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온라인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통행료처럼 수수료가 쌓이는 결제 인프라 회사로, 매출·영업이익이 함께 빨라지고 ROE 10.8%·배당 3.9%를 갖췄는데도 같은 업종 비교군보다 가격(밸류)이 낮게 매겨져 있는 종목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나이스정보통신은 카드 결제 인프라로 수수료를 버는 회사입니다. 주력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으로, 오프라인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 통신망을 깔아 카드 결제 승인을 중계하고 전표를 매입·청구 대행해 건당 수수료를 받습니다. 둘째 PG(온라인 결제대행) 사업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등 여러 결제수단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고 결제금액에 비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환급(TRS) 서비스가 더해집니다. 즉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통행료처럼 수수료가 쌓이는 구조라서, 카드·온라인 소비가 늘수록 매출이 함께 늘어나는 사업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8,750원이고 시가총액은 2616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8,138원) 위·60일선(27,863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 위라 흐름은 양호한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4.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2%, 3개월 변화율은 +11.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17.3%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83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17%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1.9%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이익과 자산 대비 가격이 낮은 편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6.71배,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0.73배로,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익성은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 10.8%로 양호하고, 영업이익률 5.1%·순이익률 3.9%입니다. 결제 건당 수수료가 본업이라 절대 마진은 높지 않지만, 자본을 두껍게 쓰지 않고도 두 자릿수 ROE를 내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3.9%(주당 배당 1,100원), 배당성향 21%로 번 돈의 일부를 현금으로 꾸준히 돌려줍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302%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이는 은행 차입이 아니라 가맹점에 정산해 줄 미지급금이 부채로 잡힌 결제대행 특유의 운전성 부채라 재무 위험과는 결이 다릅니다. 이자보상배율도 7.6배로 이자 갚을 여력은 넉넉합니다. 한 가지 짚어둘 점은, 화면의 PER·PBR은 작년 확정 실적과 직전 보고서 시점 주식 수로 계산한 trailing(과거 확정) 값이라는 점입니다. 이익이 늘고 있는 지금은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예측) PER이 5.1배로 trailing보다 더 낮아져, '비싸 보이는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저평가 쪽을 가리킵니다. 진행 중인 주식분할이 반영되면 1주당 숫자는 달라지지만, 회사 전체 가치나 시가총액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성
성장이 가속 구간에 있습니다. 매출은 2023년 8,916억 → 2024년 9,751억 → 2025년 1조 947억으로, 작년 증가율 12.3%가 그 전 해(9.4%)보다 더 빨라졌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작년 38.7% 늘며(전년 8.6%) 마진이 또렷이 개선됐습니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11.0%, 영업이익 +54.4%, 순이익 +72.0%로 이익 증가가 매출 증가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매출보다 빨리 느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카드·간편결제 결제액이 구조적으로 늘면서 결제 건수가 함께 늘고, 통신망·서버 같은 고정비는 이미 깔려 있어 결제량이 늘어난 만큼 추가 비용 없이 이익으로 떨어지는(영업 레버리지)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예상 이익으로 본 forward PER이 5.1배까지 낮아지는 것도 이런 이익 체력이 실제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수치입니다.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마진 개선이 함께 나타나는 흐름은 일회성이 아니라 결제 시장이 커지는 한 이어지기 쉬운 구조로 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주주환원과 자본 재편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6년 6월 2일 하루에만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자기주식 소각, 주식분할, 타법인 주식 취득,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한꺼번에 결정됐습니다. 자사주를 사들여 일부를 소각하면 주식 수가 줄어 1주당 가치가 높아지고, 주식분할(액면분할)은 1주를 여러 주로 쪼개 거래 단위를 낮추는 조치로 회사 전체 가치는 그대로지만 주당 가격과 주식 수가 비례해 바뀝니다. 타법인 주식 취득은 결제·연관 사업의 지분 확보로 해석되는 사안입니다. 4~5월에는 임원·주요주주 지분변동과 대량보유 보고가 이어졌고,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가 5월 14일 제출됐습니다. 큰 흐름은 '벌어들인 현금을 자사주 매입·소각·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한 종목입니다. 결제 건수에 비례해 수수료가 쌓이는 사업 구조, 매출·영업이익 동반 가속, ROE 10.8%의 양호한 수익성, 그리고 trailing PER 6.5배·올해 예상 기준 forward PER 5.1배·PBR 0.71배라는 낮은 밸류에 3.9% 배당과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진 주주환원이 그것입니다. 같은 결제대행 업종에서 이익 성장과 수익성은 위쪽인데 가격은 아래쪽에 있어, 저평가로 읽히는 자리입니다. 함께 볼 점은 사업 자체의 성격입니다. 결제대행 업종은 카드 수수료율 정책이 본업 마진에 직접 영향을 주고, 진행 중인 주식분할·자본 재편으로 1주당 지표가 한동안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카드·온라인 결제 소비가 늘고 주주환원이 이어지는 환경에서는 영업 레버리지가 살아나며 강하고, 수수료율 규제가 강하게 들어오는 국면에서는 마진이 눌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지금 수치들은 그 강점이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쪽에 가깝습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1.90% / 6개월 +21.08% / 12개월 +12.45%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