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육성한 아이돌 그룹의 음반·콘서트·매니지먼트로 돈을 버는 K-팝 제작사로, 본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늘며 성장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예측 PER이 동일 사업군보다 낮아 저평가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심층 분석

사업 개요

에스엠은 자체 육성한 아이돌 그룹(에스파, NCT DREAM, 라이즈, 레드벨벳 등)을 중심으로 돈을 버는 K-팝 제작사입니다. 회사 IR 자료 기준으로 매출의 약 86%가 본업인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는데, 그중 음반·음원이 약 41%, 콘서트·영상콘텐츠 제작 등이 약 32%,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가 약 14%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약 13%는 광고 사업입니다. 즉 '앨범을 팔고, 투어를 돌리고, 굿즈(MD)와 라이선스를 파는' 구조가 핵심이며, 키이스트 같은 자회사가 드라마 제작을 맡아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실적은 어떤 그룹이 언제 컴백·투어를 하느냐에 따라 분기마다 출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차트

최근 종가는 74,600원이고 시가총액은 1.7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76,415원) 아래·60일선(85,067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5.3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8.1%, 3개월 변화율은 -18.7%,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51.2%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강도는 4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5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5.4%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

확정된 작년(2025년) 연간 기준으로 PER(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은 4.92배, PBR(주가가 자본가치의 몇 배인지)은 1.70배,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34.6%, 영업이익률은 15.6%,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의 크기)은 200.2%입니다. 부채비율 200%는 자본보다 빚이 다소 많은 편이지만, 유동비율이 197%로 단기 지급 능력은 넉넉하고 이자보상배율도 12.9배여서 빚을 갚는 데는 무리가 없는 구조입니다. PER 4.38배는 작년 순이익(3,472억원)에 본업 외 일회성·금융성 이익이 더해진 영향으로 본업 실력보다 낮게 보이는 면이 있어, 이 한 숫자만으로 싸다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일회성 효과를 걷어낸 올해 이익 기준의 예측 PER은 동일 사업군(JYP 10.6배·와이지 19.8배)보다 낮습니다. 즉 작년 trailing 숫자의 착시를 보정하고 본업 이익으로 환산해도 여전히 동종 대비 낮은 영역이라는 뜻이어서, trailing PER·PBR을 '부담'으로 볼 자리는 아닙니다.

성장성

5개년 매출은 2021년 7,016억원에서 2025년 1.17조원까지 꾸준히 늘어 연평균 약 13.8%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75억원에서 1,830억원으로 커졌습니다. 특히 2025년은 매출이 전년보다 18.7% 늘며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고, 영업이익은 109.7% 급증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6년 1분기도 매출 2,791억원(+20.6%), 영업이익 386억원(+18.4%)으로 본업의 성장이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5% 줄어 보이지만, 이는 작년 1분기에 잡힌 약 2,527억원의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일 뿐 본업이 나빠진 것이 아닙니다. 올해 예측 PER이 가리키는 이익 수준은 이런 본업의 힘에서 나옵니다. 음반·음원이 매출의 41%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신보 발매가 이어지고, 매출의 32%를 받치는 콘서트가 에스파의 14개 지역 월드투어와 NCT DREAM 3차 투어로 하반기 내내 가동되며, 라이즈라는 신인 라인업까지 가세해 수요·가동률 양쪽이 받쳐주기 때문입니다. 외형 성장이 가속되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올해 이익 눈높이는 무리한 가정이 아니라 본업 실적의 자연스러운 연장입니다.

최근 이벤트

최근 흐름은 공시와 회사 IR로 정리됩니다. 5월 6일 잠정실적 공정공시로 1분기 본업 호조(매출·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가 확인됐고, 같은 날 기업설명회(IR) 개최가 공시됐습니다. 5월 15일 분기보고서로 그 수치가 확정됐습니다. 회사 IR에서 밝힌 하반기 일정을 보면 에스파가 6월 말부터 14개 지역 월드투어를 시작하고, NCT DREAM 3차 월드투어, 라이즈의 첫 글로벌 팬콘서트와 첫 미니앨범, 6월 시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어 콘서트·음반 매출이 이어질 토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4월부터 5월까지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여러 건 올라와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부분입니다.

종합 의견

강점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본업 매출·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로 늘며 성장세가 가속되고, ROE와 영업이익률로 본 수익성도 동종을 웃돕니다. 작년 trailing PER에는 일회성 이익에 따른 착시가 섞여 있지만, 그 효과를 걷어낸 올해 이익 기준의 예측 PER이 동일 사업군(JYP 10.6배·와이지 19.8배)보다 낮다는 점에서 저평가 신호는 trailing이 아니라 본업 기준에서도 유지됩니다. 게다가 주가는 52주 고점의 절반 아래까지 내려와 기대가 많이 식어 있어, 좋은 본업에 낮은 가격이 겹친 자리입니다. 조심할 점은 엔터 업종 특성상 실적이 그룹별 컴백·투어 일정에 따라 분기마다 출렁인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하반기 투어와 신인 라인업이 예정대로 분기 이익으로 이어지면 본업 성장과 낮은 밸류가 함께 부각되며 강하고, 그룹 활동 공백이나 비용 증가로 특정 분기 이익이 흔들리면 변동성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74,600원 +12.18%
시가총액 1.7조원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8코스닥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52%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5.40% / 6개월 -34.23% / 12개월 -50.53%

종목 지수

핵심 지표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4.92배
PBR1.70배
PSR1.46배
EPS15,166원
BPS43,793원
배당수익률2.17%
주당배당금1,620원

수익성 · 재무

ROE34.63%
영업이익률15.58%
순이익률29.55%
부채비율200.25%
배당성향10.70%

성장성

기술 지표

RSI(14)45.3
20일선76,415원
60일선85,067원
1개월-8.13%
3개월-18.74%
52주 고점대비-51.24%

최근 공시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PER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PBR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PSR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ROE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EPS / BPS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부채비율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유동비율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이자보상배율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매출 CAGR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RSI(단기 신호)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20·60일선(이동평균)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52주 고점 대비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