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신용조회(CB) 데이터를 반복 판매하는 회사로, ROE 16%대·영업이익률 17%대의 높은 수익성과 가벼운 부채, 3%대 후반 배당을 함께 갖추고도 올해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동종 대비 오히려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NICE평가정보는 사람과 기업의 신용을 평가·등급화해 그 정보를 금융회사·기업에 제공하고 이용료를 받는 신용조회(CB) 회사입니다. 매출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첫째 개인 부문은 은행·카드사가 대출 심사 때 조회하는 개인 신용평점(우리가 흔히 보는 '신용등급·신용평점')과 일반 소비자용 신용관리 서비스(나이스지키미)이고, 둘째 기업 부문은 기업의 신용등급·기업정보 데이터, 그리고 부동산·자산 가치평가 같은 정보 사업입니다. 공장이나 재고가 아니라 '쌓인 신용 데이터와 평가 모형'이 핵심 자산이라, 한 번 구축한 데이터망을 반복적으로 팔수록 마진이 남는 구조입니다. 신용정보업은 금융위원회 인허가와 신용정보법 규제를 받는 영역이라 새 사업자가 쉽게 들어오기 어려운 진입장벽이 있고, 동시에 규제 변화에 따라 사업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분야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13,840원이고 시가총액은 8153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040원) 아래·60일선(14,76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6.4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2%, 3개월 변화율은 -17.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4.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3%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0.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2025년 실적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에 거래되는지)은 10.57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76배입니다. 이 값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수익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가 16.6%로 동종군(12~14%)을 뚜렷이 웃돌고, 영업이익률은 17.3%로 데이터 사업 특유의 높은 마진을 냅니다. 재무도 가벼워서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8.2%, 유동비율 203%,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배 갚을 수 있는지) 92배로 안정적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위 PER·PBR이 '이미 끝난 작년 실적(trailing)'을 현재가로 나눈 값이라는 점입니다. 올해 이익이 늘면 실제 체감 배수는 더 내려가며,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미래 1년 이익으로 본 주가 배수)은 8.72배로 같은 데이터 정보서비스 종목인 쿠콘(약 8.9배)보다도 낮습니다. 더 높은 수익성을 갖추고도 더 낮은 배수에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라, 밸류 부담보다는 저평가 신호 쪽에 가깝습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1년 4,848억원에서 2025년 6,021억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6억원에서 1,044억원으로 매출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23년 이후 성장이 빨라져 최근 2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3%이고, 매출 증가 속도 자체가 점점 빨라지는 가속 구간입니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560억원(전년 동기 +9.7%), 영업이익 294억원(+17.7%), 순이익 258억원(+32.4%)으로, 이익 증가폭이 매출 증가폭을 크게 앞섰습니다. 비용보다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한 번 깔아둔 데이터망에서 추가 이익이 그대로 남는 신용평가 사업의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 셈입니다.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 8.72배가 이만큼 낮게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 신용조회·기업정보 수요가 꾸준하고, 데이터 자산은 추가 설비 없이 반복 판매되며, 인허가 장벽 덕에 가격·점유율이 잘 흔들리지 않아 올해 이익이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설 발판이 마련돼 있습니다. 분기 실적이 비교적 고른 사업이라 특정 분기에 쏠린 일시 효과가 아니라는 점도 이익의 질을 뒷받침합니다.
최근 이벤트
흐름을 사실 위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월 24일과 4월 29일 두 차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자율공시해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 방향을 회사가 직접 제시했고(이른바 밸류업 공시), 5월 14일 분기보고서로 1분기 호실적을 확정 공개했으며, 5월 15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를 안내했습니다. 5월 22일에는 종속회사 관련 경영사항이 공시됐습니다. 공시 자체가 실적을 바꾸지는 않지만, 밸류업 공시와 IR이 분기 호실적 직후에 몰린 점은 회사가 주주 소통을 적극적으로 넓히는 국면이라는 신호로 읽을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인허가 장벽이 있는 신용정보 사업에서 데이터 기반 반복 매출과 16%대 ROE, 38%대의 낮은 부채, 3%대 후반 배당을 함께 갖췄고, 1분기 이익 증가폭이 매출보다 커 수익성이 개선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도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 8.72배는 더 높은 수익성을 가진 회사치고 동종 대비 낮은 수준이라, 가격 측면에서 무리하지 않은 자리로 보입니다. 회사가 밸류업 공시로 주주환원 방향을 직접 밝힌 점도 더해집니다. 살펴볼 부분은, 주가가 올해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는 점과, 규제 산업 특성상 신용정보법·수수료 정책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수익성과 재무가 받쳐주는 가운데 밸류에이션도 동종 대비 낮은 구간이어서, 데이터 기반 이익의 꾸준함이 이어질수록 강하고, 규제·정책이 크게 바뀌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0.06% / 6개월 -63.32% / 12개월 -70.73%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