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LNG를 도매로 공급하는 기간 인프라 기업으로, 2026년 1분기 영업·순이익이 함께 좋아지며 이익 정상화가 실제 실적으로 잡히기 시작했고, 주가는 장부가치의 0.27배·올해 회복 이익 기준 예측 PER 자산과 이익 양쪽에서 저평가가 또렷한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산지에서 LNG(액화천연가스)를 장기계약으로 사 와, 인천·평택·삼척 등 전국 인수기지에서 다시 기체로 바꾼 뒤 전국 배관망을 통해 도시가스 회사와 발전소에 도매로 파는 회사입니다. 한 해 매출은 33조원 안팎으로 대부분 이 가스 도매에서 나오며, 매출의 큰 흐름은 가스를 얼마나 팔았느냐보다 국제 LNG 가격에 좌우됩니다. 수익의 핵심은 '원료비 연동제'입니다. 비싸게 사 온 가스값을 그 즉시 요금에 다 받지 못하면 못 받은 돈이 '미수금'으로 쌓였다가, 나중에 요금이 오를 때 회수되며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매출이 줄어도 이익은 늘고, 반대인 해도 생깁니다. 이밖에 모잠비크·호주 등 해외 가스전 개발과 도시가스 자회사, 수소 사업도 하지만 비중은 가스 도매가 압도적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2,700원이고 시가총액은 3.0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4,310원) 아래·60일선(36,092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6.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9%, 3개월 변화율은 -9.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0.9%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3.7%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28배로, 장부상 자기자본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값에 거래됩니다. 같은 업종의 한국지역난방공사(0.33배)·삼천리(0.24배)와 견줘도 낮은 쪽이라, 자산 대비로는 분명한 저평가 구간입니다.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작년 실적 기준 22.28배로 높아 보이지만, 이 숫자 하나로 '비싸다'고 볼 값은 아닙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1,330억원으로 평소보다 크게 줄어든 해라, 나누는 분모가 일시적으로 작아져 PER이 부풀려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이익 변곡 종목은 지나간 한 해 수치보다 올해 회복 이익으로 본 예측 PER이 진짜 그림에 가깝습니다. 그 예측 PER은 한 자릿수에서 거래되는 동종 가스·에너지 기업들과 견줘도 낮은 편이어서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는 신호로 분명히 읽힙니다. 함께 볼 점은 재무 구조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496%로 높은데, 이는 미수금을 빚으로 메워온 규제 공기업의 구조가 반영된 것이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이 1배 안팎이라 이익이 크게 흔들리면 이자 부담이 곧바로 체감되는 점은 균형 있게 봐야 합니다. 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배당성향)이 약 76%로 이익을 주주에게 많이 돌려주는 점은 보유 명분을 더합니다.
성장성
최근 3개년 매출은 28조원(2023년) → 34조원(2024년) → 35조원(2025년)으로 늘었습니다(DART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5조원 → 3.00조원 → 2.10조원으로 들쭉날쭉한데, 이는 원료비를 요금에 늦게 반영하는 구조 때문에 매출과 이익의 방향이 자주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7,612억원 적자에서 2024년 1.15조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가 2025년 1,330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에 영업이익 9,100억원(전년 동기 +9.1%)·순이익 5,483억원(+49.3%)으로 뚜렷이 개선됐습니다. 이 개선은 단순한 난방 성수기 효과만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미수금이 요금 인상과 함께 회수되며 이익으로 돌아오고 해외·연결 부문이 보탠 결과로, 회복 국면이 실제 실적에 잡히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올해 회복 이익을 기준으로 본 예측 PER이 내려오는 것도 이 흐름이 연간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즉 올해 이익이 이만큼 잡히는 동력은 국제 가스값 안정으로 원료비 부담이 줄고, 그동안 못 받았던 미수금이 요금 인상과 함께 들어오며, 해외·연결 부문이 더해진다는 세 갈래에서 나옵니다. 매출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이익은 가스값 안정과 미수금 회수라는 별도 동력으로 정상화 구간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실적과 주주총회·지배구조 쪽에 몰려 있습니다. 2026년 5월 13~14일 연결·별도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호실적을 먼저 알렸고,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영업이익 9,100억원·순이익 5,483억원의 수치가 확정됐습니다. 5월 8일에는 기업설명회(IR) 개최와 결산실적 공시예고를 안내해, 회사가 정기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월 29일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직접적인 주가 재료는 아니지만, 배당·요금 결정과 얽힌 공기업 거버넌스를 점검할 자료입니다. 일회성 대형 수주나 신규 투자보다는, 분기 실적과 그것을 가르는 요금·미수금 흐름이 이 회사의 진짜 이벤트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 의견
이 종목의 강점은 또렷합니다. 국가 가스 공급을 사실상 독점하는 기간 사업자이고, 2026년 1분기에 영업·순이익이 동반 개선되며 이익 정상화가 실제 실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주가는 장부가치의 0.27배까지 눌려 자산 대비로 싸고, 올해 회복 이익으로 본 예측 PER도 동종 대비 낮아 이익 대비로도 저평가가 분명합니다. 배당수익률 3.6%도 보유 명분을 더합니다. 함께 볼 점은 재무 구조입니다. 부채비율이 약 496%로 무겁고 이자보상배율이 1배 안팎이라, 이익이 크게 흔들리면 이자 부담이 곧장 드러납니다. 또 이익 자체가 국제 가스값과 요금 정책이라는 회사 밖 변수에 크게 좌우됩니다. 정리하면, 요금 정상화와 미수금 회수가 순항해 이익이 평년 수준을 지키는 한 자산·이익 양쪽에서 저평가가 부각되는 구조이고, 반대로 가스값 급변이나 요금 동결로 이익이 다시 눌리면 무거운 빚이 약점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1분기 흐름과 예측 이익은 전자, 곧 이익 회복 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3.74% / 6개월 -63.24% / 12개월 -70.80%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