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에 모듈·전장·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전 세계에서 정비용(AS) 부품 사업을 운영하는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로, 2026년 들어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전량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이 본격화되는 국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 같은 완성차 회사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돈을 버는 축은 크게 셋입니다. 첫째는 운전석·섀시 같은 덩어리 부품을 통째로 조립해 납품하는 '모듈' 사업, 둘째는 램프·제동·조향·에어백과 전동화 구동장치(PE), 배터리시스템(BSA), 인포테인먼트 같은 '핵심부품·전장' 사업, 셋째는 전 세계에 깔린 현대·기아 차량의 보수용 부품을 파는 '정비용(AS) 부품' 사업입니다. 매출 규모는 모듈·핵심부품이 가장 크지만, 실제 이익은 마진이 높은 AS부품 사업이 안정적으로 떠받칩니다. 최근에는 전동화 부품(슬로바키아 PE공장, 스페인 BSA공장)과 현대차·기아 외 글로벌 완성차로의 수주 확대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02,000원이고 시가총액은 45.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608,025원) 아래·60일선(532,19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9.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6.8%, 3개월 변화율은 +26.0%,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4.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5.2%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2.46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93배로 장부상 순자산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7.4%로 화려하진 않지만 부품업계에서 안정적인 수준이고, 영업이익률 5.5%·순이익률 6.0%로 박리다매형 부품사업의 전형을 보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43%, 유동비율 233%, 이자보상배율 9.5배로 빚을 갚을 여력이 넉넉해 재무는 탄탄한 편입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순이익이 현대차·기아 등 관계사 지분에서 들어오는 지분법이익에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보다 변동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 PER 12배는 '비싸다'기보다, 순자산보다 싸게(PBR 0.9배) 거래되는 부품 본업과 관계사 지분 가치를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

성장성

5년 매출은 41.7조원에서 61.1조원으로 연평균 10% 늘며 외형은 꾸준히 커졌습니다. 다만 2025년 순이익은 4.06조원에서 3.66조원으로 -9.9% 줄었는데, 이는 본업 부진이라기보다 전동화 유럽 신공장 초기비용과 관계사 지분법이익의 변동이 겹친 결과입니다. 2026년 1분기를 보면 매출 15.56조원(+5.5%)·영업이익 0.80조원(+3.3%)으로 본업은 견조했고, 순이익만 0.88조원(-14.4%)으로 빠졌습니다. 슬로바키아 PE공장과 스페인 BSA공장 같은 전동화 신공장 가동 초기비용이 상반기에 몰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비용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드는 성격이고, 마진이 높은 AS부품이 계절적으로 하반기에 강합니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순이익은 1분기 부진을 넘어 작년과 비슷한 3.6조원대 중반으로 회복되는 궤적이 합리적이며, 이 기준에서 본 forward PER은 약 12배입니다. 외형은 두 자릿수로 커왔지만 이익은 전동화 투자기를 지나는 '체질 개선 구간'에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이벤트

2026년 들어 주주환원이 가장 굵은 줄기입니다. 4월 24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129,943주를 5,0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취득 4/27~7/24). 같은 날 자기주식 소각결정도 공시했고,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과 특수관계인으로부터의 유가증권 취득 결정도 함께 나왔습니다. 5월에는 분기보고서(1분기) 제출과 함께 IR(기업설명회)을 여러 차례 열어 실적과 전략을 직접 설명했고, 6월 1일에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자기주식 매입·소각은 발행주식의 약 1.25%에 해당해 주당가치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순자산보다 낮은 PBR 0.9배에 거래되면서도 AS부품이라는 안정적 현금창출원과 탄탄한 재무(부채비율 143%, 이자보상배율 9.5배)를 갖췄고, 5,000억원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본업 영업이익은 1분기에도 늘었습니다. 반대로 유의할 점은, 순이익이 관계사 지분법이익과 전동화 신공장 초기비용에 흔들려 분기 변동이 크다는 것입니다. 전동화 부품의 흑자 전환 시점과 유럽 신공장의 가동 안정화가 이익 회복의 핵심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완성차 수요와 전동화 신공장 정상화가 맞물리면 순자산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나 신공장 비용 장기화가 이어지면 이익 회복이 지연되는 구도입니다.

502,000원 +3.19%
시가총액 45.5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5.16% / 6개월 -36.42% / 12개월 -39.5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2.46배
예측 PER12.70배
PBR0.93배
예측 PBR0.87배
PSR0.73배
EPS40,292원
BPS541,895원
배당수익률1.29%
주당배당금6,500원

수익성 · 재무

ROE7.44%
영업이익률5.49%
순이익률5.98%
부채비율143.18%
배당성향15.9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9.0
20일선608,025원
60일선532,192원
1개월-26.82%
3개월+25.97%
52주 고점대비-34.6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