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시공을 주력으로 토목·환경까지 아우르는 건설사로, 두 자릿수 ROE와 4%대 배당을 갖춘 채 PER·PBR이 동종 대비 낮게 매겨져 있고, 상장유지 결정으로 폐지 꼬리위험이 걷힌 자리에서 본업 매출·이익의 회복 속도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서희건설은 아파트를 직접 사들여 분양하는 일반 시행사라기보다, 땅을 모은 '지역주택조합'을 대신해 아파트를 지어주는 시공을 주력으로 삼는 건설사입니다. 자체 아파트 브랜드는 '서희스타힐스'로,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소도시의 조합 사업을 다수 맡아 왔습니다. 여기에 도로·교량 같은 토목과 환경·플랜트 공사가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조합 시공은 분양이 잘 풀리면 안정적으로 매출이 잡히고, 조합 설립·분양 단계가 늦어지면 매출 인식도 함께 미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2025년 매출 약 1.1조원, 영업이익 약 1,444억원으로 외형은 조 단위이며, 시가총액(약 4,543억원)은 그 외형에 비해 작게 매겨져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095원이고 시가총액은 481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186원) 아래·60일선(2,041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8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1.7%, 3개월 변화율은 +29.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7.5%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7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66.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3.9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44배입니다. 둘 다 낮은 수준이라 가격이 벌어들이는 이익과 보유한 순자산에 비해 부담 없이 매겨져 있습니다. 수익성도 단단해서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11.2%, 영업이익률은 13.1%로 건설업 평균을 웃돕니다. 재무는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 149.9%, 유동비율 270%, 이자보상배율 6.0배로 건설사치고 안정적이고, 배당수익률은 4~5%대로 꾸준합니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7.82배로, 1분기 이익이 줄어든 만큼 작년보다는 높아지지만 그래도 한 자릿수에 머뭅니다. 즉 trailing 지표가 낮다고 무리하게 싼 것도, 올해 기준으로 환산했다고 비싸진 것도 아니며, 동종 대형사들이 20~30배대에 놓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준으로도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1.3조원 → 2022년 1.44조원 → 2023년 1.44조원 → 2024년 1.47조원 → 2025년 1.1조원으로, 2024년까지 완만히 늘다가 2025년에 -25.3% 꺾였습니다. 영업이익도 같은 해 1,444억원으로 -38.8% 줄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917억원(-33.2%), 영업이익 105억원(-79.5%)으로 본업 둔화가 더 또렷했는데, 이는 거래 정지 기간 동안 조합 분양·착공 일정이 밀린 영향이 큽니다. 순이익은 같은 분기 +16.6%로 방향이 엇갈렸지만, 본업 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영업외 항목이 받친 결과여서 이익의 질은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올해 기준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7.82배로, 작년의 호황 실적이 한 차례 조정된 수준을 담고 있습니다. 회복의 열쇠는 조합 사업의 분양·착공 정상화이며, 거래 재개 이후 나온 신규 수주가 향후 매출로 잡히는 시점에 본업 이익이 다시 붙는 구조입니다.
최근 이벤트
이 종목의 최근 1년은 '거래 정지 → 심사 → 상장유지'로 요약됩니다. 2025년 8월 거래가 정지된 뒤 회사는 2026년 4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고,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2026년 4월 30일 상장유지를 결정하며 같은 날 매매거래정지를 해제했습니다(소속부 변경 동반). 상장폐지라는 최악의 꼬리위험이 걷힌 사건입니다. 이와 별개로 2026년 3월 단일판매·공급계약(수주) 체결 공시가 있었고, 5월과 6월에는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채무보증은 조합·관계사 사업을 떠받치는 흔한 수단이지만 우발채무로 남는다는 점에서 규모를 함께 봐야 합니다. 정기 흐름으로는 2025년 사업보고서(3월)와 2026년 1분기 보고서(5월)가 확정 실적을 담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또렷합니다. 동종 대비 낮은 PER·PBR, 두 자릿수 ROE, 4~5%대 배당, 건설사치고 안정적인 부채·유동성, 그리고 상장유지로 폐지 위험이 걷혔다는 점입니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 7.82배 역시 대형 동종사들이 20~30배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어서, 싼 가격이 단순한 착시는 아닙니다. 다만 본업은 회복을 확인하는 구간에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79.5%로 가팔랐고, 순이익 증가가 영업외 요인에 기댄 면이 있으며, 채무보증성 우발채무의 규모도 함께 살펴볼 대목입니다. 정리하면, 조합 분양·착공이 정상 속도를 회복하고 신규 수주가 매출로 잡히기 시작하면 낮은 멀티플과 배당이 또렷한 강점으로 작동하고, 거래 재개 직후의 변동성과 본업 둔화가 더 이어진다면 회복 시점이 늦춰지는 구간입니다. 어느 쪽이든 재무 안정성과 배당이 기다림을 받치는 바탕이 됩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65.97% / 6개월 +35.09% / 12개월 +8.0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