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하고 로열티·마일스톤으로 버는 신약개발 회사로,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 로열티가 들어오고 두 번째 카드인 세비도플레닙이 막 기술수출 단계에 진입했지만, 평소 분기는 연구개발비가 나가는 적자 구조라 큰 계약이 잡히는 시점이 실적을 좌우합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오스코텍은 약을 만들어 파는 일반 제약사가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을 직접 발굴해 글로벌 제약사에 넘기고(기술수출, 라이선스아웃) 그 대가를 받아 사는 신약개발 회사입니다. 대표 자산은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으로,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발굴해 유한양행에 넘겼고 유한양행이 다시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재기술수출했습니다. 그래서 핵심 수익은 제품 판매가 아니라 '유한양행이 얀센에서 받는 마일스톤(개발 단계가 진척될 때마다 받는 성과금)과 로열티를 다시 나눠 받는 몫'입니다. 두 번째 축은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SKIO703)으로, 2026년 6월 이 물질의 기술수출 계약을 새로 맺어 두 번째 수익원이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리하면 이 회사의 돈벌이는 '신약 임상 진척과 기술수출 성사'에 달려 있어, 큰 계약이 잡힌 분기에 매출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평소에는 연구개발비가 나가는 구조입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38,650원이고 시가총액은 1.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9,135원) 아래·60일선(45,755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8%, 3개월 변화율은 -28.8%,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7.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30%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8.5%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28.25배, PBR(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8.16배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28.9%, 영업이익률은 52.2%로 수치만 보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이 이익은 대부분 2025년 4분기에 들어온 일회성 기술수출 마일스톤에서 나온 것이라, 작년 PER·이익률을 그대로 미래에 옮겨 읽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이익 변곡형 종목은 과거 이익 기준(trailing) 배수보다 평년 이익을 반영한 예측 기준(forward) 배수가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오스코텍의 예측 PER은 마일스톤이 빠진 평년 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작년 trailing PER보다 오히려 높습니다. 이는 가격이 싸다는 신호가 아니라,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미리 반영돼 있는 구간임을 뜻합니다. 재무 자체는 양호한 편으로,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26.8%지만 유동비율 510%·이자보상배율 23배로 단기 자금 부담은 크지 않아, 임상을 끌고 갈 체력은 갖췄습니다.

성장성

매출은 2023년 50억원에서 2024년 340억원, 2025년 998억원으로 빠르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2023년 약 327억원 적자에서 2025년 521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이 성장은 해마다 차곡차곡 쌓인 게 아니라 기술수출 마일스톤이 들어온 분기에 계단식으로 튄 것입니다(2024년은 3분기, 2025년은 4분기에 집중). 2026년 1분기 매출은 3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8.4% 늘었지만 영업손익은 적자였습니다. 즉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은 '연간 매출 규모'가 아니라 '다음 기술수출·마일스톤이 언제, 얼마나 잡히느냐'입니다. 평년 분기는 연구개발비가 나가는 적자 구조라, 예측 PER이 작년 trailing보다 높게 잡히는 것도 이 평년 이익 수준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핵심 변수는 분명합니다. 6월에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세비도플레닙의 계약금·마일스톤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고, 레이저티닙 로열티가 꾸준히 유입되면 이익이 위로 튀고, 큰 계약이 비는 구간이 길어지면 평년 적자 구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공시는 사업의 두 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2026년 6월 1일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SKIO703)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공시해 두 번째 파이프라인이 라이선스아웃 단계로 넘어갔고, 직전 5월 22일에는 같은 물질의 제형 변경을 위한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진척이 확인됐습니다. 5월 14일에는 핵심 수익원인 레이저티닙과 관련해 유한양행이 얀센에서 받은 기술이전 마일스톤을 오스코텍에 분배한다는 공시가 나와, 회사가 실제로 로열티·마일스톤을 수령하는 구조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날 분기보고서(2026.03)와 기업설명회(IR) 개최도 공시됐습니다. 한편 3월 20일 '소송 등의 판결·결정'이 주요사항으로 공시돼 있어, 이 건의 후속 진행은 별도로 지켜볼 항목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부터 보면, 레이저티닙이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신약에서 로열티가 들어오고, 세비도플레닙이라는 두 번째 기술수출 카드가 막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재무도 빚 부담이 작고 유동성이 넉넉해 임상을 끌고 갈 체력이 있습니다. 조심할 점도 분명합니다. 2025년의 높은 PER·ROE·영업이익률은 4분기에 몰린 일회성 마일스톤이 만든 것이라 매년 반복되지 않고, 2026년 1분기엔 다시 적자였습니다. 예측 PER은 평년 이익 대비로는 결코 낮지 않은데, 이는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파이프라인 가치가 가격에 미리 반영돼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사고팔라는 판정이 아니라 조건부입니다. 세비도플레닙 기술수출이 계약금·마일스톤으로 실제 들어오고 레이저티닙 로열티가 꾸준히 유입돼 평년 이익이 채워지면, 지금의 높은 예측 배수가 정당화되며 강하게 갑니다. 반대로 다음 마일스톤이 비는 구간이 길어지면 평년 적자 구조가 드러나 가격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신약개발사 특성상 임상 결과와 계약 진척이 곧바로 실적과 주가로 이어진다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38,650원 +9.96%
시가총액 1.5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70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3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8.48% / 6개월 -13.01% / 12개월 +24.46%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28.25배
PBR8.16배
PSR14.81배
EPS1,368원
BPS4,739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수익성 · 재무

ROE28.87%
영업이익률52.17%
순이익률52.43%
부채비율126.78%
배당성향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5.7
20일선39,135원
60일선45,755원
1개월-7.76%
3개월-28.82%
52주 고점대비-37.66%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