PER은 약 8.6배로 trailing(10.06배)보다 낮고, PBR도 0.47배에서 forward 0.45배로 순자산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동종 화학 가운데 forward PER이 낮은 편이라, 자산과 올해 벌어들일 이익에 견주면 가격은 무겁지 않고 오히려 싼 쪽으로 읽히는 위치입니다.

성장성

5개년 추세를 보면 호황기 고무·라텍스 특수가 있던 정점에서 내려와, 2025년 매출 6.9조원·영업이익 2,718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줄었습니다. 화학 업황 전반이 둔화된 영향입니다. 가장 최근 2026년 1분기는 매출 1.78조원(전년 동기 -6.7%), 영업이익 594억원(-50.7%)으로 둔화 국면이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예측 이익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올해 예측 이익을 기준으로 한 forward PER은 약 8.6배로, trailing(10.06배)보다 낮게 잡힙니다. 이는 올해 이익이 작년 바닥에서 위로 돌아선다는 그림을 반영한 값입니다. 이 숫자가 이만큼 나오는 근거는 분명합니다. NB라텍스는 세계 선두권 생산능력을 갖춰 장갑 수요가 회복되면 가동률과 마진이 함께 오르는 구조이고, 페놀체인(BPA·에폭시)은 전자소재·도료 수요에 연동되며, 합성고무·ABS는 타이어·가전 업황을 따릅니다. 즉 전방 수요가 바닥을 다지는 국면에서 가격과 가동률이 회복되면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레버리지 구조입니다. 회사도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2025~2030년 매출 연평균 6% 성장과 2026년 ROE 7% 지향을 공식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지금 흐름은 회복의 초입에 가까워, 업황 둔화가 길어지면 회복 속도는 느려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핵심은 주주환원입니다. 2026년 3월 11일 회사는 기업가치제고계획 이행현황을 자율공시하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쳐 주주환원율 40%대(FY24 41% 달성, FY25 계획 42%)를 지향하고 2026년 ROE 7%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보통주 주당 1,700원(우선주 1,750원, 시가배당률 1.4%, 총액 약 436억원)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도 결정했고, 자사주 87.4만주 소각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 5월 7일 공시한 1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한편 단기 실적은 업황 둔화를 반영한 구간임을 보여 줍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이 수치가 확정됐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과 유의점을 함께 보겠습니다. 강점은 또렷합니다. NB라텍스 세계 선두권이라는 사업 위치, 낮은 부채비율과 풍부한 유동성, 그리고 회사가 공식 공시로 약속한 배당+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주주환원율 40%대, 자사주 87.4만주 소각 예정)이 주가 하단을 받쳐 줍니다. 밸류 면에서도 같은 경기민감 화학 가운데 적자로 돌아선 종목이 적지 않은 반면 이 회사는 흑자를 지켰고, PBR 0.47배(forward 0.45배)로 순자산 대비 가격이 가벼우며, 올해 예측 이익 기준 forward PER 약 8.6배는 trailing(10.06배)보다 낮아 이익 회복을 반영하면 밸류는 싼 편으로 읽힙니다. 유의할 점은 경기민감 화학 특성상 이익이 업황에 크게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의 절반으로 줄었고 매출도 역성장이라, 회복의 속도와 폭은 전방 수요에 달려 있습니다. 정리하면, 흑자를 지키는 재무 체력과 약속된 주주환원을 깔고 NB라텍스·페놀체인 수요가 살아나면 이익 레버리지가 강하게 작동하고, 업황 둔화가 길어지면 회복이 더뎌지는 구조입니다.

120,000원 +5.36%
시가총액 3.0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8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2.23% / 6개월 -55.79% / 12개월 -63.6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38배
예측 PER10.70배
PBR0.48배
예측 PBR0.47배
PSR0.44배
EPS11,565원
BPS248,249원
배당수익률1.42%
주당배당금1,700원

수익성 · 재무

ROE4.66%
영업이익률3.93%
순이익률4.21%
부채비율35.67%
배당성향15.0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9
20일선124,015원
60일선132,407원
1개월-11.63%
3개월-6.25%
52주 고점대비-21.77%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