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부산·경남을 텃밭으로 한 소주 회사로, '좋은데이' 등 저도주를 주력으로 팝니다. 본업 매출은 정체 구간이지만 PBR 0.34배·배당수익률 약 6.7%로 자산과 배당 매력이 또렷하고, 작년 순이익에 섞인 일회성 투자이익을 걷어낸 올해 기준(forward) PER은 동종 대형사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무학은 부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소주 제조·판매 회사입니다. 대표 제품은 알코올 도수를 낮춘 '좋은데이' 계열 소주이며, 그 외 일반 소주·과일소주·생수 등을 만들어 팝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주류 판매에서 나오고, 지역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높은 대신 전국 단위에서는 하이트진로 같은 대형사와 경쟁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특징은 회사가 상당한 규모의 금융·투자 자산(유가증권 등)을 들고 있어, 이 자산의 평가손익이 회계상 순이익을 분기마다 크게 흔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를 볼 때는 '본업(소주)이 버는 영업이익'과 '투자자산이 더하거나 빼는 손익'을 따로 떼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530원이고 시가총액은 214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541원) 아래·60일선(8,26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1.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7%, 3개월 변화율은 -15.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7.6%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8.1%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5배로, 가진 순자산의 3분의 1 가격에 거래되는 셈입니다. 동종 음료 회사들과 비교해도 낮아, 자산가치 측면에서는 뚜렷한 할인 구간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4.26배로 매우 낮아 보이지만, 이 숫자는 함정이 있습니다. 작년 순이익 503억 원 중 상당 부분이 본업이 아닌 투자·평가이익이라, 같은 해 영업이익은 102억 원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일회성 이익이 부풀린 trailing(과거 확정 실적 기준) PER을 그대로 '본업이 4배로 싸다'고 읽으면 오해가 됩니다. 일회성 효과를 걷어낸 올해 기준(forward) PER은 같은 잣대에서 하이트진로(24배)·롯데칠성(19배)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다시 말해 '4배라 비현실적으로 싸다'도, '갑자기 16배라 비싸다'도 아니며, 정상 이익으로 보면 동종 대비 합리적·약간 낮은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재무는 부채비율 117%지만 유동비율 425%·이자보상배율 5.5배로 빚 갚을 여력이 넉넉하고, 배당수익률 약 6.7%·배당성향 약 30%로 주주환원이 후합니다.
성장성
5년 흐름에서 매출은 1,270억~1,520억 원 사이를 오가는 정체 구간이고, 작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39%로 본업 수익성이 눈에 띄게 약해졌습니다. 순이익은 +3.9%로 늘었지만 이는 투자손익이 더해진 결과이지 영업의 개선은 아닙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5%, 영업이익 -78%에 더해 순이익이 -116억 원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본업 둔화 위에 보유 자산의 평가손실이 겹친 영향입니다. 핵심은 순이익이 투자자산 가격에 끌려다닌다는 점이고, 그래서 본업의 실제 체력을 보려면 영업이익 흐름을 봐야 합니다. 올해 기준(forward) PER은 바로 이 일회성 변동을 걷어낸 정상 이익을 전제로 계산된 값입니다. 작년처럼 큰 투자이익이 더 얹히면 PER은 더 낮아지고, 올 1분기처럼 평가손실이 나면 순이익은 적자가 됩니다 — 어느 쪽이든 일회성이라는 점이 같습니다. 본업 자체는 성장보다 방어에 가까운 국면으로, 매출·영업이익이 추세적으로 돌아서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이벤트
2025년 12월~2026년 3월 DART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자율공시)'을 올려 자본 효율성 개선·주주환원 고도화·K-LIQUOR 글로벌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고,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사실도 밝혔습니다(제53기 분기·결산 합산 주당 566원, 배당총액 약 152억 원). 4월에는 대표이사 변경과 현금배당 결정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같은 공시에서 규제·환율·원자재·부동산 시장을 위험요인으로 직접 적시한 점은, 본업 외 자산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회사 스스로 인정한 대목으로 읽힙니다. 5월에는 1분기 분기보고서(순이익 적자 전환)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가 공개돼, 가치제고 계획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자료가 갖춰졌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PBR 0.34배의 자산 할인, 약 6.7%의 높은 배당수익률, 유동비율 425%의 탄탄한 살림, 그리고 회사가 공식적으로 주주환원·자본효율 개선을 약속했다는 점입니다. 일회성 이익을 걷어낸 올해 기준 PER 약 16배도 동종 대형사보다 낮아, 정상 이익으로 보면 비싸게 매겨진 자리가 아닙니다. 동시에 살펴야 할 점은 본업(소주) 매출·영업이익이 수년째 정체·감소 중이라는 사실과, 순이익이 보유 투자자산의 평가손익에 좌우돼 분기마다 흑·적자를 오간다는 변동성입니다. 정리하면, 자산·배당·밸류 측면에서는 저평가로 읽히는 종목이고, 여기에 '본업 회복 + 주주환원 이행'이 확인되면 강한 구조입니다. 반대로 영업 둔화가 길어지거나 투자손실이 거듭되면 순이익 변동성이 다시 부각되는 약한 구조로, 어느 신호를 보느냐에 따라 그림이 갈립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8.12% / 6개월 -60.30% / 12개월 -67.12%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