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캔·음료캔부터 페트병·연포장 필름까지 먹거리 포장재를 두루 만드는 회사로, 경기를 덜 타는 사업 기반에 낮은 가격(PBR 0.62배)과 꾸준한 배당을 갖췄고,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52% 늘며 이익이 돌아서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동원시스템즈는 음식료품을 담는 포장재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참치캔·음료캔 같은 금속 캔과 알루미늄 소재, 페트(PET) 병, 유리병, 그리고 라면 봉지나 과자 봉지에 쓰이는 연포장(비닐) 필름까지 폭넓게 생산합니다. 같은 동원그룹 계열인 동원F&B(참치·음료) 등으로 안정적으로 납품하는 한편, 외부 식음료·생활용품 기업에도 공급합니다. 즉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먹거리 포장'이 매출의 뿌리이고, 여기에 산업용 알루미늄·필름 같은 소재 사업이 얹혀 있는 구조입니다. 원재료인 알루미늄·주석·플라스틱 수지(원유 파생) 가격과 환율이 원가에 영향을 주지만, 식음료 포장 수요 자체는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히 발생하는 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0,000원이고 시가총액은 579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0,200원) 아래·60일선(23,65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4.1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0.9%, 3개월 변화율은 -24.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9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3.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0.80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67배입니다. PBR이 1배를 크게 밑돈다는 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도 낮다는 뜻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6.2%, 영업이익률은 4.8%로, 마진 자체는 포장재 업종 특성상 두텁지 않지만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77.5%, 유동비율 115%, 이자보상배율 3.4배로 빚을 감당하는 데 무리가 없는 안정적인 재무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PER이 '작년 확정 실적'을 분모로 쓴 값이라는 것입니다. 2026년 1분기에 순이익이 +52% 급증한 만큼,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미래(forward) PER은 약 8.0배로 더 낮습니다. 같은 포장재 사업군과 견주면 이 8배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낮은 축에 속하는, 가격이 이익에 비해 싸게 매겨진 구간으로 읽힙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25조원, 2022년 1.44조원, 2023년 1.28조원, 2024년 1.33조원, 2025년 1.37조원으로 1.3조원대에서 큰 변동 없이 움직였습니다. 외형은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는 흐름입니다. 이익은 한 해 출렁였습니다. 영업이익이 2024년 919억원에서 2025년 662억원으로 줄며 마진이 한 차례 눌렸습니다. 중요한 변화는 가장 최근 분기에서 나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3,378억원(+0.3%), 영업이익은 130억원(+3.9%)으로 매출이 제자리인데도, 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3% 늘었습니다. 매출이 거의 그대로인데 이익이 뛰었다는 건 원가·비용 구조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작년에 눌렸던 이익이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회복 국면에 가깝습니다.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미래(forward) PER이 약 8.0배까지 내려오는 것도 이런 이익 회복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알루미늄·수지 같은 원재료 가격이 안정되고 식음료 포장 수요가 꾸준히 받쳐 주는 한, 올해 이익은 작년 저점보다 올라선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외형 성장 자체의 속도는 완만하다는 점은 함께 보면 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과 이익 개선이라는 두 줄기로 모입니다. 4월 28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내놓아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습니다. 4월 30일에는 1분기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매출 3,378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순이익 162억원(+52.3%)을 먼저 알렸고,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이를 확정하며 세부 손익을 공개했습니다. 또 4월 23일에는 신규 시설투자 관련 공시를 정정해 설비 증설 의지를 보였습니다. 배당은 주당 600원(배당성향 32.7%, 현재가 기준 수익률 약 3.3%)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이 낮아진 만큼 배당 매력은 오히려 커진 상태입니다.

종합 의견

이 회사의 강점은 분명합니다. 먹거리 포장이라는 경기 방어적 사업이 매출을 떠받치고, 재무는 안정적이며, 배당은 꾸준합니다. 여기에 PBR 0.62배라는 순자산보다도 낮은 가격, 2026년 1분기 +52%의 순이익 증가, 미래 PER 약 8배라는 낮은 밸류, 기업가치제고계획으로 드러난 주주환원 의지가 더해집니다. 가격은 52주 고점보다 43% 낮고 RSI도 침체권에 있어, 이익이 돌아서는 시점에 주가는 오히려 충분히 눌려 있는 모습입니다. 함께 볼 점은 매출이 1.3조원대에서 수년째 완만하다는 것과, 영업이익률이 5% 안팎이라 알루미늄·수지 가격과 환율에 마진이 출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원재료가 안정되고 1분기 같은 이익 개선이 이어진다면 낮은 가격과 배당이 함께 빛을 보는 구간이고, 반대로 원재료가 다시 튀어 마진이 흔들리면 외형 성장이 완만한 점이 부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강점이 뚜렷하면서 가격은 낮은, 이익 회복의 지속성이 확인될수록 매력이 커지는 종목입니다.

20,000원 +11.36%
시가총액 5798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6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95%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3.60% / 6개월 -65.23% / 12개월 -78.05%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80배
예측 PER7.30배
PBR0.67배
예측 PBR0.63배
PSR0.41배
EPS1,851원
BPS29,736원
배당수익률3.00%
주당배당금600원

수익성 · 재무

ROE6.23%
영업이익률4.82%
순이익률3.91%
부채비율77.50%
배당성향32.73%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4.1
20일선20,200원
60일선23,653원
1개월-10.91%
3개월-24.39%
52주 고점대비-38.0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