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공장 라인에 고순도 화학약품을 통째로 설계·공급하는 설비(CCSS)와 솔더 리플로우·습식·디스펜서 장비를 만들어 파는 후방 장비 회사로, 2025년은 고객사 투자 사이클이 쉬어 가며 이익이 줄었지만 4월 신규 공급계약과 4분기 매출 집중이 맞물리는 올해 회복 국면에서 forward 기준 밸류는 동종 대비 크게 낮은 편입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스티아이가 실제로 돈을 버는 핵심은 'CCSS(중앙화학약품공급장치)'라 불리는 설비입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은 황산·과산화수소 같은 고순도 화학약품을 수백 개의 공정 장비에 끊김 없이, 정확한 농도로 보내야 하는데 이 약품 공급 인프라를 통째로 설계·시공·납품하는 것이 회사의 주력 사업입니다. 여기에 칩을 기판에 붙일 때 쓰는 솔더 리플로우(가열로) 장비, 웨이퍼를 약액으로 세정·식각하는 습식(Wet) 장비, 잉크젯 방식으로 소재를 분사하는 디스펜서 장비를 함께 공급합니다. 즉 완성된 칩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공장이 새로 지어지거나 라인을 늘릴 때 그 안에 들어가는 '공정 인프라와 장비'를 납품하는 후방 장비 업체입니다. 매출이 고객사(대형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의 신규 투자(증설)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구조여서, 투자가 활발한 해와 쉬어 가는 해의 실적 차이가 뚜렷합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27,500원이고 시가총액은 4264억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28,615원) 아래·60일선(31,689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0%, 3개월 변화율은 -1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2.7%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79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21%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5.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 연간(2025년) 기준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은 27.66배, PBR(주가가 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1.49배입니다. 여기서 PER이 높아 보이는 이유는 회사가 비싸서가 아니라 분모인 2025년 이익이 작았기 때문입니다. 2025년은 고객사 투자 사이클이 쉬어 가며 순이익이 한 해 줄어든 해여서, 같은 주가라도 이익이 작으면 trailing PER은 자동으로 커 보입니다. 이익이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흐름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약 4.8배로, 동종 장비주(케이씨텍 28.7배, GST 20.1배, 한양이엔지 11.8배)와 비교해 두드러지게 낮은 수준입니다. forward PBR도 1.1배로 trailing(1.44배)보다 내려옵니다. 즉 작년 한 해 숫자만 보면 PER이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이익 변곡 종목에서는 forward가 진짜 그림이며 그 기준에서는 저평가 신호가 분명합니다. 재무도 탄탄해서,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27.6%에 불과하고 유동비율은 326%, 이자보상배율은 7.1배로 빚 부담이 작습니다. ROE(자기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는 5.4%로 업종 중앙값(5.0%) 수준이고, 이는 이익이 줄어든 해 기준이라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3,195억원 → 2022년 4,224억원 → 2023년 3,195억원 → 2024년 3,340억원 → 2025년 3,281억원으로, 고객사 투자가 몰린 2022년을 정점으로 이후 3,200~3,3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익은 2024년 영업이익 273억원·순이익 271억원에서 2025년 197억원·154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사업이 망가져서가 아니라 후방 장비주 특유의 투자 사이클이 한 박자 쉬어 간 결과에 가깝습니다. 회사 실적은 매출·이익이 4분기에 크게 몰리는 계절성이 뚜렷합니다(최근 3년 4분기 평균이 연간 매출의 31%, 영업이익의 51%). 따라서 상반기 숫자가 약해 보여도 그것만으로 한 해를 가늠하기는 어렵고, 하반기 납품·검수 일정이 연간 실적을 좌우합니다. 올해는 4월에 신규 공급계약을 확보했고, 장비·CCSS는 계약 후 수개월~1년 뒤 매출로 인식되므로 이 수주가 하반기 매출과 이익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됩니다. 고객사 증설 수요가 살아나고 4분기 집중이 평년처럼 작동하면 올해 forward 이익은 2025년의 낮은 바닥에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그림이며, forward PER이 동종 대비 크게 낮은 것도 이 회복 폭을 반영합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의 중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2026년 4월 13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로, 회사가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는 공식 신호입니다. 장비·CCSS 사업은 계약 후 설계·제작·설치·검수를 거쳐 수개월~1년 뒤 매출로 인식되므로, 이 계약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의 회복 단서가 됩니다. 둘째, 2026년 3월 13일 '자기주식 처분결과보고서'로, 보유 자기주식을 처분한 건입니다. 자기주식 처분은 주주환원과 재무·현금 흐름 양면을 함께 살피는 자료입니다. 이 밖에 5월 28일·20일·4일의 대량보유·임원 소유상황 보고서가 이어져 주요 주주·내부자의 지분 변동이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정기적으로는 5월 15일 1분기 분기보고서, 3월 12일 2025년 사업보고서가 확정 실적의 근거 자료입니다.
종합 의견
관찰 포인트는 '고객사 증설 수요와 4월 신규 수주가 하반기 이익 회복으로 이어지는가'입니다. 강점은 분명합니다. 부채비율 27.6%·유동비율 326%로 재무가 견고해 투자 사이클의 한 박자를 버틸 체력이 있고, CCSS라는 공장 인프라 영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어 고객 투자가 살아나면 직접 수혜를 받는 구조입니다. 무엇보다 작년 한 해 이익이 줄어든 탓에 trailing PER은 높아 보이지만, 이익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흐름을 반영한 forward PER은 약 4.8배로 동종 장비주(케이씨텍·GST·한양이엔지)보다 크게 낮아, forward 기준에서는 저평가 영역에 있습니다. 4월 공급계약과 4분기 매출 집중이라는 계절성도 회복의 발판입니다. 함께 볼 점은, 이 그림이 실현되려면 고객사 증설 재개와 수주의 매출 전환이 실제 분기 숫자로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투자 사이클이 살아나고 하반기 4분기 집중이 평년처럼 작동하면 저평가가 부각되며 강하고, 증설 재개가 늦어지거나 4분기 집중이 무너지면 회복이 지연되며 약합니다. 분기 실적과 신규 수주 공시로 회복 흐름을 단계적으로 확인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4.99% / 6개월 -8.63% / 12개월 +25.69%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기술 지표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