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사무용 디지털 복합기와 프린터를 만들어 소모품·유지보수·렌탈 서비스로 꾸준히 회수하는 회사로, 본업 매출은 둔화됐지만 시가총액을 웃도는 현금성 자산과 0.36배의 낮은 PBR, 동종보다 낮은 예측 PER(8배)을 갖춰 자산·이익 양면에서 저평가 특성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신도리코는 사무실에서 쓰는 디지털 복합기(한 대로 출력·복사·스캔·팩스를 처리하는 기기, MFP)와 프린터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기기 한 번 판매로 끝나는 게 아니라, 토너 같은 소모품과 유지보수, 그리고 매달 사용료를 받는 렌탈·관리형 출력 서비스(MPS)에서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공공기관 조달 납품 비중도 있고, 최근에는 학교용 지능형 CCTV와 업무 플랫폼 같은 인접 사업도 넓히고 있습니다. 즉 '기기 판매' 한 번보다, '기기를 깔아두고 소모품·서비스로 길게 회수하는' 사업 성격이 강해 매출이 잘 끊기지 않는 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0,000원이고 시가총액은 388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1,402원) 아래·60일선(46,22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6.9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4%, 3개월 변화율은 -25.4%,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8.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3.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약 19~20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6배,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9%, 영업이익률은 2.0%,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07.6%입니다. 여기서 '작년 PER이 20배라 비싸다'고 보면 곤란합니다. 2025년 순이익(200.7억)은 그 전해(731.9억)보다 크게 줄어 분모가 일시적으로 작아진 탓에 배수가 높게 찍힌 것이고, 신도리코처럼 이익이 해마다 출렁이는 종목은 지난해 한 해 숫자보다 '올해 벌 이익으로 본 값'이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그 기준이 예측 PER인데, 동종(빅솔론 8.3배·아비코전자 11.9배) 중앙값보다 낮습니다. 즉 이익 기준으로도 비싸기는커녕 싼 편입니다. 여기에 PBR 0.36배는 순자산의 3분의 1 남짓에 거래된다는 뜻이고, 유동비율 8.4배에 현금성·단기 자산이 시가총액을 웃도는 점은 재무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성장성
본업 매출은 최근 몇 년 줄어왔습니다. 매출은 2023년 4,026억 → 2024년 3,410억 → 2025년 3,173억으로 내려왔고(전년 대비 -6.9%, 다만 감소폭은 전년 -15.3%보다 눈에 띄게 둔화),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01억 → 202억 → 62억으로 얇아졌습니다. 사무용 출력 수요가 구조적으로 정체된 영향입니다. 그런데 결이 바뀌는 신호가 가장 최근 분기에서 나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852억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8% 늘어 모처럼 증가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194억(+48.8%)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9억(-14.6%)으로 아직 본업만으로 다 채우진 못했지만, 매출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올해 이익을 기준으로 본 예측 PER이 낮아지는 것은, 작년에 급감했던 순이익이 올해 정상 궤도로 돌아오면서 분모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 해 비영업 손익으로 왜곡됐던 작년 숫자에서 벗어나, 매출 회복과 소모품·서비스의 꾸준한 현금 흐름이 이익을 받쳐주는 그림입니다. 다년 추세는 정체였지만, 분기 흐름은 바닥을 다지고 위를 향하는 초입에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본업 둔화'보다 '주주환원'에 무게가 실립니다. 2026년 4월 21일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으로 회사 스스로 저평가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 방향을 밝혔고, 2월에는 현금·현물 배당을 결정했습니다(주당 1,000원, 배당성향 약 42.6%). 3월 말에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가 있었는데, 이는 그동안 신탁으로 사 모은 자사주를 어떻게 처리할지(소각 여부 등)를 이어서 지켜볼 사안입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실적이 확정 공개됐습니다. 종합하면 '쌓아둔 자산을 주주에게 돌려주려는' 신호가 공시에서 또렷이 읽힙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보유 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을 넘고 PBR이 0.36배로 순자산 대비 주가가 크게 낮으며,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동종(빅솔론 8.3배·아비코전자 11.9배)보다 낮아 자산과 이익 양쪽에서 저평가 신호가 함께 나옵니다. 여기에 배당성향 42.6%와 기업가치제고계획으로 주주환원 의지가 공시로 확인되고, 유동비율 8.4배로 재무도 탄탄합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이 +7.8%로 돌아선 점은 본업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초기 단서입니다. 조심할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사무용 출력 수요가 구조적으로 정체돼 다년 매출이 줄어왔고, 영업이익률이 2%대로 본업 마진이 얇으며, 순이익이 비영업 손익에 따라 해마다 출렁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자산·배당·밸류 관점에서는 강하고, 본업 마진의 두께와 이익 안정성 관점에서는 검증이 더 필요한' 성격입니다. 매출 회복이 분기를 거듭해 이어지고 늘어난 자산이 실제 환원(자사주 소각·배당 확대)으로 연결되면 강점이 부각되고, 본업 매출이 다시 꺾이면 약점이 부각되는 구도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3.15% / 6개월 -64.63% / 12개월 -71.4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