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홀딩스는 사료·축산·식품 계열사를 거느린 사업지주회사로, 가치는 본사가 무엇을 파는가가 아니라 자회사들이 얼마를 버는가로 따져야 합니다. 트레일링 PER 10배·PBR 0.39배는 지주 특유의 할인이고, 이익 회복을 반영한 올해 forward PER은 더 낮아져 자회사 실적이 살아 있는 한 할인과 배당 매력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이지홀딩스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사료·축산·식품 계열사를 지배·관리하는 지주회사입니다. 사업보고서상 본체는 '자회사 지분 관리 및 투자'를 하고, 연결 매출 3조 3,889억원의 대부분은 자회사들이 만들어냅니다. 그 중심에 지분 50.16%를 보유한 상장 자회사 이지바이오(353810)가 있어 배합사료와 동물용 첨가제·축산 가공으로 돈을 벌고, 이 외에 옵티팜·우리에프앤지·또봉이에프앤에스 같은 식품·바이오 자회사와 EASYUSA HOLDINGS 등 해외·투자 계열사가 연결 실적에 더해집니다. 따라서 이 회사의 가치는 '본사가 무엇을 파는가'가 아니라 '거느린 자회사들이 얼마를 버는가, 그 지분이 얼마짜리인가'로 따져야 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4,255원이고 시가총액은 274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381원) 아래·60일선(5,10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12.0%, 3개월 변화율은 -24.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0.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6%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밸류에이션을 보면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트레일링 기준 10.07배로 업종 중앙값(9.32배)과 비슷한 수준이고,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39배로 순자산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이 낮은 PBR은 부실이 아니라 자회사 가치가 본사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 지주회사 특유의 할인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트레일링 PER·PBR은 '작년 확정 실적' 기준이라 올해처럼 이익이 회복·증가하는 국면에서는 실제보다 비싸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트레일링보다 낮아지므로, 지금 숫자만 보고 비싸다고 읽을 자리가 아닙니다. 수익성은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3.8%, 영업이익률 4.5%, 순이익률 0.79%로 아직 박한 편이지만 회복 방향에 있습니다. 재무 구조의 특징은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14.9%,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이 1.67배라는 점입니다. 사료·축산은 원래 자산을 많이 깔고 외형을 키우는 산업이라 부채가 큰 것이 비정상은 아니며, 다만 그만큼 이익이 금리·원자재 가격에 민감하다는 사실은 함께 기억할 부분입니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회사가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으로 분류될 만큼 환원에 적극적이라는 점이 확인됩니다(직전 배당총액 약 161억원). 기초 데이터의 배당수익률 표기는 과대로 보이며, 배당총액을 주식 수로 나누면 현재가 기준 5%대가 실제에 가깝습니다. 정확한 시가배당률은 배당 결정 공시 원문으로 별도 확인합니다.
성장성
5개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1년 1.98조에서 2025년 3.39조로 늘며 연평균 14.3%로 커졌고, 최근 2년은 성장 속도가 4.2%로 다소 가라앉아 2025년 매출 증가율은 +3.2%였습니다. 외형은 식어 있지만 이익의 결은 분명히 다릅니다. 영업이익은 +22.7%로 늘었고 증가 속도까지 빨라지는 중이며, 순이익은 2024년 170억으로 한 번 꺾였다가 2025년 268억(+57.3%)으로 회복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2026년 1분기)에는 이 흐름이 더 또렷해져, 매출은 +1.8%로 제자리였지만 영업이익이 +96.3%, 순이익이 +32.5% 늘었습니다. 즉 외형 성장은 둔화돼도 자회사 영업의 채산성이 좋아지면서 이익이 빠르게 두꺼워지는 국면입니다. 사료 원가·축산 가격이 안정되고 자회사 영업 개선이 이어지면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늘어나는 방향이고, 지금 forward 수치는 그 회복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다만 사료·축산 사업은 원자재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올해 이익 회복이 곧 구조적 정점이라는 뜻은 아니며 향후 원가 국면에 따라 분기별 변동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의 서사는 '주주가치'와 '지배구조'로 모입니다. 2026년 2월 현금·현물배당을 결정했고, 4월 1일에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자율 공시해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유지와 IR 확대를 통한 가치 제고 방향을 직접 밝혔으며, 이 자료에서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해당 사실도 함께 적시했습니다. 동시에 4월 17일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은 지주회사가 자회사 금융을 떠받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5월 15일에는 1분기 분기보고서가 나와 영업이익 +96.3%·순이익 +32.5%의 이익 회복이 숫자로 확인됐고, 3~5월에 걸쳐 임원·주요주주의 대량보유 변동 보고가 반복적으로 올라온 점은 지배지분 비중이 높은 회사답게 함께 살펴볼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가격이 52주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눌려 있고 PBR 0.39배로 순자산 대비 깊은 할인 상태인데, 정작 핵심 자회사 이지바이오(ROE 25.9%, 매출 +24.1%)는 본사보다 훨씬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영업가치와 비상장 지분까지 합산하면 현 가격은 비싸다고 보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한편 함께 볼 점도 분명합니다. 부채비율 414.9%·이자보상배율 1.67배로 이익이 금리·사료 원가에 민감하고, 순이익률 0.79%로 외형 대비 손에 남는 이익은 아직 얇으며, 최대주주측 지분이 약 52%로 유통물량이 적어 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또 지주회사라 보유 상장지분이 시총의 39%만 설명하고 나머지 61%는 비상장 자회사·자체 사업가치이므로, 상장분만으로 저평가를 단정하지 말고 합산해서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자회사 실적이 살아 있고 사료 원가가 안정될 때는 깊은 할인 해소와 배당 매력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이고, 반대로 금리·사료 원가가 치솟거나 자회사 보증 부담이 커지면 얇은 이익이 먼저 흔들리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65% / 6개월 -2.24% / 12개월 -1.2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