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유통으로 큰 외형을 만들고 통신장비·공공 인프라 사업으로 수익성을 더하는 복합기업으로, 올해 이익이 크게 도약하면서 가격이 그 이익에 비해 낮게 놓인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삼지전자는 한 가지 사업이 아니라 여러 사업을 묶은 복합기업입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몫은 삼성전자와 제휴한 전자부품 유통입니다. 반도체·부품을 받아 세트 제조사에 공급하는 일로, 매출 규모는 크지만 유통업 특성상 영업이익률은 4% 안팎으로 얇은 편입니다. 여기에 자체 기술 사업으로 이동통신 기지국용 5G 멀티밴드 광중계기와 Open RAN 대응 무선장치(O-RU)를 개발·공급하고, 시스템엔지니어링·시설공사, 국방 관련 사업, 6세대 운행정보표시장치(OIDD) 같은 공공 인프라 사업까지 약 12개 자회사로 펼쳐져 있습니다. 즉 '통신·방송장비' 한 줄로만 보기보다, 유통이 외형(규모)을 만들고 통신장비와 공공 사업이 수익성과 성장 색깔을 더하는 구조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4,350원이고 시가총액은 5605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40,615원) 아래·60일선(37,744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37.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24.5%, 3개월 변화율은 +32.1%,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9.1%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94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72.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작년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7.41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16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5.6%입니다. 영업이익률 3.8%는 유통 비중이 큰 사업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수치 자체가 낮다기보다 사업 성격에서 비롯된 정상 범위입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376.9%로 숫자만 보면 높지만, 유통업은 매입채무처럼 영업에서 자연히 생기는 부채가 크게 잡히는 특성이 있어 이 수치 하나로 재무 위험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유동비율 145.5%(1년 안에 갚을 빚보다 현금화할 자산이 더 많음)와 이자보상배율 3.2배(영업이익으로 이자를 3배 넘게 감당)를 함께 보면 자금 흐름은 무리가 없는 편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위 PER·PBR은 모두 '작년 확정 이익·순자산' 기준(trailing)이라는 것입니다. 올해 이익이 크게 올라온 회사에서는 이 작년 기준 배수가 현재 체력을 다 담지 못합니다. 올해 이익을 반영한 forward PER은 내려와, 동종 통신·방송장비 종목들이 흔히 두 자릿수 PER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저평가 신호로 읽힙니다.
성장성
연간 매출은 2023년 2.5조원에서 2025년 4.3조원으로 2년 사이 크게 늘었고(2025년 +27.7%), 영업이익도 2025년 1,624억원으로 전년보다 +40.5% 증가했습니다. 5개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14.6%, 최근 2년만 보면 30.3%로 더 가팔라졌습니다. 그리고 2026년 1분기 확정 실적은 이 흐름이 한 단계 더 올라섰음을 보여줍니다. 매출 1.90조원(+113.5%), 영업이익 3,342억원, 순이익 2,484억원으로, 분기 하나의 이익이 작년 연간 이익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도약한 배경에는 전자부품 유통의 외형이 빠르게 커진 데 더해, 통신장비·공공 인프라 사업의 수요와 수주가 맞물려 회사 전체의 이익 체력이 한 계단 올라온 변곡이 자리합니다. 이런 이익이 올해 전체로 이어지면 올해 기준 이익(forward)은 작년 대비 크게 높아지고, 그만큼 forward PER이 낮아집니다. 이 forward 수치는 분기 실적과 사이클 국면을 교차 점검해 확정한 값으로, 단순히 한 분기를 네 배로 늘린 어림이 아닙니다. 회사가 이익 변곡 구간에 들어섰고 가격은 아직 그 이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이 지금 성장 그림의 핵심입니다.
최근 이벤트
정기보고가 흐름의 중심입니다. 2026년 3월 사업보고서(2025.12 기준)로 연간 실적이 확정됐고, 5월 분기보고서(2026.03 기준)로 1분기의 큰 폭 이익 증가가 공개됐습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4월 현금·현물배당 결정(주당 550원, 배당성향 약 10.8%)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 신탁계약에 의한 자기주식 취득상황보고가 이어져 배당과 자사주를 함께 쓰는 주주환원 기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말 '소속부변경' 공시는 코스닥 시장 내 소속 구분이 바뀐 사실을 알리는 것이고, 5월에는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제출돼 지분 변동이 있었습니다. 일반 뉴스가 아닌 이 공시들만 따라가도 실적 확정 → 주주환원 → 지분 변동으로 이어지는 큰 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또렷합니다. 매출이 2년 새 1.5배 이상 커졌고, ROE 15.6%로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리며, 배당과 자사주로 주주환원도 병행합니다. 무엇보다 2026년 1분기에 이익이 한 단계 도약하면서 올해 기준 이익이 크게 올라왔고, 가격은 아직 그 이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forward PER이 내려온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동종 종목들이 흔히 두 자릿수 PER을 받는 것과 견주면 가격 매력은 분명한 편입니다. 함께 볼 점은 사업의 큰 몫이 영업이익률이 얇은 유통이라 외형 성장과 이익의 연결을 분기마다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최근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이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올라온 이익 체력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지는 것이 확인될수록 가격과 이익 사이의 간극(저평가)이 강점으로 더 분명해지고, 반대로 유통 비중이 높은 구조에서 이익 흐름이 흔들리면 그 매력은 옅어지는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72.52% / 6개월 +147.75% / 12개월 +163.58%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