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합금철·휴게소에 자회사 지분까지 더해 버는 복합기업으로, 순자산 절반 이하의 저PBR과 5%대 배당을 갖췄고 2026년 1분기 이익이 크게 뛰며 올해 예측 PER 기준으로는 또렷한 저평가 영역에 들어선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태경산업은 한 가지 사업이 아니라 여러 사업을 함께 돌리는 복합기업입니다. 직접 사업으로는 석회석을 가공해 만드는 초미립 중질탄산칼슘 같은 산업용 기초소재와 합금철(철강에 들어가는 비철금속 소재),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운영(생활·문화 부문)이 큰 축입니다. 직전 공개된 연결 매출 구성을 보면 석회제조가 약 3분의 1로 가장 크고, 비철금속·휴게소/주유소가 각각 5분의 1 안팎, 탄산가스·연료·전구가 그 뒤를 잇습니다. 여기에 더해 태경산업은 그룹의 모태기업이자 지주 역할을 해서, 석회 전문 자회사 태경비케이(생석회·소석회·탄산칼슘)와 국내 최대 탄산가스(드라이아이스·액체탄산) 업체 태경케미컬, 조명용 전구를 만드는 남영전구 등의 지분을 보유합니다. 즉 '내가 직접 버는 소재·휴게소 영업이익'에 '자회사가 벌어 올려주는 연결·지분 이익'이 더해지는 구조여서, 한 부문이 부진해도 다른 부문이 받쳐 주는 형태로 이익이 만들어집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465원이고 시가총액은 130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653원) 아래·60일선(4,87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5.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9.1%, 3개월 변화율은 -8.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0.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5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6%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4.0%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7.78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3배로, 회사 순자산의 절반 이하 가격에 거래됩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5.6%(주가 대비 받는 배당, 주당 250원·배당성향 약 44%)로 동종 대비 분명히 높은 편입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5.5%, 영업이익률 7.1%로 무난하고, 순이익률은 2.2%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322%로 빚이 자본의 세 배가 넘지만, 이자보상배율 4.3배(영업이익으로 이자를 4배 넘게 감당)와 유동비율 196%(1년 안에 갚을 빚보다 현금화 자산이 두 배 가까이)를 함께 보면 당장의 상환은 관리되는 수준입니다. 한 가지 짚을 점은 위 PER·PBR이 모두 2025년 연간 확정 실적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태경산업처럼 이익이 한 해 눌렸다가 다시 살아나는 종목은, 지난 이익으로 계산한 trailing 지표(작년 확정 이익 기준 배수)보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지표(올해 예상 이익 기준 배수)가 실제 그림에 더 가깝습니다. 7.75배라는 trailing PER만 보고 비싸다고 단정할 자리가 아니라, 올해 이익을 함께 봐야 가격이 제대로 읽힙니다.

성장성

5년을 보면 매출은 2021년 5,168억에서 2025년 7,771억으로 연평균 약 10.7% 늘었고, 2025년에는 전년보다 15% 증가하며 증가 속도가 다시 빨라졌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은 554억으로 전년과 비슷했고 순이익은 168억으로 한 해 주춤했는데, 외형이 꾸준히 커지는 가운데 이익만 잠시 눌린 '저점' 국면이었습니다. 그 흐름은 2026년 1분기에 또렷하게 돌아섰습니다. 매출 2,062억(+21.8%), 영업이익 172억(+43.4%), 순이익 142억(+106.2%)으로, 본업의 가격·물량 회복과 자회사 이익이 함께 들어오며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매출이 두 자릿수로 꾸준히 늘어 온 토대 위에서 눌렸던 마진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국면이라, 올해 연간 이익은 작년보다 뚜렷하게 높은 수준이 자연스럽습니다. 즉 매출 성장이 멈춘 적 없고 이익이 저점을 지나 정상화되는 자리라는 점이 올해 이익을 받쳐 주는 근거이며, 이 수치는 이익이 한 해 눌렸던 직후의 회복을 반영한 것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가장 주목할 공시는 2026년 3월 24일 자율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입니다. 저PBR·고배당 종목이 자본효율과 주주환원 방향을 스스로 제시한 것으로, 5%대 배당과 함께 주주 관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2월에는 현금·현물배당을 결정해 고배당을 이어갔고, 3월에는 사업보고서·정기주주총회로 2025년 실적을 확정했으며, 5월에는 1분기 보고서로 이익 반등을 공시했습니다. 본 사이트가 다루는 정보는 공시·회사 공식 자료에 한정되며, 개별 수주나 외부 전망 자료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순자산 절반 이하의 주가(PBR 0.42배), 5%대 배당, 자본효율을 높이겠다는 밸류업 공시, 그리고 1분기에 확인된 큰 폭의 이익 반등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작년 이익이 눌렸던 기준으로도 trailing PER이 동종보다 낮은데, 올해 이익이 정상화되며 예측 PER은 내려와 저평가가 한층 분명해집니다. 자산·배당·이익 어느 잣대로 봐도 싼 자리에 있다는 뜻입니다. 함께 볼 점은 사업 구조입니다. 석회·합금철·휴게소·자회사 지분으로 이익원이 나뉘어 있어 한 부문이 부진하면 다른 부문이 받쳐 주는 안정성이 있는 반면, 본업 마진과 자회사 실적이 동시에 움직이는 해에는 연결 이익의 진폭도 커집니다. 부채비율 322%도 함께 보는 게 좋은데, 이자보상배율과 유동비율이 받쳐 주는 만큼 당장의 부담보다는 금리·업황이 함께 나빠질 때 체감되는 변수입니다. 정리하면, 저PBR·고배당이라는 자산·주주환원 매력에 더해 이익이 저점을 지나 회복하는 흐름이 이어질 때 강하고, 본업 마진과 금리·업황이 동시에 꺾이는 국면에서 약해지는 종목입니다.

4,465원 +1.82%
시가총액 130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15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86%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4.05% / 6개월 -61.41% / 12개월 -71.40%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7.78배
PBR0.43배
PSR0.17배
EPS574원
BPS10,506원
배당수익률5.60%
주당배당금250원

수익성 · 재무

ROE5.46%
영업이익률7.13%
순이익률2.16%
부채비율322.25%
배당성향43.56%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5.9
20일선4,653원
60일선4,876원
1개월-9.06%
3개월-8.88%
52주 고점대비-19.98%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