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석유화학·조선 같은 대형 플랜트에 들어가는 산업용 관이음쇠(피팅)를 만드는 회사로, 작년 확정 실적만 봐도 이미 ROE 10.2%·저평가 구간인데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보면 동종 대비 더 싼 구간으로 내려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태광은 배관을 잇거나 방향을 바꿀 때 쓰는 관이음쇠(피팅: 엘보·티·레듀서 같은 연결 부품)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발전소, 석유화학·정유 플랜트, 조선·해양, 가스 설비처럼 두꺼운 배관이 대량으로 들어가는 산업이 주된 고객이라, 회사 실적은 철강 시세 자체보다 이런 대형 플랜트 투자(발주) 경기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소재는 탄소강·스테인리스 등 다양하고, 국내보다 해외 플랜트 수요 비중이 커서 환율과 글로벌 에너지·발전 투자 사이클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6,850원이고 시가총액은 694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8,512원) 아래·60일선(36,96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1%, 3개월 변화율은 -23.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4.6%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0.4%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0.87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1배입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0.2%로 같은 피팅 업종 안에서 상위권이고, 영업이익률은 13.0%,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18.6%, 유동비율은 788%로 단기 지급능력이 매우 넉넉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순이익률(21.5%)이 영업이익률(13.0%)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본업(피팅 판매) 외에 투자·금융 등 영업 외 부문이 이익을 보태고 있다는 뜻으로, 회사가 보유 자산을 함께 굴리며 돈을 번다는 의미이지 이익의 질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작년 확정 PER 10배는 이미 동종 대비 비싸지 않은 자리인데, 올해 이익 기준(forward) PER은 6.5배까지 내려옵니다. 이익이 한 단계 올라서는 변곡 국면이라 작년 숫자(trailing)보다 올해 숫자(forward)가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851억원에서 2025년 2,970억원으로 늘었고,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2.5%입니다. 흐름은 2023년 3,121억원으로 한 번 올라섰다가 2024년 2,668억원으로 조정받고 2025년 2,970억원으로 다시 회복하는 모양입니다. 올해 들어 속도가 분명히 빨라졌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는 매출 823억원(+31.4%), 영업이익 93억원(+26.3%), 순이익 288억원(+181.5%)으로 본업 매출과 이익이 함께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이런 도약이 가능한 배경은 분명합니다. 발전·석유화학·조선 같은 전방 플랜트 발주가 살아나면서 두꺼운 배관에 들어가는 피팅 수요가 늘었고, 해외 비중이 높은 제품 특성상 단가와 환율 환경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흐름을 올해 전체로 이으면 forward PER은 6.5배 수준으로, 동종 피팅 업체들과 견줘도 낮은 자리입니다. 이는 한 분기 실적을 단순히 곱한 숫자가 아니라, 매출·이익이 함께 늘어나는 본업의 회복 사이클이 올해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그림입니다. 다만 영업 외 이익이 더해지는 구조이므로, 본업 영업이익이 분기마다 계속 따라 올라오는지를 같이 보면 흐름을 더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과 실적 확인이 핵심입니다. 6월 10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여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결정으로, 유동비율 788%의 넉넉한 현금 여력을 감안하면 부담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환원입니다. 5월 8일 잠정실적(공정공시)과 5월 15일 분기보고서는 1분기 도약을 공식 수치로 확정해 준 자료이고, 5월에 세 차례·4월에 한 차례 열린 기업설명회(IR)는 회사가 실적 발표 직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2분기 실적으로, 1분기의 이익 체력이 이어지는지를 가늠하는 자료가 됩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뚜렷한 종목입니다. 1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함께 큰 폭으로 늘었고, ROE 10.2%로 같은 피팅 업종 안에서 상위권 수익성을 내며, 부채·유동성 측면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자기주식 신탁계약으로 주주환원 의지도 확인됩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싼 편입니다. 작년 확정 PER 10배도 동종 대비 부담 없는 자리인데, 올해 이익 기준 PER은 6.5배까지 내려와 피팅 비교군(성광벤드·하이록코리아·포스코스틸리온) 사이에서 낮은 축에 듭니다. 성격을 짚자면, 이 회사는 전방 플랜트 발주가 살아 있고 본업 이익이 분기마다 이어질 때 forward 밸류 매력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반대로 발주 사이클이 식거나 본업 마진이 다시 눌리면 회복 속도가 둔해질 수 있는데, 영업 외 이익이 더해지는 구조라 본업과 영업 외 이익이 각각 어떻게 가는지를 나눠 보면 흐름을 더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26,850원 +12.82%
시가총액 694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6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23%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0.37% / 6개월 +22.71% / 12개월 +13.29%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0.87배
예측 PER7.20배
PBR1.11배
예측 PBR0.96배
PSR2.34배
EPS2,469원
BPS24,146원
배당수익률1.99%
주당배당금535원

수익성 · 재무

ROE10.23%
영업이익률13.04%
순이익률21.51%
부채비율118.61%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1.3
20일선28,512원
60일선36,963원
1개월-21.15%
3개월-23.29%
52주 고점대비-44.6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