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을 만드는 아비코전자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뒤 올해 이익이 더 크게 늘고 있고, 주가는 그 회복을 아직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이익·자산 대비 싼 편으로 읽히는 종목입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아비코전자는 전자부품·디스플레이 업종에 속한 회사로,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 본업입니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abco.co.kr이고, OpenDART 기업개황의 산업코드는 26293(전자부품 제조)입니다. 시가총액이 1,103억원 규모인 중소형 회사라, 큰 회사처럼 사업 부문이 여럿 펼쳐져 있기보다 핵심 제품의 수요와 단가, 그리고 분기마다 나오는 실적 공시 하나하나가 회사 전체 그림을 좌우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사업 내용과 함께 최근 실적 흐름을 같이 보는 것이 이 회사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8,460원이고 시가총액은 112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0,668원) 아래·60일선(10,458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8.6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7.0%, 3개월 변화율은 -6.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7.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9%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2.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최근 연간 매출은 1,339억원, 영업이익 83억원, 순이익 9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2%, 순이익률 7.1%를 냈습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는 8.2%로 동종 평균을 웃돕니다. 부채비율은 131%지만 유동비율이 3.38배(짧은 빚을 갚을 현금성 여력이 3배 넘음), 이자보상배율도 1을 넘어, 빚 자체보다 갚을 능력이 넉넉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11.81배, PBR(주가가 장부가의 몇 배인지)은 0.96배로 장부가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회사가 이익이 막 꺾여 올라오는 변곡 구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1년치 이익으로 계산한 PER만 보면 회복 초입의 낮은 이익이 반영돼 다소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올해 늘어나는 이익을 반영한 예측 PER은 크게 낮아집니다. 적자 기업이 많은 동종 비교군 사이에서 이만큼 이익을 내며 장부가 밑에서 거래되는 점은 부담이라기보다 저평가에 가깝게 읽힙니다.

성장성

이 회사의 핵심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뒤 그 흑자 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업이익은 2023년 -47억원, 2024년 -49억원으로 두 해 연속 적자였다가 2025년 +8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도 같은 흐름으로 -24억원·-58억원에서 +95억원으로 돌아섰습니다. 회복은 올해 들어 더 빨라졌습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2%, 순이익은 +184.3% 증가했습니다. 매출이 한 자릿수 후반에서 두 자릿수로 늘어나는데 이익이 두 배 넘게 뛰는 것은, 고정비를 넘어선 매출이 그대로 이익으로 쌓이는 전형적인 회복 국면 모습입니다. 이는 1분기의 가파른 증익 추세와 매출 확대가 이어진다는 전제에서 나온 수치이며, 한두 분기 반짝이 아니라 두 해 적자를 끊고 올라오는 추세 위의 숫자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모두 실적 자료입니다. 2026-05-08 잠정실적 공시에서 2026년 1분기 매출 353억원·영업이익 19억원·순이익 26억원을 확인했고, 이는 같은 분기 기준 큰 폭의 증익입니다. 앞서 2026-02-19에는 연간 매출 1,339억원·영업이익 83억원·순이익 95억원을 담은 손익구조 변동 공시(흑자 전환 사실을 반영한 정정 공시)와, 1분기 잠정실적 정정 공시가 함께 나왔습니다. 공시들이 같은 방향(매출 증가,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과 증익)을 가리키고 있어, 흐름이 한 자료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분기와 연간 양쪽에서 확인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종합 의견

강점은 분명합니다. 두 해 적자를 끊고 흑자로 돌아선 뒤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넘게 늘 만큼 이익 회복 속도가 빠르고, 그럼에도 주가는 장부가 아래(PBR 0.95배)에서 거래되며 올해 이익 기준 예측 PER은 낮습니다. 적자 기업이 다수인 동종 비교군 사이에서 ROE 8.2%로 실제 이익을 내고 있어, 저평가 신호가 비교적 선명한 편입니다. 재무도 유동비율 3.38배로 단기 자금 여력이 넉넉합니다. 함께 볼 점은 시가총액 1,103억원의 중소형 회사라는 성격입니다. 이런 회사는 분기 실적이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지가 주가를 크게 좌우하므로, 1분기에 확인된 증익이 다음 분기에도 매출 확대와 함께 이어지는지를 보면 됩니다. 정리하면, 늘어나는 이익이 추세로 굳어질수록 낮은 예측 PER이 강한 매력으로 부각되는 구간이고, 반대로 매출이나 이익 회복이 한 분기에 그칠 경우 그 매력은 약해지는 성격의 종목입니다.

8,460원 +1.93%
시가총액 1125억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81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1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2.36% / 6개월 +22.97% / 12개월 +41.37%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11.81배
PBR0.96배
PSR0.84배
EPS716원
BPS8,782원
배당수익률0.35%
주당배당금30원

수익성 · 재무

ROE8.16%
영업이익률6.21%
순이익률7.11%
부채비율131.06%
배당성향4.2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38.6
20일선10,668원
60일선10,458원
1개월-37.01%
3개월-6.73%
52주 고점대비-37.01%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