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전기는 전력을 가정·공장에서 쓸 수 있는 전압으로 낮추는 변압기를 만들어 한국전력과 미국 등 해외 전력망에 공급하는 회사로, ROE 24.5%·영업이익률 29.9%의 높은 수익성을 갖췄고 빚 부담도 가벼우며, 작년 한 차례 실적이 내려앉았지만 올해 이익 기준 밸류는 동종 변압기 업체들보다 뚜렷하게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제룡전기의 본업은 전력을 가정·공장에서 쓸 수 있는 전압으로 낮춰주는 '변압기' 제조입니다. 전봇대 위에 달리는 주상변압기, 지중·산업용 몰드변압기, 송전·변전소에 들어가는 중대형 변압기를 만들어 국내 한국전력 계통과 해외 전력회사에 납품합니다. 특히 2023년 이후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겹치며 미국향 변압기 수출이 실적을 끌어올렸고, 그래서 이 회사는 단순 '전기장비'보다 '미국 그리드 투자에 연동된 변압기 수출주'로 읽는 편이 사업 실질에 가깝습니다. 전압을 바꿔 전기를 안전하게 보내는 변압기는 전력망을 새로 깔거나 늘릴 때마다 반드시 들어가는 부품이라, 회사 실적은 전 세계 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함께 움직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7,200원이고 시가총액은 7581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51,238원) 아래·60일선(57,97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9%, 3개월 변화율은 -0.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8.4%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9.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FY2025·별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12.91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3.17배입니다. 같은 변압기 업체인 산일전기(PER 47배)·일진전기(PER 33배)와 견주면 절반 이하로 낮은 자리인데, 이 회사의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24.5%로 산일전기(25.4%)와 거의 같고 일진전기(17.6%)보다 높습니다. 즉 수익성은 동종 상위권인데 가격은 더 싼 셈입니다. 영업이익률 29.9%, 순이익률 26.2%로 본업 자체가 남는 장사이고, 재무도 탄탄합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비율)은 111.5%지만 대부분이 영업상 부채이고, 유동비율은 914%로 단기 지급 능력에 여유가 큽니다. PBR 3.0배가 숫자로는 높아 보일 수 있으나, 자기자본으로 24.5%씩 벌어내는 회사라면 자산의 1배 안팎에 머무는 저ROE 기업과 같은 잣대로 '부담'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forward PER은 17.3배로, 동종 두 곳보다 여전히 한참 낮습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488억원 → 2022년 861억원 → 2023년 1,839억원 → 2024년 2,627억원 → 2025년 2,240억원으로, 2024년까지 가파르게 커졌다가 2025년에 한 차례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억원 → 160억원 → 702억원 → 978억원 → 670억원으로 움직였습니다. 5개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46.4%로 출발점이 작았던 효과를 감안해도 높은 성장 궤적입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비 -14.7%, 영업이익은 -31.5%였고 2026년 1분기는 매출 347억원(-30.9%)·영업이익 59억원(-63.4%)으로, 미국향 수주가 집중됐던 직전 해의 높은 기준점 대비 한 박자 쉬어가는 흐름입니다. 그럼에도 올해 이익 기준으로 본 forward PER이 17.3배에 머무는 것은, 변압기 한 대를 팔 때 남기는 마진이 30% 안팎으로 워낙 두텁고(영업이익률 29.9%), 미국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구조적 수요가 살아 있어 회사가 올해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지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매출이 한 해 쉬어가더라도 이익 체력 자체는 동종 대비 저평가 영역에 놓일 만큼 단단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분기별 수주 변동이 큰 사업이라, 다음 분기 실적이 바닥을 다지며 다시 올라서는지는 계속 확인할 대목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정기보고와 자율공시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16일 사업보고서(2025.12)로 작년 연간 실적이 확정됐고(6월 2일 기재정정), 5월 13일 분기보고서로 2026년 1분기 실적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그 사이 3월 17일에는 회사가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을 자발적으로 공시해, 주주환원·자본효율을 스스로 관리하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6월 2일에는 지분 대량보유 변동(약식) 보고도 있었습니다. 일반 언론 기사가 아닌 이 공시들이 실적·지배구조를 확인하는 1차 근거이며, 최근 서사의 중심은 '연간·분기 실적 확정과 주주환원 의지'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ROE 24.5%·영업이익률 29.9%의 높은 수익성, 빚 부담이 적고 현금 여력이 큰 재무구조(유동비율 914%), 그리고 미국 전력망·데이터센터 투자라는 구조적 수요에 직접 노출된 변압기 사업을 갖췄습니다. 더해 작년 기준 PER 12.4배, 올해 이익 기준 forward PER 17.3배는 같은 변압기 업체인 산일전기(47배)·일진전기(33배)보다 뚜렷하게 낮아, 비슷한 수익성을 가진 동종 대비 가격이 싼 자리에 있다는 점이 핵심 매력입니다. 살펴볼 점은 실적의 결입니다. 미국향 수주가 집중됐던 2024년을 정점으로 2025년 매출·이익이 한 차례 줄었고 2026년 1분기도 같은 흐름이라, 이 조정이 직전 고기준점에 따른 일시적 쉬어감인지 더 긴 둔화인지는 분기 실적으로 확인되어 가는 중입니다. 정리하면 이 종목은 '높은 수익성과 동종 대비 낮은 밸류를 갖춘 채, 미국 그리드 수요가 유지·회복되면 빠르게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에서 강하고, '수출 둔화가 길게 이어지면 이익 회복 시점이 늦춰지는 구조'에서 약합니다. 어느 쪽이든 출발점은 동종 상위권의 수익성과 낮은 밸류라는 사실이고, 관전 포인트는 분기 수주가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올라서는지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8.99% / 6개월 +30.51% / 12개월 -2.74%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