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서부 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자산형 유틸리티로, 0.23배라는 깊은 순자산 할인과 약 4.9%의 높은 배당, 안정적인 재무가 특징이며 올해 예측 PER은 동종과 비교해 무겁지 않은 수준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서울가스(서울도시가스)는 한국가스공사에서 들여온 천연가스(LNG)를 배관망으로 받아 서울 남서부 권역(강서·양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일대 등)의 가정과 상공업체에 공급하고 요금을 받는 도시가스 회사입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가스 판매대금인데, LNG 원료비는 사실상 그대로 소비자에게 넘기는 구조여서 외형(연 1.8조원대)은 크지만 회사가 실제로 남기는 공급 마진은 얇습니다(영업이익률 0.9%). 그래서 본업 영업이익은 한 해 100억~200억대로 작은 편이고, 회사가 오래 쌓아 온 투자·금융자산에서 나오는 영업외 이익이 순이익을 크게 받쳐 줍니다. 실제로 2025년 순이익 309억원은 영업이익(174억원)보다 큽니다. 요금이 규제되는 안정적 공급 사업과 두꺼운 보유 자산이 함께 기업가치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54,700원이고 시가총액은 2708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5,120원) 아래·60일선(59,70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3.2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4.0%, 3개월 변화율은 -17.6%,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5.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8.8%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에이션의 핵심은 PBR(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 0.24배입니다. 회사가 가진 순자산의 4분의 1 값에 거래된다는 뜻으로, 자산은 두꺼운데 그 자산이 당장 벌어들이는 이익은 얇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2.8%로 낮고 영업이익률도 0.9%여서 본업 수익성은 분명한 약점입니다. 반대로 재무는 탄탄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60.8%는 유틸리티치고 무겁지 않고, 유동비율 238%·이자보상배율 5.9배로 단기 지급능력과 이자 감당 여력이 넉넉합니다. 이 회사처럼 본업 이익이 작고 영업외 손익에 따라 순이익이 출렁이는 종목은 한 해 trailing 숫자보다 forward가 실제 그림에 가까운데, 9.2배는 동종 가스 유틸리티와 견줘 무겁지 않은 수준이고 PBR 0.23배는 비교군에서 가장 낮습니다. 따라서 trailing·forward 어느 쪽으로 봐도 가격 부담이 큰 구간이라기보다는, 자산가치 대비 싸게 매겨진 자리에 가깝습니다.
성장성
매출은 5년 평균 연 9% 안팎으로 늘었지만 이는 LNG 단가 등락이 그대로 반영된 외형 변화에 가깝고, 회사가 남기는 이익의 성장과는 결이 다릅니다. 본업 영업이익은 2023~2024년 적자에서 2025년 174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보유 투자·금융자산의 영업외 이익이 더해져 2025년 3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예측 PER이 가리키는 올해 이익 수준은, 흑자로 돌아선 본업 공급 마진에 두꺼운 보유 자산에서 꾸준히 나오는 배당·이자·평가 이익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그림입니다. 도시가스는 겨울 난방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절 사업이라 연중 이익 흐름에 굴곡이 있고,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5%, 영업이익 -11.3%, 순이익 -14.7%(전년 동기 대비)로 본업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다만 이는 한 분기의 전년 대비 흐름이며, 영업외 자산에서 나오는 이익이 본업 변동을 상당 부분 메워 주는 점이 이 종목의 이익 구조 특징입니다.
최근 이벤트
올해 가장 의미 있는 흐름은 2026년 3월 26일 자율공시한 '기업가치제고계획'입니다. PBR 0.23배라는 깊은 자산 할인을 받아 온 회사가 주주환원·자본효율을 공식 의제로 올렸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재평가의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쳤고, 2월에는 현금배당을 결정해 주당 2,750원(배당수익률 약 4.9%) 환원을 이어 갔습니다. 5월에는 분기보고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하며 정기 공시 의무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가치제고계획이 실제 ROE 개선이나 배당 확대 같은 숫자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의 실적·공시로 확인할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1) 약 4.9%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0.23배의 깊은 PBR으로 자산가치 대비 싸게 매겨져 있고, (2) 부채·유동성이 안정적인 튼튼한 재무를 갖췄으며, (3) 기업가치제고계획으로 주주환원을 공식화했습니다. 올해 예측 PER도 동종 가스 유틸리티와 견줘 무겁지 않습니다. 함께 살필 점은 (1) ROE 2.8%·영업이익률 0.9%로 본업 수익성이 낮고, (2) 순이익이 영업외 손익에 따라 흔들려 한 해 숫자만으로 이익을 가늠하기 어려우며, (3) 1분기 본업이 전년 대비 둔화됐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두꺼운 자산가치와 높은 배당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가치제고 계획이 자본효율·배당 개선으로 이어지는 국면에서 강하고, 본업 마진이 더 얇아지거나 영업외 이익이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낮은 ROE의 약점이 부각되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8.83% / 6개월 -61.78% / 12개월 -68.11%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