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강판을 가공해 냉연·도금·컬러강판으로 파는 철강 가공사로, 마진 좋은 컬러강판을 축으로 업종 평균을 웃도는 ROE와 5%대 배당을 유지하면서도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이 동종보다 한참 낮은 저평가·고배당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KG스틸은 제철소에서 만든 열연강판을 사다가 한 번 더 가공해 부가가치를 붙이는 냉연·도금 전문 철강사입니다. 매출의 뼈대는 세 가지인데, 자동차·가전·건자재에 쓰이는 냉연강판(CR), 녹을 막으려고 아연·알루미늄을 입힌 용융아연도금강판(GI·GL), 그리고 색을 입혀 마감재로 바로 쓰는 컬러강판(자체 브랜드 에스틸)입니다. 특히 컬러강판은 일반 도금재보다 마진이 두꺼워 회사 수익성의 핵심 축이고, 가전 외장·건축 외장재·물류용 패널 등으로 팔립니다. 원재료(열연·아연)를 사서 가공해 파는 구조라 철강 가격과 환율, 건설·가전 전방 수요에 실적이 직접 연동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380원이고 시가총액은 5380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538원) 아래·60일선(6,02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2.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1.9%, 3개월 변화율은 -6.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8.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2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7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2.3%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2025년 확정) 연결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3.98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6배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도 철강 업종 중앙값(17.9배)을 크게 밑돕니다. 즉 작년 기준이든 올해 예상이든 이익 대비 주가가 싼 자리라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6.6%로 업종 평균(2.0%)보다 높고, 영업이익률은 4.7%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50.8%로 철강 가공사 치고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이자보상배율 등을 감안하면 관리되는 범위입니다. 트레일링(작년 이익으로 계산) PER과 PBR이 한 자릿수·1배 미만으로 낮게 찍히는 것은 이 회사가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순자산과 이익 대비 가격이 그만큼 낮게 매겨져 있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35조 → 2022년 3.82조 → 2023년 3.43조 → 2024년 3.30조 → 2025년 3.19조로, 2022년을 정점으로 완만히 줄어드는 흐름입니다(5년 매출 CAGR -1.2%).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969억에서 1,507억으로 내려왔습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8,053억(전년 동기 -0.9%)으로 외형은 거의 유지됐지만, 영업이익이 215억으로 전년 동기(652억) 대비 67.0% 줄어든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다만 순이익은 451억(-3.1%)으로 잘 방어됐는데, 영업외(환율·금융손익 등) 요인이 보태진 결과로 보입니다. 올해 예측 PER은 이런 1분기 이익 둔화를 이미 반영해 산출된 값입니다. 다시 말해, 영업 마진이 한 단계 눌린 올해 이익 수준을 그대로 반영하고도 동종 평균(17.9배)의 3분의 1 토막 가격이라는 의미여서, 철강 가격과 가전·건설 전방 수요가 지금 자리에서 안정되기만 해도 이익 대비 주가는 낮은 위치에 머뭅니다. 매출 외형이 크게 무너지지 않은 채 마진만 출렁이는 가공업 특성상, 컬러강판 같은 고마진 제품의 비중과 원재료-판매가 스프레드가 다시 벌어지면 이익은 회복 쪽으로 돌아설 여지가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DART 공시는 6월 10일자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가 다수를 차지하고, 실적·대형 수주·자금조달 같은 굵직한 단발 공시는 제한적입니다. 정보 흐름의 중심은 분기 실적 보고서와 정기 배당 공시입니다. 2025년 실적 기준 주당 배당금 300원(배당성향 21.8%)을 유지해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 5%대를 받쳐주는 점, 그리고 임원·주요주주의 지분 변동 보고가 6월에 집중된 점이 확인 가능한 사실입니다. 일반 언론 기사는 출처로 쓰지 않으므로, 추가 변화는 DART 정기·수시공시로만 추적합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핵심은 '낮은 가격표와 5%대 배당, 그리고 한 박자 눌린 마진'을 함께 보는 것입니다. 강점은 분명합니다. 마진이 두꺼운 컬러강판을 보유해 단순 열연·후판 업체보다 수익 구조가 한 단계 위라는 점, 배당수익률이 5%대로 가격 하방을 받쳐 준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한편 살펴야 할 부분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분의 2 가까이 줄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 둔화는 이미 예측 PER에 반영돼 있어, 가격이 싸 보이는 근거가 작년 이익에만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철강 스프레드와 전방 수요가 지금 수준에서 안정되거나 컬러강판 비중이 올라가 마진이 회복되는 국면에서 저평가·고배당 매력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반대로 마진 압박이 더 깊어지고 길어지는 국면에서는 이익 회복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5,380원 +6.53%
시가총액 5380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22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7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2.31% / 6개월 -55.03% / 12개월 -70.1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3.98배
PBR0.26배
PSR0.17배
EPS1,351원
BPS20,560원
배당수익률5.58%
주당배당금300원

수익성 · 재무

ROE6.57%
영업이익률4.72%
순이익률4.23%
부채비율150.80%
배당성향21.8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2.8
20일선5,538원
60일선6,024원
1개월-11.95%
3개월-6.27%
52주 고점대비-28.17%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