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풍력터빈과 풍력타워를 직접 만들고, 풍력단지 개발·시공·유지보수까지 한 회사 안에서 맡는 풍력발전 전문기업입니다. 매출은 바닥에서 다시 늘고 손실 폭도 줄어드는 중이지만, 아직 흑자 전환은 확인되지 않았고 전환사채·신주인수권 같은 자금 조달이 잦은 점은 함께 봐야 하는 회복 시도 국면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유니슨은 풍력발전을 본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750kW급부터 4.5MW급(개발 중인 해상풍력은 10MW급 이상)까지의 풍력터빈과, 터빈을 떠받치는 강철 구조물인 풍력타워를 만들어 팔고 설치합니다. 경남 사천에 연 풍력시스템 500MW·타워 400세트 규모의 전용 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풍력단지를 직접 개발해 EPC(설계·조달·시공)로 짓고, 완공 뒤에는 발전과 O&M(가동 중 점검·정비)까지 맡습니다. 그래서 단지 한 곳에서 장비 납품·시공·유지보수로 여러 갈래의 매출이 나옵니다. 정리하면 '터빈·타워라는 제품을 파는 제조'와 '단지를 짓고 돌려주는 프로젝트·서비스'가 한 회사에 섞여 있고, 큰 단지의 수주 한 건이 그해 매출을 크게 흔드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004원이고 시가총액은 260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944원) 위·60일선(1,156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1.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0.7%, 3개월 변화율은 -3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5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44%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7.8%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지금은 적자 구간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9.7%, 영업이익률(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23.7%, 순이익률은 -51.9%이고 2025년 순손실은 약 209억원입니다. 이익이 마이너스라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 여기서 중요한 점은, PER이 비어 있다는 게 '싸다'가 아니라 '이익이 적자라 잴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산 기준인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로 보면 2.27배인데, 이익이 아직 안 나는 회사임을 감안하면 이 수치만으로 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재무는 빠듯한 편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241.9%이고,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이 45.6%로 100%를 밑돌아 단기 자금 여력에 여유가 크지 않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0.77로 아직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인 점도 같이 보면 됩니다. 한편 매출이 늘고 손실 폭이 매년 줄고 있다는 점은 수익성 쪽의 개선 방향을 보여 주는 신호입니다.

성장성

매출은 회복 흐름입니다. 2025년 매출은 약 403억원으로 전년보다 56.5% 늘었습니다. 다만 5년 흐름을 보면 2021년 1,497억→2022년 2,392억으로 컸다가 2023년 1,077억→2024년 257억으로 급감한 뒤 다시 올라온 모습이라, '꾸준한 증가'라기보다 '저점에서의 회복'에 가깝습니다(5년 연평균은 -28%). 손익 쪽은 방향이 꾸준합니다. 영업손실은 2023년 -196억→2024년 -125억→2025년 -95억, 순손실은 -261억→-225억→-209억으로 3년 연속 적자 폭이 좁혀지고 있어, 비용 구조가 조금씩 개선되는 흐름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 누적 매출은 약 3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줄어 연초 출발은 약했는데, 풍력은 단지 납품·시공 일정에 따라 분기 매출의 진폭이 큰 업종이라 한 분기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작년까지의 확정 이익으로 매기는 PER을 trailing(과거 실적 기준), 올해 예상 이익으로 매기는 것을 forward(예측 기준)라 부르는데, 유니슨은 올해도 아직 흑자 전환이 확인되지 않아 둘 다 의미 있는 숫자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는 '이익 배수'보다 '수주가 매출로, 매출이 흑자로 이어지는지'를 분기별로 확인하는 것이 더 맞는 단계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두 갈래로 읽힙니다. 하나는 사업 쪽 변수입니다. 2026년 5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정정) 공시가 있었는데, 수주 한 건의 매출 기여도가 큰 이 회사에는 외형을 직접 움직이는 재료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금 조달입니다. 5월에 제15회차 신주인수권(BW)이 여러 차례 행사됐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제18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이 결정·정정·완료됐습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은 정해진 가격에 주식으로 바뀔 수 있어, 운영자금을 메우는 동시에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 지분을 묽게 만듭니다(희석). 적자 구간에서 이런 메자닌(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 조달이 이어진다는 점은, 수주라는 사업 재료와 함께 자금·희석이라는 변수도 같이 지켜봐야 함을 보여 줍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유니슨은 국내에서 풍력 밸류체인(터빈·타워 제조부터 단지 개발·시공·O&M까지)을 두루 갖춘 몇 안 되는 회사이고, 매출이 저점에서 회복 중이며 적자 폭도 3년 연속 줄어드는 방향입니다. 해상풍력 확대라는 시장 흐름이 이어지면 갖춘 설비와 수주가 실적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여러 해 적자라 PER이 잡히지 않고, 부채비율 242%·유동비율 46%로 단기 재무가 빠듯하며, 전환사채·신주인수권 발행이 이어지며 지분 희석이 진행 중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큰 풍력 수주가 매출과 흑자 전환으로 연결되고 추가 조달 부담 없이 버티는' 조건에서 강하고, 반대로 '수주가 매출로 늦게 잡히거나 적자·희석이 계속되는' 조건에서 약합니다. 좋은 점은 갖춘 사업 기반과 회복·개선 방향이고, 확인해야 할 점은 그 회복이 실제 흑자로 이어지는 시점 — 이 두 가지를 분기 실적과 공시로 함께 보면 됩니다.

1,004원 +8.42%
시가총액 260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5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44%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7.79% / 6개월 -19.17% / 12개월 -41.65%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2.46배
PSR6.47배
EPS-80원
BPS408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19.74%
영업이익률-23.67%
순이익률-51.85%
부채비율241.94%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51.4
20일선944원
60일선1,156원
1개월+0.70%
3개월-30.95%
52주 고점대비-44.00%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